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도 이빨을 뽑을 때 놓은 마취 주사의 약효가 안 풀린 듯 


불완전하게 변형되어 나오는 소리의 영어는 오글거림으로써 공포영화 링처럼 오싹하게 만든다.


오글오글 징그러워 죽겠어요~~~!!!



내가 보기에는 자연스러운 노출로부터 시작해서 말하기를 듣기 하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패턴 맞추기만 해 나가도 자기 교정이 가능할 텐데


자기 목소리를 들으면서 과거에 들었던 패턴과 맞추어보는 과정 없이 무작정 뽑아내기를 하니까 이런 이지러진 모음과 불완전한 자음이 나오는 게 아닌가 한다.


광고문구 하나만 보아도 이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주 측이 얼마나 영어 자체에 대한 관심이 없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 옥동자가 건낸 한마디 '캔유스픽 잉글리쉬?' "



는 영어를 기존의 학교영어 과정보다 잘 가르쳐주겠음을 시사하는 광고문구


"글로 된 배운 영어는 쓰레기이다"의 정신을 배신 때리는 문구로서,


자기들이 비난하는 시늉을 했던 결함을 고스란히 반영하는, 


이른바 글로 잘못 배운 영어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이런 모순을 감지할 정도로 소비자의 선별적 비판능력이 없다면 과대 과장 모순된 광고에 속을 수 있다.


도대체 어떤 지능의 소유자들이 이런 자기배리적 광고를 진행하는지 한심하단 생각밖에 안 든다.


추측컨대 광고비나 자문료를 아끼기 위하여 전문 영어학자나 전문 카피라이터도 쓰지 않고 사주가 직접 써서 푼돈을 아끼려 한 게 아닐까?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