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을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맥락에 맞는 어휘들의 '조합' 이 주는 의미에 대한 이해도가 턱없이 부족하기에
영문텍스트를 읽는데에 어려움이 있지않나 싶음.
이것을 해결하는능력은
글을 많이 읽고 고민을 하는시간에 비례하지
절대로 어휘만 따로 외우고, 문법 따로 외운다고 해결되는것이 아님.
해석을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맥락에 맞는 어휘들의 '조합' 이 주는 의미에 대한 이해도가 턱없이 부족하기에
영문텍스트를 읽는데에 어려움이 있지않나 싶음.
이것을 해결하는능력은
글을 많이 읽고 고민을 하는시간에 비례하지
절대로 어휘만 따로 외우고, 문법 따로 외운다고 해결되는것이 아님.
그래. 각자 자기만의 방법대로 해봐. 무작정 영어공부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과 여건, 기본능력(수능만점자하고 4,5등급은 많이 다르지?)이 다르니까 최접점을 찾아야하는거지. 영갤은 어차피 초중급이 오는곳이야. 상급자가 여기서 놀면 이상한거지. 영어전문가나 통역대학원생, 영자신문기자 정도라면 여기서 갤질하고 놀겠니? 초보때는 기본(단어,문법, 리딩)이 필수인거지. 단어와 규칙을 모르는데 무슨 책이 이해되냐? 그런 토대위에서 많은 글(또는 듣기)을 리딩하면서 거기 나오는 여러 문장을 기억하고, 배우는 거지. 초딩1학년이 대학교양국어나 수능언어영역 지문을 이해할 수 없는 거와 같은거야. 기초위에서만 많이 읽는 능력이 가능하고, 점차 느낌을 얻는거지. 기초없인 1페이지도 읽기어려워. 골고루 해야 하는거지.
길고 어려운 문장, 무게가 나가는 주제일수록 단어도 어려운 걸 쓴다고. 그런 단어는 글을 아무리 쳐다보고, 고민해도 짐작이 안되고, 뉘앙스를 깨달을 수없어. 그땐 고급단어공부도 병행하든가, 별도로 머리속에 넣어야하지. 예로, 수능영어(단어)로는 타임지, 이코노미스트, 뉴욕타임지 사설, 영미 주간지, 전문서적 등은 사전없이는 온 종일 쳐다봐도 한페이지도 이해를 못해. 모르는 단어를 저절로 깨달을 수 없어. 리딩진도가 안나가지. 거의 반쯤은 백지상태인거지. 고급단어는 그런거야. 기초단어쯤이야 앞뒤 문맥만 짐작해도 대충맞지만, 고급단어도 채워넣어가면서 리딩해야 빨리 이해가 되는거지. 단어장이 필요없다면 옥스포드 대사전 같은 것이 왜 존재할까? 잘 읽기위해서는 기본을 제대로 다지는게 먼저라는거지. 골고루, 꾸준히.
ㄴ 무게가 나가는 주제일수록 단어도 어려운 단어를 쓴다는데에 있어서 반은 맞고 반은 틀려.
단순히 어려운 단어만 쓰기에 해석이 어려운것이 아니야. 얼핏보면 다 아는 단어들 그것들의 조합들 즉, 복합어의 의미해석에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더 많지.
단순히 어려운 단어 꼴랑 한두개가 이미 알고있는 문장구조틀안에 있는것은 해석하는데에 있어서 전혀 문제 안되. 그 어려운 단어가 문장을 이해하는데에 있어 중요한 key가 된다면 사전만 찾는것으로 해결되거든.
하지만, 복합어의 경우는 상황이 좀 다르지. 문맥에 맞는 의미를 찾아보고 그 조합이 표하는 바가 무엇인가 고민하지 않으면, 어려운 단어만 백날 외워봐야 문제해결이 안되.
복합어는 새로운 의미의 창출이기에, 사전에 잘 나오질 않거든.
그런것은 따로 자신이 고민하고 그런 표현을 모아두거나 써보릇해야 되는 것이지.
어려운 단어 알면 좋지 왜 좋지 아니하겠는가? 하지만 문제는 인간이 모든 단어를 다 알 순 없는 노릇이니(모국어 또한 마찬가지), 학습자는 목표를 바꾸어야 합리적이지. 모든 어려운 단어를 섭렵하기보단 -> 쉬운 단어들의 조합들을 알아가면서 너무 어려운 단어들 특히 부사, 형용사, 혹은 개념에 대한 정의내려진 명사 들은 대충넘어가도 대략적인 의미파악이 되도록 하는것.
여기서 어려운 단어란, 모국어로 줄곧 사용하는 단어 중 영어로 뭔지 모르는 단어를 말하는것이 아님. 오히려 그런 단어들은 알아야되는 것이지.
신장결석 도 줄곧 듣는(사용하진않더라도) 어휘지? 단순히 의학용어네 어려운 용어다! 라고 인식하면 안된다는 것.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원서를 읽는데에 있어서 utilitarian, paternalism, arbitrariness 이런 단어들을 처음 접해보아도 이런것들은 사전만 찾으면 바로 나오는 어휘들이냐. 몰라서 해석이 안되도 찾아보면 되는것인데, a single scale, 그리고 읽다보면 심심할때마다 나오는 moral, virtue, will 들이 다른 어휘들과 조합되었을때의 의미에 대한 해석이 불분명하여 리딩을 하는데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허다하지. 근데 moral, virtue, will 모두 다 외웠던 쉬운 단어들 아닌가? 헌데 조합만 되면 해석하기 불편하다는것은 단순히 어휘 하나의 뜻을 몰라서가 아니지.
그리고 작년 수능문제 중 흥미롭게 읽었던 지문 이며, 아래 헌차관련글의 댓글에서도 사용한 code of intellectual conduct 라는것도
code, intellectual, conduct 어휘 하나하나는 다 아는 뜻인데 조합이 안되서 무슨 의민지 고민하는 학생들을 많이 봐왔던 터라
초보는 네말대로 하면된다. 문장의 틀, 형식 이런 것은 당연히 기본이지.근데 복합어도 어렵지 않아.그냥 단어를 조합한 것에 불과하지. 점차 리딩의 완숙단계에 이르게 되면 문장, 패턴, 이런것은 아무문제 아닌거지. 단지 어휘부족이 문제가 되지.영어민에 비해 딸림을 절감하지. 영어가 멀었다는 얘기지. 미국서점에 가봐. 아님 교보가서 영어주간지를 봐봐, 단어가 딸려 못읽는 게 대부분이다. 현지영어와 국내시험용의 수준차이란게 그런거야. 기껏 토익이나 쉬운 원서말고.영어자체를 책으로 보기 위해서는 어휘가 끝인거지. 내 말은 그런말이야.고급정보, 철학, 심리 등의 심오한 책, 정치, 경제, 법률 등에는 고급단어를 많이 쓴단다.우리말에도 그렇지만. 타임지나 주간지 읽고서 네가 얘기해봐. 한페이지를 몇분내에 완독하는지.
ㄴ 누가 보면 원어민인줄 알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가 말하는 그러한 책들을 쉽게 읽고 이해한다는건 애당초 그 지식 자체로만 보더라도 넌 그분야에 대한 전공자라는 것인데, 상당히 비현실적인 얘기를 하고 있는 듯 하다.
너님의 실력이 어느정도 일진 모르겠으나 복합어를 그냥 단어를 조합한것에 불과하다는 너의 대담함에 박수를 보내는바.
일단 니가 말하는 타임지, 주간지에 대해 한번 짚고 넘어가도록 하지.
타임지가 사실 교양인들을 위해 쓰여졌다곤 하지만, 사실 성인의 이해력만 갖추고있다면 특정분야를 제외하고 읽어나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단다.
내가 엊그제 이곳에 올린 글(제목 : 재미난 읽을거리.jpg)도 꽤나 흥미롭게 읽었던 타임지 ENVIRONMENT 면을 그대로 올린것임.
혹시라도 검색해볼 경우를 고려해 정정하자면, '재미난 읽을거리.jpg->재미난 읽을꺼리.jpg'
너는 최근에 수능친거구나. 나는 네가 고민처럼 무슨 글을 올렸기에 내 생각을 달았을 뿐이다. 예로 타임지를 들었다만, 이게 전부는 아니다. 네 글을 보니, 겨우 골라서 읽는 수준이면 아직 멀었다는 거다. 타임지 정도의 잡지 전체분량을 국내잡지 읽어가듯 빠르게, 술술 읽는 그런 수준은 아니구나. 그러니까 고급어휘공부도 소홀히 말고, 꼭 채워넣기 바란다. 네가 혹 유학을 꿈꾼다면 GRE에선 필수이고. 한국대학만 다닐거라면 취업대비용 회화공부나 열공하면 되겠네. 글의 내용, 문장, 단어도 어려운 책이 적지 않은데 그걸 어떻게 잘 읽을 수 있는지 고민은 좀 해보기 바란다. 네가 더 큰 꿈을 꾸기원한다면 초보에 머무르지 말고 계속 열공해라. 너도 네 나름의 방식을 믿으니까, 그리 열공하면 되겠구나.수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