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수준의 단어 문법실력만 있어도 회화하는데는 문제없다네요? 고등공부는 수능을 위한거라면서
회화하려면 문장암기를 많이 하고 그 문장이 내 입에 익을때 까지 말하라고 하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뭔가 이상한;
댓글 21
말을 외워서 하는 사람이 어딨어. 문장 암기를 하면서 문장 구조, 어순 등이 체화될 수는 있겠지만, 인위적으로 암기하려면 지대한 노력과 인내심 등을 요구하는 바, 차라리 대량의 노출이 낫다고 본다. 어제 2천 문장 암기해서 기본회화 정도 할 수 있게 되었다던 유동닉이 있었는데, 그나마도 새로운 말을 만들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고 고백하더라. 게다가 2천 문장 암기로 간신히 의사소통이 되는 정도라면, 심도있는 대화나 토론 등을 하려면 몇천 문장이나 더 암기해야 할 것인지 감이 안 잡힌다.
익명(110.70)2014-03-30 10:39:00
회화책을 외우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게, 회화책이라고 하여 삶의 모든 상황을 담고있지 않거든, 게다가 어차피 잊어버릴 것이고, A: B: A: B: 하는식으로 이어질 텐데 내가 A했는데 중간에 상대가 B를 안 해주고 다른 말 하면 답이 없음.
익명(110.70)2014-03-30 10:41:00
재미있고 자연스러운 노출 중 듣고 따라하기, 소리내어 읽기 등을 통하여 인위적인 암기를 하지 않고 문장 구조, 어순 등이 입에 익게 할 수 있음. 질문자 본인이 암기를 정말 좋아한다면, 굳이 암기하겠다 하더라도 말리지는 않겠음. 어차피 본인이 선택할 일.
익명(110.70)2014-03-30 10:44:00
그리고 백날 단어의 한국어 의미 달달 외우고 문법적 지식을 공부한다 하여 말이라는 게 어느날 갑자기 입에서 술술 나오는 일은 기적에 가까움. 언어는 습관. 공부해서 될 게 아니고 노출과 훈련을 통해 익히며 습득해야 할 것으로 접근하는 것이 옳음. 혹 시간이 된다면, 핀란드와 덴마크 공교육의 영어 교육 사례를 찾아보기 바람. 영어를 한국어로 가르치고 문법번역식 교수법에만 매달려서야 영어를 정말 잘하기는 요원하기만 함.
익명(175.223)2014-03-30 10:51:00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다 통암기를 했습니다. 다량의 노출도 결국 시간 넉넉하게 잡고 하는 암기에 불과합니다. 일단 핵심적인 회화가 모인 책을 통암기 하세요. 그리고 다량의 노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입니다. 회화책에 나온 것을 듣고 대답할수 있고..더 나아가 다량의 노출로 조금씩 차곡차곡 쌓아올리고...상대방과 대화하며 조금씩 더 쌓아 올리는겁니다.
익명(118.107)2014-03-30 10:52:00
천일문 저자 김기훈은 통암기를 강추 하더군요. 회화 문장 1000문장에서 2000문장 외우고 유학을 가거나 단기 공부하러 간 사람과 아닌 사람은 습득이 천지차이라고 하더군요
익명(118.107)2014-03-30 10:54:00
답변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하루종일 영어를 쓸수도 없고 으엉
ㅎㅎ(114.111)2014-03-30 10:55:00
Stephen Krashen이라는 언어학자와 Otto Jespersen이라는 영어학자가 무엇을 주장하는지도 한번쯤 찾아보면 좋을 듯. 전자의 경우 다독을 강조하고, 후자의 경우 문법책도 다수 저술하였으나 문법교육식 교수법은 집어치우라고 하였음.
익명(175.223)2014-03-30 10:55:00
문법교육식 교수법 > 문법번역식 교수법
익명(175.223)2014-03-30 10:58:00
천일문 저자 김기훈이 통암기를 강추하는 거야 본인이 문장 모아놓은, 암기를 주장하는 책의 저자이기 때문이겠지. 암기를 시작한다 하더라도, 개연성도 없는 단편적인 문장들을 외우는 것은 효율이 좋지 않고, 자꾸 잊어버리는 것을 반복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게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시작했으면 좋겠다. 학교 다닐 때 암기과목을 정말 좋아했다면 말리지는 않겠음. 모국어로 된 정보를 외우는 것과 영어 문장을 외우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겠지만.
익명(175.223)2014-03-30 11:06:00
그리고 외운다고 가정하였을 때, 눈으로 외우거나 깜지 쓰면서 외우는 것보다는 입으로 소리내며 암송하는 게 효율성 측면에서 좋은데, 그렇다고 하여 영문장을 소리내며 암송하지는 말 것. 엉터리 발음 억양 등이 고착화 되어 고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차라리 듣고 따라하기를 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이왕이면 내용이 쭉 이어지고 재미있는 책으로 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허나 암기는 본인이 독한 의지력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역시 말리고 싶음.
익명(175.223)2014-03-30 11:09:00
그리고 본인이 언어능력이 특출나지 않고서야 단기간에 어떻게 해보려는 마음가짐도 버리는 편이 좋다. 시간만 충분하다면, 매일 2~3시간 이상 2~3년 정도 잡고, 오디오북을 많이 듣고 따라하고 책을 소리내어 많이 읽으며 영상물을 자막 없이 많이 보는 등 다노출 및 훈련하는 것이 좋음.
익명(175.223)2014-03-30 11:14:00
물론 본인이 지치지 않고 시간을 더 투자한다면 기간을 더욱 줄일 수도 있음.
익명(110.70)2014-03-30 11:20:00
첨언하자면 교재에 쓰인 영어는 기본적으로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이 볼 것을 가정하고 쓰였기에 아무래도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살아있는 영어와는 거리가 있을 수밖에 없음. 듣고 따라하고, 소리내어 읽고, 영상을 볼 때는 네이티브 스피커들이 매일 듣고 읽고 보는 것(원서, 영화, TV 프로그램 등)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음. 암기를 하더라도 될 수 있으면 교재는 버리고 앞서 언급한 것들을 사용하기 바람.
익명(110.70)2014-03-30 11:24:00
김기훈 아니라도 통암기를 강추하는 영어 선생들은 많습니다.
ㅋㅋ(121.187)2014-03-30 11:38:00
그들은 영어는 공부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라 추정됨. 그러고도 더 좋은 방법을 발견하지 못했겠지.
익명(110.70)2014-03-30 11:40:00
다노출? 허울 좋은 말이죠. 시간 넉넉하시면 도전하세요. 결국 시간을 아끼는 길은 암기를 미루지 않는것입니다.
ㅋㅋ(121.187)2014-03-30 11:41:00
하루 10문장씩 한달이면 300개 문형을 통암기 한다면 1년하면 3천개 정도 기억에 남는건 1년하면 최소 1/3 정도는 남는다고 하면 1년에 1천개 문형 정도 해볼만하네.
익명(203.226)2014-03-30 11:46:00
문장암기의 비효율성은 처음에 언급하였듯 2천문장을 외우고도 간단한 말이나 시간 걸려서 만들어내고 겨우 일상회화 정도 구사한다는 어제 그 유동닉이 증명한다. 지난 새벽에 쫄려서 글삭튀했지. 다노출의 효율은 르완다/마호칸타 등이 증명. 헌차사자도 또한 암기는 노출에 비해 저차원적이라 언급한 바 있음.
익명(110.70)2014-03-30 12:43:00
영어도 어차피 말인 이상 입을 열어 듣고 따라하고 소리내어 읽는 식으로 노출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 하지만 문장암기 하려면 해라 말리진 않는다. 마치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절벽에서 떨어진다는 고사가 생각나지만… 여하튼 절벽이 아닌 물가로 가는 길을 제시해줬으면 이것으로 내 몫은 끝이지 떠 마시라고라고까지 강요는 안 함. 어차피 내 인생도 아니고. 무엇을 선택하든 책임은 본인이, 심사숙고하여 결정하길.
익명(110.70)2014-03-30 12:47:00
그런데 영어암기라는게 필요하긴필요하다. 미친듯이 문장암기만 하고 다독다청등을 하지않으면 안되지만말이야. 그 수많은 표현들은 우리는 원어민이 아니기때문에 따로 공부해야한다. 누군가는 사전도 거의 보지않고 관용구들을 따로 공부하지않는다고 했는데, 병행하면서 하면 타임지 무리없이 읽는데 5년이 걸리면, 없이하면 10년이상 걸릴걸? 어쨋든 난 다노출이라는 결론을 이미 내린 시람이고, 단지 내용을 더하고싶었어
말을 외워서 하는 사람이 어딨어. 문장 암기를 하면서 문장 구조, 어순 등이 체화될 수는 있겠지만, 인위적으로 암기하려면 지대한 노력과 인내심 등을 요구하는 바, 차라리 대량의 노출이 낫다고 본다. 어제 2천 문장 암기해서 기본회화 정도 할 수 있게 되었다던 유동닉이 있었는데, 그나마도 새로운 말을 만들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고 고백하더라. 게다가 2천 문장 암기로 간신히 의사소통이 되는 정도라면, 심도있는 대화나 토론 등을 하려면 몇천 문장이나 더 암기해야 할 것인지 감이 안 잡힌다.
회화책을 외우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게, 회화책이라고 하여 삶의 모든 상황을 담고있지 않거든, 게다가 어차피 잊어버릴 것이고, A: B: A: B: 하는식으로 이어질 텐데 내가 A했는데 중간에 상대가 B를 안 해주고 다른 말 하면 답이 없음.
재미있고 자연스러운 노출 중 듣고 따라하기, 소리내어 읽기 등을 통하여 인위적인 암기를 하지 않고 문장 구조, 어순 등이 입에 익게 할 수 있음. 질문자 본인이 암기를 정말 좋아한다면, 굳이 암기하겠다 하더라도 말리지는 않겠음. 어차피 본인이 선택할 일.
그리고 백날 단어의 한국어 의미 달달 외우고 문법적 지식을 공부한다 하여 말이라는 게 어느날 갑자기 입에서 술술 나오는 일은 기적에 가까움. 언어는 습관. 공부해서 될 게 아니고 노출과 훈련을 통해 익히며 습득해야 할 것으로 접근하는 것이 옳음. 혹 시간이 된다면, 핀란드와 덴마크 공교육의 영어 교육 사례를 찾아보기 바람. 영어를 한국어로 가르치고 문법번역식 교수법에만 매달려서야 영어를 정말 잘하기는 요원하기만 함.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다 통암기를 했습니다. 다량의 노출도 결국 시간 넉넉하게 잡고 하는 암기에 불과합니다. 일단 핵심적인 회화가 모인 책을 통암기 하세요. 그리고 다량의 노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입니다. 회화책에 나온 것을 듣고 대답할수 있고..더 나아가 다량의 노출로 조금씩 차곡차곡 쌓아올리고...상대방과 대화하며 조금씩 더 쌓아 올리는겁니다.
천일문 저자 김기훈은 통암기를 강추 하더군요. 회화 문장 1000문장에서 2000문장 외우고 유학을 가거나 단기 공부하러 간 사람과 아닌 사람은 습득이 천지차이라고 하더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하루종일 영어를 쓸수도 없고 으엉
Stephen Krashen이라는 언어학자와 Otto Jespersen이라는 영어학자가 무엇을 주장하는지도 한번쯤 찾아보면 좋을 듯. 전자의 경우 다독을 강조하고, 후자의 경우 문법책도 다수 저술하였으나 문법교육식 교수법은 집어치우라고 하였음.
문법교육식 교수법 > 문법번역식 교수법
천일문 저자 김기훈이 통암기를 강추하는 거야 본인이 문장 모아놓은, 암기를 주장하는 책의 저자이기 때문이겠지. 암기를 시작한다 하더라도, 개연성도 없는 단편적인 문장들을 외우는 것은 효율이 좋지 않고, 자꾸 잊어버리는 것을 반복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게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시작했으면 좋겠다. 학교 다닐 때 암기과목을 정말 좋아했다면 말리지는 않겠음. 모국어로 된 정보를 외우는 것과 영어 문장을 외우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겠지만.
그리고 외운다고 가정하였을 때, 눈으로 외우거나 깜지 쓰면서 외우는 것보다는 입으로 소리내며 암송하는 게 효율성 측면에서 좋은데, 그렇다고 하여 영문장을 소리내며 암송하지는 말 것. 엉터리 발음 억양 등이 고착화 되어 고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차라리 듣고 따라하기를 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이왕이면 내용이 쭉 이어지고 재미있는 책으로 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허나 암기는 본인이 독한 의지력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역시 말리고 싶음.
그리고 본인이 언어능력이 특출나지 않고서야 단기간에 어떻게 해보려는 마음가짐도 버리는 편이 좋다. 시간만 충분하다면, 매일 2~3시간 이상 2~3년 정도 잡고, 오디오북을 많이 듣고 따라하고 책을 소리내어 많이 읽으며 영상물을 자막 없이 많이 보는 등 다노출 및 훈련하는 것이 좋음.
물론 본인이 지치지 않고 시간을 더 투자한다면 기간을 더욱 줄일 수도 있음.
첨언하자면 교재에 쓰인 영어는 기본적으로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이 볼 것을 가정하고 쓰였기에 아무래도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살아있는 영어와는 거리가 있을 수밖에 없음. 듣고 따라하고, 소리내어 읽고, 영상을 볼 때는 네이티브 스피커들이 매일 듣고 읽고 보는 것(원서, 영화, TV 프로그램 등)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음. 암기를 하더라도 될 수 있으면 교재는 버리고 앞서 언급한 것들을 사용하기 바람.
김기훈 아니라도 통암기를 강추하는 영어 선생들은 많습니다.
그들은 영어는 공부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라 추정됨. 그러고도 더 좋은 방법을 발견하지 못했겠지.
다노출? 허울 좋은 말이죠. 시간 넉넉하시면 도전하세요. 결국 시간을 아끼는 길은 암기를 미루지 않는것입니다.
하루 10문장씩 한달이면 300개 문형을 통암기 한다면 1년하면 3천개 정도 기억에 남는건 1년하면 최소 1/3 정도는 남는다고 하면 1년에 1천개 문형 정도 해볼만하네.
문장암기의 비효율성은 처음에 언급하였듯 2천문장을 외우고도 간단한 말이나 시간 걸려서 만들어내고 겨우 일상회화 정도 구사한다는 어제 그 유동닉이 증명한다. 지난 새벽에 쫄려서 글삭튀했지. 다노출의 효율은 르완다/마호칸타 등이 증명. 헌차사자도 또한 암기는 노출에 비해 저차원적이라 언급한 바 있음.
영어도 어차피 말인 이상 입을 열어 듣고 따라하고 소리내어 읽는 식으로 노출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 하지만 문장암기 하려면 해라 말리진 않는다. 마치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절벽에서 떨어진다는 고사가 생각나지만… 여하튼 절벽이 아닌 물가로 가는 길을 제시해줬으면 이것으로 내 몫은 끝이지 떠 마시라고라고까지 강요는 안 함. 어차피 내 인생도 아니고. 무엇을 선택하든 책임은 본인이, 심사숙고하여 결정하길.
그런데 영어암기라는게 필요하긴필요하다. 미친듯이 문장암기만 하고 다독다청등을 하지않으면 안되지만말이야. 그 수많은 표현들은 우리는 원어민이 아니기때문에 따로 공부해야한다. 누군가는 사전도 거의 보지않고 관용구들을 따로 공부하지않는다고 했는데, 병행하면서 하면 타임지 무리없이 읽는데 5년이 걸리면, 없이하면 10년이상 걸릴걸? 어쨋든 난 다노출이라는 결론을 이미 내린 시람이고, 단지 내용을 더하고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