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동안 너무 기계적이고 무미건조했던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감정도 부족하구... 책도 항상 비문학만 읽구... 사람을 항상 심리적인 틀로 분석하려고 했어요.
그래서 마침 영어도 관심 있겠다, 영문학과를 가서 문학 공부를 많이 하면 인간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또 문학과 철학은 무슨 관계 일까영..?
여기 영갤이니까 영문학과 출신들 많을거 같아서 물어봄! ^^
제가 그동안 너무 기계적이고 무미건조했던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감정도 부족하구... 책도 항상 비문학만 읽구... 사람을 항상 심리적인 틀로 분석하려고 했어요.
그래서 마침 영어도 관심 있겠다, 영문학과를 가서 문학 공부를 많이 하면 인간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또 문학과 철학은 무슨 관계 일까영..?
여기 영갤이니까 영문학과 출신들 많을거 같아서 물어봄! ^^
근데 넌 처음보는데 왜? 시비텀??? ㅡ,.ㅡ??
반말하고 꺼지라고 하고 너 머임?
존나 개씹선비인척하네 엿먹으셈 ^,.^凸
ㄴ 주제에서 벗어나지 말아라. 이건 영갤서 뻘글만 싸며 분탕질 치는 인간이 남의 글에 와서까지 난리를 치냐?
지난 3년간 니 행동이 올바르지 않았으니가 피해자가 항의한단 생각은 전혀 못 하지?
소시오패스가 따로 있을까?
나는 영문학과 출신은 아닌데, 영문학과 과목을 몇 개 들었어요. 박이문 교수의 특강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그분이 서울대 방문하시던 1 학기인가 2학기인가 듣고 이화대까지 따라가서 현상학이란 무엇인가까지 들어 보았어요. 대학 2학년 때.
당시까지 유행하던 대표적 문학이론을 소개받고 어쩌구저쩌구 강의를 들었는데 결론은 문학이란 사회에서 문학분야의 전문가들이 규정하는 것을 문학으로 간주한다는 대단히 주관적 자의적인 설명을 듣고 허탈감을 느꼈져. 하하
또 미국 김은국 교수가 서울대를 1년인가 2년인가 방문하셨을 때 그분의 강의도 들어보았어요. The Cruxible 인가 하는 영문소설작품으로 노벨상 후보에 추천되었던 작가이기도 했던 그분의 강의는 영어는 뛰어났는데, 그에 비하여 조금 실망? 했었져. 당시 미국 영문학계에서 벌어지던 자디잔 소식도 들려 주었어요. 기존문학형식을 파괴하고 새로운 소설방식을 시도했던 미국 대학생의 일화도 들려 주었지요.
여러가지 이론들이 있는데, 결국은 뾰족한 정의는 없었던 듯. 오히려 문학의 구비문학적 기원과 인간이 이야기를 해 주려하고 들으려 하는 원초적 충동 내지 욕구가 있다 이런 자연발생론적 해명이 흥미롭더군요.
예로부터 인문학의 3대 분야 문사철이라 하여 인간을 탐구하는 문학 역사학 철학을 거론해 왔지요. 역사학은 시간 속에서 인간이 시시각각 필요에 대응했던 사건의 규명을 목표로 하고, 철학은 시간에 종속되지 않은 불변의 질서란 무엇일까라는 참명제를 추구하는 분야이고, 문학은 다른 두 분야와는 달리 사실성을 이탈한 상상된 허구 혹은 가공의 가능한 세계를 탐구한다고 합니다.
역시 헌차님 ^^ 경험에서 나오신 얘기 감사해요. 어쨋거나 영어든 문학이든 다른 학문에 비해 사람 냄새가 많이 나는 분야인거 같아요.
원래 거짓말을 굉장히 싫어하는 성격이어서, "문학 뭐 거짓말 쟁이들 말 장난 아니냐?" 이렇게 생각 했었거든요. 하지만 요즘은 오히려 현실에서의 직접적인 경험이나 비문학과는 또 다른 측면에서 철학적 도움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