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세계 경제 포럼 동영상;
비난하건 지지하건 간에 먼저 보고 나서 하는 것이 좋을 듯.
경험주의 철학은 우리에게 먼저 경험하고 발견한 이후에 판단으로 진행할 것을 권한다.
Published on Jan 22, 2014
http://www.weforum.org/
Special addresses on entrepreneurship, education and employment and how each can reshape our world in a positive way
Special Address by:
· Park Geun-hye,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 Ellen Johnson-Sirleaf,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Liberia
Chaired by
· Klaus Schwab, Founder and Executive Chairman, World Economic Forum
Category
News & Politics
Licens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license (reuse allowed)
===
논란이 되었던 부분
26:35 WEF Chairman, Klaus Schwab
(Now) I am assuming (that) everybody listening to you(, Madam President,) wants (now) to invest in Korea.
(And uh) So I have to ask you a question which probably is in [>on] our mind[s],
(em) Because (in some way) NK's Nuclear Weapon issue stands(, I would say,) nearly as a
stumbling block for full-fledged investment into the region and into your country.
(uh and so, for,) in terms of economic perspective(s), some people would see [>say], "let's wait until
we have (the) reunification between North or [>and] South Korea[s],"
and (some) others would argue, "your future may be really loaded by [>with] the costs of (the) reunification."
So(, I think, Madam President,) we would be all [>all be] interested to hear your ideas about [>on] this issue.
27:44 박근혜 대통령
Do you mean our reunification issue?
27:46 WEF Chairman, Klaus Schwab
Ja.
27:50 박근혜 대통령
통일에 대해서 그것이(=북핵과 통일의 비용이?) 장애가 되지 않겠느냐 하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통일이--대한-- 한반도의 통일이 두 가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첫째는 인도적인 측면에서 지금 북한의 주민들이 배고픔과 (또) 인권유린 등으로 굉장히 큰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에
통일이라는 것은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이건 경제적인 측면에서인데, 통일은 대한민국뿐 아니라, 한반도뿐 아니라,
주변의 국가들에게 큰 이익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얼마 전에 “통일은 대박이다” 그런 표현을 썼었는데, 통일이 되면
북한 지역에 대대적인 SOC 를 중심으로 한 투자가 일어나게 될 것이고,
북한뿐만 아니라 주변국, 예를 들며는 중국의 동북[아] 삼성에도 투자와--투자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또 러시아의 연해주 지방에도 투자가 연계가 됨으로써
주변국들도 큰 성장을 기대할 수가 있다. 그래서 동북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통일은 대한민국--한국에만 대박이 아니라 주변국 모두에게도--동북아 주변국 모두에게도 대박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미래는--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통일을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안보 체제를 바탕으로 해서
미래의 평화 통일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면서
한반도의 통일을 향해서 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30:33 WEF Chairman, Klaus Schwab
Thank you, thank you very much, Madam President.
Unfortunately we have come to the end of the first part, and I think we all(, Madam President, we)
wish you the best in the implementation of your far-sighted policies.
Ladies and gentlemen, please thank Madam President for her excellent remarks
and having outlined such a great vision for her country and for the world.
Please be [>remain] seated; we will start again [>resume] this session in a moment.
다보스 평론 검증(제3편) - 대담의 말을 누락 과장 은폐한 왜곡성 비방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English&no=222626&page=1
나 박근혜가 영어 할 줄 아는 거 처음 알았어
좋아요. 나도 그래요. 여자라서 그런지 동화능력이 남자들의 대체로 구린 발음보다 뛰어나다고 보네요. (비교는 안 좋지만, WEF 회장의 다소 특징적인 독일어 화자 액센트에 비하면 좋다고 봄) 하하
공부는 열심히 한 것 같음. 근데 연설 내용은 좀 vague하네.
내용이 개인적으로 맘에 안 드는 것도 있다. 아주 종횡을 해대네. 이건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지만, (한국)주제 파악을 못하는 것 같다. korea discount라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korean wave니 한국의 책임이니 하는 게 좀 어이가 없게 들리네. 남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못하는 듯하다.
그래서 비방 내용이 사실이라는거야 뭐야
포럼 의장 말씀이 한국에 투자하는 데 관심 있는 사람들이 북핵을 걱정해서 어떤 이들은 통일 후까지 기다리자는 견해가 있고, 또 어떤이들은 통일 비용이 큰 부담이 될 거라는 견해가 있는데, 포럼 의장이 이 문제(단수형 this issue)에 대해 견해를 피력해 주세요, 물었는데 이 때 1. 투자 희망 > 2. 북핵이란 장애물 > 3. 통일 후로 기다리자 > 4. 통일 비용이 클 것이다 이렇게 복합적인 생각을 단일 주제로 물었다는 얘기져.
그런데 김종대 씨의 28일 페이스북 비판 중 연설 시간을 넘긴 것은 이슈거리가 안 된다고 보고, 연설 후슈밥 의장이 제기한 질문에 대해 1. 질문을 못 알아들은 것이 분명하다. 2. 미리 준비한 다른 답변을 했다는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지요. 이어서 "박 대통령이 영어 일문일답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폭로된 것이라고 주장했고, 이는 우리 사회의 "영어 실력이 자신의 격을 높인다고 생각하는 우리 사회의 허영"이 박 대통령의 지적허영으로 드러난 것이다.고 비난했어요. 정말 그런지는 실제 당시 대담의 동영상을 관찰하면 드러나겠지요.
우선 박 대통령이 슈밥 의장의 질문을 알아들었을까라는 문제. 김 씨 주장의 근거는 "슈밥 회장의 질문은 “북한 핵무기가 한국에 대한 투자에 걸림돌이지 않은가?”였습니다."인데, 과연 그러하였느냐? 하면 북핵 문제가 포함되었지만, 그것이 다는 아니었다는 게 분명하지요. 위에서 언급했듯 복합적 성격의 질문인데 그것을 여러 문제점들 ("these issues")라고 수를 밝힘 없이 단일 문제("this issue")로 불렀어요. 여러 요소(내가 세기로는 4 단계 혹은 요소)를 언급해 놓고, 이를 단일 문제로 지칭한 것이 가진 의미는 조목조목 응답해야 한다는 의무를 지우기보다는, 상대에게 답변의 재량을 허용하는 뜻으로 볼 수 있지요. 이 점에서 의혹이 있을까봐 박대통령이 답변 전 (27:44) 물었지요.
슈밥 의장의 this issue 는 1. 투자 희망 > 2. 북핵이란 장애물 > 3. 통일 후로 기다리자 > 4. 통일 비용이 클 것이다 라는 네 개의 서로 연결된 소주제를 포함한 것인데, 이 중에서 김 씨가 문제 삼은 북핵이라는 투자 장애물에 대해서는 결론부에서 언급했네요. "안보 체제를 바탕으로 해서/ 미래의 평화 통일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면서/ 한반도의 통일을 향해서 가고자 노력". 이 답변이 북핵 문제를 다루지 않았다던가 불충분했다고 보는 것은 김 씨의 자유로되, 2. 북핵이란 투자 장애물이란 주제에 대해 박 대통령이 영어를 못해서 인지를 못했다고 의심이 들었다는 김 씨 주장은 답변 내용으로 볼 때 객관성을 결여했다고 봅니다. 즉 박 대통령의 한국어 답변을 김 씨가 정확하게 듣지 않고
미리 정해 두었던 비난이라는 주제문을 향해 달려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이죠. 김 씨의 비난 중에 박대통령이 영어와 마찬가지로 한국어로도 일문일답이 불가능하다 했던 비난이 과연 누구에게 해당하는 것인지 고소를 금하기 어려운 대목이라 하겠습니다. 즉 비방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게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