치과에서 구강외과가 학문의 절정인거 같은데 미달나는게 이해가 안간다고.....?

한국 치대에서 1년 인턴 + 3년 레지던트하고 나오면, 동기들은 이미 경력 4년차 gp인데 4년차 gp면 원장급임. 원장급들이면 모든 진료 골고루 다 볼수있는 수준이라 페이도 하고 개원도 충분히 가능함

근데 4년 들여서 구강외과를 하고나오면...?
3년간 사랑니만 뽑다 나왔더니 친구들은 원장급으로 독자진료 보고있는데, 난 사랑니 밖에 뽑을줄 모르는 상황이라는거임. 그때부터 보철도 새로 배우고, 엔도도 새로 배우고.... 어느 세월에 다 할래? 그럼 사랑니 수가는 나라에서 잘 맞춰줬냐구?? 아니. 애초에 치과전문의 제도의 취지는 좋으나, 우리나라 같은 의료보험제도상으로는 다른 진료 안보고 전문진료만 해도 먹고살수있는 수가를 보장해주지 못하기때문에 결국엔 사랑니만 뽑다나온 구강외과의사도 로컬에서는 틀니도 하고 신경치료도 해야하는 괴랄한 상황에 봉착한거임. 결국 수가 상승이 이루어지지 않는한 이 상황은 해결될 수 없고 치과의사 전문의제도는 유명무실할 수 밖에 없음. 그럼 수가상승은 가능하냐? 절대안될걸? 우리나라 국민정서상 의료보험료 상승은 상당히 민감하기때문에 한번 낮게 책정된 의료수가는 올리는게 거의 불가능이라봐야한다. 즉 물가가 상승해도 지금의 의료수가는 그대로일거라는거다.

본과생들아 잘 새겨들어ㅜ 외과 멋있어보이지? 4년 썩다 로컬 나오면  진짜 좆된다ㅠㅠ 구강내과나 예방치의학 영상 등 다른 비주류 전공도 마찬가지야

구강내과, 예방치의학, 병리 등 이런과 전공하고 로컬 나오면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 진심으로ㅠㅠㅠ
수련받을거면 차라리 교정을 받아라 그거 빼고는 정말 무의미하다ㅠㅠㅠ 이런 개같은 의료보험체제 하에선 교정전공이나 먹고살수있지 다른과는 그저 시간낭비에 불과하다ㅠㅠㅠ
보철과 전공해도 신경치료해야되고, 보존과 전공해도 틀니 만들어야되고, 구강외과전공해도 크라운해야되고 .... 이런 현실인데 누가 개원하고 먹고살려고 4년 들여서 수련받니ㅠㅠㅠ 4년이면 개원하고도 떡을치는판에 ..... 이러니 미달나는게 이상한게 아니지

손이 안좋아? 그럼 죽도록 연습해서 평균이라도 되도록해라 그것밖에 답없어, 병리? 예방? 구강내과? 외과? .... 먹고살고싶으면 이 글을 잘 기억해둬 진심이다ㅠㅜ

곧 통치열리면 치과도 전문의 숫자 급증할텐데 그럼 보존, 보철, 치주 같은 과들 페이 엄청 떨어질 가능성 높다. 왜냐구? 이번 통치 계기로 전문의 숫자를 늘리려구 치협에서 밀어주기로해서 의대처럼 다수전문의체제로 완전전환할텐데 위에서 얘기했듯 치과에선 전문의 수련 자체가 무의미함( 뭘 수련해도 어차피 나오면 다들 같은 종류의 진료를 봐야하므로 )
근데 다들 전문의 따니까 불안해서 통치든 외과든 뭐라고 하나 따려고할거아님? 그럼 누구만 좋냐?

기존 체제에서 단지 소수라는 이유하나로 똑같은 진료를 보더라도 전문의라는 타이틀이 그나마 페이라도 나쁘지 않았는데 이제는 누구든 전문의가 될거니까 전문의 공급이 엄청 많아지니까 시장에서 페이값이 훅 떨어질일만 남음. 결국 이득은 페이를 싸게 구하게 될 대형치과 원장들이랑 대형병원들임.

이미 보존, 보철 같은 과들은 시장에서 gp들한테 페이자리 엄청 뺏겨서 전문의 간판 자체가 이익이 없는데, 앞으로는 더 힘들어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