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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습군.


반칙한 것도 자랑거리일 정도면 도대체 이자의 자존감은 얼마나 낮다는 말인지?


제나라 장공(莊公)이 무모하게 덤비는 사마귀가 불쌍해서 깔아죽이지 않고 수레를 돌린 것인데


(실제로는 사마귀에 대한 관심보다는 싸울 것도 안 싸우고 피하는 비겁한 인간들이 생각나서 비분강개하였던 것인데), 


사마귀가 오히려 자신의 기지에 의한 승리였다고 떠벌인 걸 알았다면 즉시 수레를 돌이켜 사마귀를 쫓아가 반드시 깔아 죽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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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당랑거철(螳螂拒轍)

http://moraledu.net/gnuboard4/bbs/board.php?bo_table=encyclopedia&wr_id=55


당[螳 사마귀 당]    랑[螂 사마귀 랑]    거[拒 막을 거]    철[轍 바퀴자국 철] 

  

사마귀가 수레를 막는다는 말로, 자기 분수를 모르고 상대가 되지 않는 사람이나 사물과 대적한다는 뜻. 

  

당랑거철(螳螂拒轍)의 유래 : 한시외전(韓詩外傳) 권팔(券八), 문선(文選), 회남자(淮南子) 인간훈편(人間訓篇) 

  

춘추시대 제(齊)나라 장공(莊公)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장공(莊公)이 수레를 타고 사냥터로 가던 도중 웬 벌레 한 마리가 앞발을 도끼처럼 휘두르며 수레를 쳐부술 듯이 덤벼드는 것을 보았다. 

  

"고거 참 맹랑한 놈이로다, 저것이 무슨 벌레인가?" 

  

마부에게 묻자 마부가 대답하길 

  

"저놈은 사마귀라는 벌레이온데,앞으로 나아갈 줄 만 알지, 뒤로는 물러갈줄 모르는 놈이옵니다. 제 힘은 생각지도 않고 어느 누구에게 든지 마구 달려드는 습성이 있습니다." 

  

장공(莊公)이 고개를 끄덕이며 


" 만약 저놈이 인간이라면 훌륭한 용사가 되었으리라, 비목 미물이지만 용기가 가상하니, 수레를 돌리거라" 

  

여기서 유래된 말이 당랑거철(螳螂拒轍)이다. 

  

유사어 : 당랑지부(螳螂之斧) :사마귀가 공격할 때 앞발을 머리위로 치켜든 모습이 마치 도끼를 휘두르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온 말 

  

자기 분수도 모르고 무모하게 항거할때 비유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