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지호는 너무 많은 걸 가지고 있다.
아직 강자로 보인다는거지.

영랑과 인하가 악역으로 보이려면
지호가 가진 걸 다 잃어야한다.
그러지 않고는 영랑인하 캐릭이 살아날 수가
지금으로선 없다.
그들은 지호캐릭에 부수적으로 딸려버린거야
작가가 그렇게 만들었어

지호에 따라 울고 웃는 수동적 캐릭이 되버린거지.
그렇다면 이제 지호를 움직이는 수밖에 없다.
그를 철저하게 망가뜨려야해


재능이야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지만,
그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주요 기능(육체적 손상)이나
발판(한국이라는 사회에서의 음악적 기반) 을 잃어야하고

하지만 이건 그 빌어먹을 하교수 후계자 운운에
장교수 사건으로 조금 운신의 폭을 좁히긴 했지

하교수가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사지 못해서
별 효과는 없지만,

이제 그는 부성그룹 최대 주주라는 지위도 잃어야한다.

영랑 인하가 아직도 약자로 보이는 이유는
지호가 상대적으로 가진 게 많아서야

그러니
앞으로 지호가 가진 걸 잃어가는 과정을 기다리련다.

영랑과 인하가 약자를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그것뿐이라고 봐

어떻게 잃어가느냐가 문제지
그 부분을 잘 풀어줘야해

지난 회는 나의 분노를 좀 일으켰다.

시청자들의 불만을
주지훈 헤어로 무마시켜버리려는 그 얄팍함이
미워서야

하지만 한편 10부에서 지호가 극의 전면에서
많이 활약해주기도 했고,
확실히 극이 좀 살아났지

지금 대안은 주지훈이라고 생각한다.
주지훈을 잘 활용해야해

다손그룹 이사의 슬픈 바램이야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