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게 화제거리다. 오바마의 경복궁 관람. http://news.naver.com/main/photogallery/index.nhn?cid=321739#001_0006879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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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교수는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교수이며, 국비유학생으로 하버드 대학에서 문화인류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인재이다. 이 분은 작년에 한국의 김장문화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예전에는 아리랑 TV에서 한국의 문화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었다. 대부분의 한국 엘리트 여성은 남성에 비해 영어발음이 뛰어나며, 말솜씨도 좋은데, 갤러들이 박상미 교수의 영어대담을 통하여 무언가를 느껴보기 바라는 취지에서 그 당시 방송출연한 영상을 소개하고자 한다. 영어 잘하는 것도 중요하며, 본인의 고유의 전공능력은 더욱 중요함을 보여주는 사례인데, 영어실력만으로 보면 박 교수보다 월등한 통역사도 많이 있고, 하버드 나온 인재들도 제법 한국에 있지만, 그들은 오바마의 경복궁 안내를 맡지 못했다. 박상미 교수가 한국의 문화유산 분야의 인재라서 이번에 경복궁 안내를 담당한 것이다. 이런 것은 본인에게도 영광이지만, 고유한 자기만의 능력계발도 매우 중요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즉 능력있고, 영어도 소통에 문제없는 사람에겐 세계가 그를 위해서 열려 있다는 것이다. 

 

나는 이분의 영어실력을 대단하게 여기지만, 솔직히 박교수의 영어대담에 깜놀할 갤러들도 있을 것이다. 아니 하버드대학 나온 외대 교수님인데, 이 정도라니? 이게 현실이다. 그렇다고 박상미 교수의 영어실력을 누가 운운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다. 객관적으로 더 능력자가 아니라면 감히 그럴 자격조차 없다. 처절한 노력과 뛰어난 실력으로써 이 자리에 온 분이다. 이분의 영어말하기 능력은 하버드대 출신으로서 지극히 정상수준이라는 거다. 말하기에만 국한한다면 유학파 출신의 학자들 대부분의 수준이 이 정도인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이다. 박 교수의 학문적 능력은 세계적인 학자임은 분명하다 최고의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으니 당연한 거지만. 입학부터 졸업까지 내내 영어도 잘했을 것이니까 졸업도 하게 된거고.   

 

그간 내가 유사사례를 몇 개 소개한 적 있는데, 한국인에겐 원어민수준의 발음이란 너무 어렵고, 그걸 달성한 한국인은 생각 외로 극소수에 불과하거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느 정도가 최고레벨일까를 깨닫고, 무지개를 쫓지말고 편안하게 영어를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아리랑TV의 앵커, 기자들, 또는 거기 출신들은 간혹 CNN 한국지사 기자출신도 있는데, 이들은 언어능력이 뛰어나서 영어발음이 매우 좋고, 언어능력은 언론인에 최적화 되어 있다. 이들 대부분은 미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내었거나, 10대 때에 이미 해외경험이 상당한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일부 리포터는 재미교포이다보니, 단기간의 미국유학출신과는 비교가 안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대부분의 한국외대 영어과 교수(한국인)나 통역대학원 교수보다도 더 뛰어난 영어구사(회화에 국한) 능력자들인데, 한국인으로서 영어구사능력은 최고레벨이다. 사실상 그들의 교육환경을 고려하면 순수 한국토종이라 볼 수도 없다. 대부분의 영갤러처럼 한국에서만 열공하는 경우 이들의 영어레벌은 마치 꿈과 같은 능력자이다. 평생해도 저들처럼 되기 어렵다. 한국인이 감히 이들의 영어구사 능력을 평가할 수가 없다. 예전에, 빌게이츠가 서울대를 방문한 자료에서 보았듯이, 거기 질문한 교수들은 내가 장담컨데, 서울대 교수중에서도 영어를 상당히 잘 하는 사람들이다. 미국의 유명대학에서 유학10년쯤 한 서울대 교수진(많은 지인들)의 대부분을 비롯하여, 심지어 서울대 영어교육과, 영문과 교수조차도 그 영상에 나온 사람들보다는 뛰어난 회화를 구사하기 어렵다. 그게 영어잘하는 한국인의 일반적인 경우에 해당한다. 아직 학생인 영갤러들은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몇 마디의 회화나 영어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실제적으로는 자기가 구사하는 영어에 담긴 내용과 철학, 전공능력이 더 중요하다. 내 말의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갤러들도 본인의 전공능력 배양에 힘을 쓰고, 영어도 각자 최선을 다해 열공하기 바란다. 다만 한국인으로서 달성할 수 있는 영어레벨이 어느 정도일거라는 것을 빨리 깨닫고, 원어민처럼 되어야만 영어가 완성되는 것이라는 그런 꿈을 깨고, 거기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어차피 외국인 입장에서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니까 영어로 소통에 문제없는 정도로만 연습을 잘 해 놓으면 된다. 본인의 목표가 영어전공, 영어학자, 영어교육자가 아닌 다음에는 너무 영어자체에 매여 힘들게 살지마라. 영어를 위한, 영어에 의한 인생을 살지말기 바란다. 다만 영어를 즐겨라. 즐기면서 하다보면 어느 레벨까지는 올라간다. 그러면 된 것이다. 오바마가 경복궁을 방문하여 한국의 깊은 역사를 느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아마 중요한 부분을 보았을 것이라 믿고 싶다. " 오늘 내가 경복궁에서 하버드출신 문화전문가인 한국인 교수에게 많은 것을 배운 하루였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