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그만꺼 ! "
홍콩행사에서 참여한 아이들을 보며 나지막히 읇조렸다.
너무나도 참담한 그모습에 속마저 메스꺼워지고
가벼은 현기증이 머리를 두드렸다
" 아니 ㅈㅇ씨 저게 말이돼 ? 무대음향은 왜 박살이 나있고
애들은 왜 20키로는 찐거같아 ? 아무도 관리를 안해주는거야 ?
노래는 저게 뭐야 저런노래 우리회사들고오면 바로
욕바가지로 먹었을텐데 ! "
" 회장님 진정하시죠, 애시당초 저런애들을 아이돌로 만드는게
우리 일인데 우리손을 벗어났으니 태초마을로 돌아간거죠 "
회장은 긴 한숨을 쉬며 조용히 비서호출버튼을 눌렀다,
"김변호사 미팅좀 잡아주세요"
"네 회장님"
스피커폰에선 비서의 냉랭하고 기계적인 대답이 들려왔다.
"이제 여기까진것 같네요. ㅈㅇ씨
경영자로써 더이상 끌고갈 이유가
없어진것 같네요"
" 지금 준비하는 남자오디션 잘진행하면 일단은 회복시킬수
있을겁니다 회장님 그리고 ... "
" 아 .. 무슨말 하시려는지 알것같네요
오늘 김변이랑 미팅후 피해산정액 책정되면
알려드릴게요 "
" 네 감사합니다 회장님 "
어느덧 해는 뉘엿뉘엿 저물며 창가를 주홍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대기업 최상층의 스카이 뷰지만
오늘은 너무 쓰게만 느껴지는 광경일뿐.
회장은 그저 안타까운마음에 애꿏은 손목시계만 긁어댄다.
" 참 바보같은 녀석들.... "
실제 인물 단체와 아무상관이없는 뻘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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