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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포기자 아니라면 반드시 따로 영작공부를 해야 한당게. 평소에 글쓰는 훈련 거의 안하면서 영작을 잘하기를 바라면 안된다고. 국어도 논술 잘하기 위해서 그리 노력하고, 연습하는 거잖니? 영어도 그래. 평소에 중고등학교에서 다 배운 내용인데, 영어문장이 머리에 저장안되어 있는 거지. 기억력이 엄청 좋다면 그간 책읽은거 생각해봐. 문장의 형태(구문, 틀)가 마구 떠오르면서 영어로 술술 쓸 수 있다고. 그런데 그런 기억초능력자는 극소수에 불과해. 수백권을 읽었어도 문장의 형태를 암기하지 않거나, 망각하면 글 쓰기가 어렵다고. 한국에서 그 정도로 해봐도 저절로 반사적으로 문장이 머리에서 생성안된단다. 여기는 평소에 영어노출이 극히 적고, 그짓만 종일 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닌 한국이니까, 영어는 공부처럼 해야 해. 열공하는 자만 영어를 잘 하는 것이 바로 그 이유야. 훈련도 안되어 있으면서, 막연히 글 지어내려 말고, 서점에 널려있는 유명한 선생님들이 써놓은 영작 기본참고서(어떤 것도 좋음)를 끝까지 따라해가며 독파해보라고. 대부분 그런 책에 보면 영문의 구조, 글쓰는 법, 영어와 한국어와의 차이를 잘 설명해 놓았으며, 문법도 잘 설명되어 있다고. 영작에 익숙하게 되면 문법은 자연스레 도사수준이 된다고. 즉 틀린 글은 영문이 아니니까, 좋은 문장은 당연히 문법적으로도 완벽한거지. 두마리 토끼를 잡는 쎔. 그러니, 초중급자(스스로 확신안되며, 첨삭을 원하는 단계)라면 기본단계의 영작서를 꼭 활용하고, 두세번 반복해서 암기수준까지 숙달해봐. 그러면 단문은 어느 정도 해결되며, 영어회화(토론, 발표)도 거의 해결된다고. 즉 내 머리속에서 어떤 상황을 묘사하는 영어가 쑥 만들어진다는 거지.

 

10분이상 영어로 떠들기 원하는 갤러들도 그리해 봐. 영작과 말하기는 같은 구조인데, 말하기는 단편적이고, 1초쯤 내로 즉흥적으로 말이 나와야 한다는 차이만 있는거야. 스스로 말을 지어내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거지. 자꾸 숙제부탁하지 말고, 스스로 일단 해봐. 그리고 영작에 투자한 시간을 반성해봐. 하루 10분도 안하는 초보자들 널렸지. 그러면서도 어렵다는 글쓰기를 잘하기 바라는 것은 모순인거다. 명심하고 한번 따라해 봐. 국어로 글쓰는 법 안배우면 잘쓰기 어려운거와 같아. 특히 초보자는 수일치(단수,복수), 시제, 관계사에 좀 신경 써봐. 만약 중급을 목표한다면 분사구문, 관사, 관계대명사를 집중연습해야 해. 즉 두 문장분량을 하나로 결합하여 길게 쓰려면 거의 분사구문, 관계대명사를 활용해야 한다고.

 

나는 지금껏 약 5천 페이지쯤 영어글을 썼고, 영어권의 교수와 박사들이 면밀히 심사, 검토하여, 영문책자나 논문으로 발표했었고 지금도 진행중임. 그러니까 속는 셈치고 따로 시간을 내어 영작공부 시도는 해봐. 자꾸 숙제 대신해 달라 말고. 절대 어렵지 않아. 다만 연습부족일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