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릴때부터 한국어듣고 말하다가 크면서 단어배우고 나중에 문법까지 알게되자나 영어도 그런방식으로 공부가능? 그럴려면 어학연수밖에 답 ㄴㄴ?
댓글 15
'우리가 어릴때(언어능력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영유아기의 특정 시점)부터 한국어듣고 말하다가 크면서 단어(보다 고급어휘 등)배우고'
익명(114.111)2014-03-29 19:45:00
니가 써놓은 매커니즘을 생각해보장.. 얼마나 많은 노출이 있었고, 얼마나 많은 의식적/무의식적 코렉션 과정들이 있었으며 얼마나 많은 반복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모국어와 함께 했니?
익명(114.111)2014-03-29 19:47:00
결론: 영어어라고 안될까?
익명(114.111)2014-03-29 19:47:00
한계: 전 과정에 해당하는 조건을 똑같이는 할 수 없지
익명(114.111)2014-03-29 19:48:00
분석 및 대안: 성인의 집중능력, 이해력등을 이용해서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성인 외국어 학습의 일반적인 방법임. 다만, 외국어를 배우는 성인은 그것이 모국어가 아닌 한 자신이 언어적 외부자라는 사실을 처음부터 인식하고 '원어민과 같은' 수준을 목표로 하는 것을 지양해야 함.
익명(114.111)2014-03-29 19:52:00
즉, 원어민을 실력 향상의 척도로 이용하기는 하되, 그렇다고 해서 목표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는 말.
익명(114.111)2014-03-29 19:53:00
어학연수도 엄밀하게 보면 상대적으로 단시간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목표언어를 학습시키고자 하는 일종의 '인텐시브'과정이야.
익명(114.111)2014-03-29 19:58:00
니가 어렸을 때(초등학교 입학 전의 유아라고 특정 해보자면) 엄마 손잡고 장보러 외출나갔다가 재미도 없고 짜증이 나서 "엄마 집은 가고싶어"라고 했다고 하자. 어머니는 "엄마, 집에 가고싶어"라고 하는거야. 라고 가르쳐주겠지. 넌 왜 그래야하는지 모르면서도 은연중에 그런가보다 하고 납득을 한 경우도 있을꺼야.
익명(114.111)2014-03-29 20:01:00
근데 웬 걸, 어머니가 거기에 그치지 않고 집과 유사한 의미를 가진 명사로 사옥, 자택, 사택, 댁, 둥지, 거소, 가택등이 있으며 명사의 정의는....에서 시작하여, 희망을 나타내는 표현은 보조형용사 -싶다를 사용하며 동사 뒤에 접합하여 활용하는 거란다. 라고 시리얼로 퍼부으면, 설령 그 메시지는 많더라도 그걸 소화할 수 있겠닝?
익명(114.111)2014-03-29 20:05:00
이상이 '전 과정을 모국어와 똑같이' 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던 연유야.
익명(114.111)2014-03-29 20:07:00
당연하게도 자녀에게 그런식으로 가르쳐주는 어머니는 세상 어디에도 없고, 그렇다고 하여 책상 앞에 달달 외워서 규칙이 어떻게 되는지 달달 외운다고 해서 입에서 말이 튀어나오는 것도 아니고, 원어민이 쓰는 생생한 표현과 문장을 영상과 책에서 직접 최대한 자주 마주치고 소리내어 읽어보고 익숙해지도록, 습관화시키면 돼.
익명(103.4)2014-03-29 20:12:00
ㄴ 맞음
익명(114.111)2014-03-29 20:14:00
한국어도 르왈가닥의 어휘 선택이라든지 논리 전개 등을 보았을 때 책을 안 읽은 티가 팍팍 나잖아. 영어도 언어 중 하나일 뿐이고, 결국 마찬가지야. 단어의 한국어 의미만 달달 외우고, 문법 들입다 파고, 시험용 지문만 읽고, 한국어로 열심히 번역하는 식으로는 한계가 뚜렷할 수밖에 없어.
익명(103.4)2014-03-29 20:15:00
결국 문법파고 인위적으로 외우고 쉐도잉하고 일부러 다독 다청하려고 하는 것도 결국 특정 목적에 의해서 목표어 학습효율을 높히려는 일련의 과정들이니깐 상위 개념에서의 '최다 영역, 최다 노출'이 Key라고 할 수 있겠지.
'우리가 어릴때(언어능력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영유아기의 특정 시점)부터 한국어듣고 말하다가 크면서 단어(보다 고급어휘 등)배우고'
니가 써놓은 매커니즘을 생각해보장.. 얼마나 많은 노출이 있었고, 얼마나 많은 의식적/무의식적 코렉션 과정들이 있었으며 얼마나 많은 반복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모국어와 함께 했니?
결론: 영어어라고 안될까?
한계: 전 과정에 해당하는 조건을 똑같이는 할 수 없지
분석 및 대안: 성인의 집중능력, 이해력등을 이용해서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성인 외국어 학습의 일반적인 방법임. 다만, 외국어를 배우는 성인은 그것이 모국어가 아닌 한 자신이 언어적 외부자라는 사실을 처음부터 인식하고 '원어민과 같은' 수준을 목표로 하는 것을 지양해야 함.
즉, 원어민을 실력 향상의 척도로 이용하기는 하되, 그렇다고 해서 목표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는 말.
어학연수도 엄밀하게 보면 상대적으로 단시간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목표언어를 학습시키고자 하는 일종의 '인텐시브'과정이야.
니가 어렸을 때(초등학교 입학 전의 유아라고 특정 해보자면) 엄마 손잡고 장보러 외출나갔다가 재미도 없고 짜증이 나서 "엄마 집은 가고싶어"라고 했다고 하자. 어머니는 "엄마, 집에 가고싶어"라고 하는거야. 라고 가르쳐주겠지. 넌 왜 그래야하는지 모르면서도 은연중에 그런가보다 하고 납득을 한 경우도 있을꺼야.
근데 웬 걸, 어머니가 거기에 그치지 않고 집과 유사한 의미를 가진 명사로 사옥, 자택, 사택, 댁, 둥지, 거소, 가택등이 있으며 명사의 정의는....에서 시작하여, 희망을 나타내는 표현은 보조형용사 -싶다를 사용하며 동사 뒤에 접합하여 활용하는 거란다. 라고 시리얼로 퍼부으면, 설령 그 메시지는 많더라도 그걸 소화할 수 있겠닝?
이상이 '전 과정을 모국어와 똑같이' 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던 연유야.
당연하게도 자녀에게 그런식으로 가르쳐주는 어머니는 세상 어디에도 없고, 그렇다고 하여 책상 앞에 달달 외워서 규칙이 어떻게 되는지 달달 외운다고 해서 입에서 말이 튀어나오는 것도 아니고, 원어민이 쓰는 생생한 표현과 문장을 영상과 책에서 직접 최대한 자주 마주치고 소리내어 읽어보고 익숙해지도록, 습관화시키면 돼.
ㄴ 맞음
한국어도 르왈가닥의 어휘 선택이라든지 논리 전개 등을 보았을 때 책을 안 읽은 티가 팍팍 나잖아. 영어도 언어 중 하나일 뿐이고, 결국 마찬가지야. 단어의 한국어 의미만 달달 외우고, 문법 들입다 파고, 시험용 지문만 읽고, 한국어로 열심히 번역하는 식으로는 한계가 뚜렷할 수밖에 없어.
결국 문법파고 인위적으로 외우고 쉐도잉하고 일부러 다독 다청하려고 하는 것도 결국 특정 목적에 의해서 목표어 학습효율을 높히려는 일련의 과정들이니깐 상위 개념에서의 '최다 영역, 최다 노출'이 Key라고 할 수 있겠지.
영어는 즐겨야하고 다노출밖에 답이없다고 결론내렸음 아무리 외운다고해도 한계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