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제가 영어 관련 글을 쓰는 걸 좋아해주시더군요.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회사 생활 틈틈이 이것저것 계속 써볼까 합니다.
지금까지 계속 짤막짤막한 이슈들에 대해서 말씀드려왔는데요,
오늘은 좀 영어 공부의 근본적인 이야기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영어 실력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방법 말입니다.
영어 시험이나 비즈니스 영어의 팁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지루한 이야기가 되겠네요.
일단 한 가지 짚어야 할 것은
우리에게 영어는 mother language가 아닙니다.
그리고 second language도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foreign language일 뿐이죠.
Foreign language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아님을 의미합니다.
이를 다르게 표현하면, 해당 언어에의 노출빈도가 낮다는 뜻입니다.
아이가 말을 배울 때는 문법을 공부하지 않습니다.
그냥 무작정 듣습니다. 무작정 따라합니다.
그러다보면 "익히게" 됩니다. 이것을 체득이라 합니다.
이 체득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서 하나의 언어를 배우게 됩니다.
그러한 모국어에의 노출빈도가 아이를 원어민으로 만들어줍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지 않습니다.
영어의 노출빈도가 매우 낮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체득"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는가?
이 원칙에 해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영어 공부 계획을 짜드리겠습니다.
간단한 가이드라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이것을 그대로 지키면,
6개월 안에, 늦어도 1년 안에
토익, 텝스 등 영어시험은 일단 걱정할 필요가 없고, 영어 원어민과의 의사소통에서도 별 어려움이 없어집니다.
계획은 간단합니다.
첫째 날 한 시간 동안 2-3분짜리 영어 대본을 듣고
둘째 날 한 시간 동안 그 대본을 암송한다.
다음 날 다시 새로운 대본을 가져와서 반복한다.
심플합니다.
영어로 된 대본을 하나 구해보세요.
미드도 좋고
CNN이나 ABC 뉴스도 좋습니다.
단, 원어민의 발음을 들을 수 있어야 하는 소스로 공부해야 합니다.
2분 정도의 분량만 택합니다.
길어도 3분을 넘기지 않습니다.
원어민의 발음으로 그것을 듣습니다.
미드나 뉴스를 구간반복해서 들어보면 됩니다.
30분 동안 그것을 반복해서 듣습니다.
그러면 10~15번 이상은 듣습니다.
대본 보면서도 듣고 안 보면서도 듣습니다.
다음으로 30분 동안 단어 공부를 합니다. 몰랐던 단어를 익힙니다.
단어 공부에 시간이 남으면, 내용을 다시 듣는 데에 시간을 씁니다.
이렇게 한 시간을 쓰고 하루가 갑니다.
전날에 들었던 대본을 꺼냅니다.
소리내서 읽습니다.
계속 소리내서 읽습니다.
부끄럽더라도 반드시 소리내서 읽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말짱 황입니다 .
2분, 길어야 3분의 지문입니다.
누구나 읽다보면 충분히 외울만한 분량입니다.
대본을 보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암송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외웁니다.
이를 한 시간동안 합니다.
한 시간이 다 되지 않았는데 암송에 성공한다면,
한 시간이 다 찰 때까지 암송을 반복합니다.
어느 샌가 암송을 하는 것에 익숙해졌다면
대본을 읽는 원어민의 억양과 발음을 모방하기 시작합니다.
어느 샌가 유창하게 따라하게 됩니다.
반드시 그런 시점이 6개월 이전에 옵니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해보시라고 권해드리는 이유는,
1. 다양한 표현을 접할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표현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3. 용례를 통해 모르는 단어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며칠 지났더니 암송한 대본을 까먹었더라" 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상관없습니다.
그 표현을 내가 한번이라도 익혔고 사용해보았다면 그것으로 된 겁니다.
이 방법은 제가 실제로 사용한 방법입니다.
2년 째 지속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요즘은 좀 게을러졌지만..
아이디어는 하인리히 슐리만에게서 얻었습니다.
슐리만은 트로이 유적을 발굴한 사람입니다.
그는 외국어에 매우 능통했는데,
그의 외국어 공부방법은 3단계였다고 합니다.
1. 최대한 많은 표현을 접한다.
2. 그것을 암송한다.
3. 반복한다.
이 방법으로 그는 영어, 독일어, 라틴어, 그리스어 등 엄청나게 많은 외국어를 섭렵했습니다.
독학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그의 말대로 따라해 본 것입니다.
그랬더니, 되더군요.
그리고 스스로 영어가 늘어가는 것이 느껴지면
그만큼 영어에 흥미가 생깁니다.
그래서 더 많은 시간을 영어에 투자하게 되어
더 많은 것을 찾아보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게 됩니다.
일종의 선순환이죠.
왕도는 가장 확실하고 정확한 길이지만
가장 어렵고 힘든 길이라 했습니다.
한번 해보시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실테지만,
분명 그 열매는 매우 달 것입니다.
한번 도전해보세요.
파고다니, 해커스니, SDA니, 저는 유명한 영어 학원 한번 다녀본 적 없습니다만
충분히 효과적인 영어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원어민 수준이 되려면 아직 멀었겠지만요 :)
뭐 틀린방법은 아니지만.. 니말대로 해서 영어에 능숙해 지려면 50년은 걸리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공부 노하우 들어보면 다들 맞는 말이야... 방법이 잘못된게 아니라.. 알아야 할 양이 너무 많아
그렇게 하루에 한시간씩 투자에서 얼마나 많은 표현이나 알수 있을까?
ㅁㅁ// 그럼 어떻게해서 표현을 알껀데?? 여기가 미국이 아닌이상 암기말고는 답 없어
ㅁㅁ// 한시간이 적은거같으면 6시간하던가 ㅉㅉ
하루에 한시간씩 영어 공부 하는건... 그냥 안하는거랑 똑같애
차라리 하루에 한시간씩 운동을 하면 멋진 몸매는 얻을수 있겠다
하루 한시간이나 하면서 그런소릴 해라
피식
근데생각보다 효과높습니다. 공부의 진리는 암기와 반복으로 안까먹으면서 계속 진도나가서 쌓이게하는거. 근데그게 힘들어서 이러고잇지 ㅋㅋㅋ
근데 집에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데 직접 소리는 안내고 그냥 허밍하면 안되나요?
이거 ㄹㅇ임? 글리보고 한다 6시간씩 시간대비효율안나오기만해
이런 말이 있죠 단순하고 간단한 것이 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