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고시출신이 고시출신을 보면서 느끼는 서러움의 근원은 

그 많은 분량의 7급 시험공부는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면서도

정작 고시는 영재들만 공부하고 합격하는 걸로 착각한 자신의 판단력에 대한 후회 때문.

5급 60점 헌법도 기본강의는 공통으로 수강하고 진모, 전모까지 듣는 애들이 있는 현실은

모르고 피셋 몇번을 떨어지고도 결국 2차까지 합격하는 사실은 모른 채 스카이 5급 단기합격 신화가

씌워버리는 무지몽매에 엄습한 두려움으로 5급은 생각조차 못했던 자신을 원망하는 것이지.

단국대, 동국대, 건국대에서 5급 합격자가 나오고, 성결대나 영산대 같은 곳에서 사시합격자가 나오는데도

이런 사례는 모르거나 무시하거나 특수사례로만 생각하고 자신은 늘 안전만 추구.

피셋이 예고됐음에도 7급에 금을 긋고 앞으로 나갈 엄두를 못냄. 그렇게 해서도 극소수만 7급 합격.

자기 자신의 가능성을 후려치기 했던 지난날을 원망하니 고시출신을 보면 속이 쓰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