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교가 흥미로운 글을 써서 Quentin Tarantino의 작품을 몇 개 생각해 봤는데.

 

분명 삼선교가 나열한 작품 중에 인종주의적 욕설이 빈출하는 것은 사실적 지적이라고 보는 한편,

 

삼선교가 나열한 작품 중에는 없는 QT의 다른 작품을 보면 열정적으로 반인종주의 주제의 작품이 몇 개 보인다.

 

Ingoulrious Basterds -- 유태계 미군 특전부대를 나치 독일에 공수시켜 나치즘의 하수인들을 격살한다는 환상적 이야기 -- 명백한 반인종주의 작품으로 보임

 

Django Unchained -- 주인공인 백인 바운티 헌터가 우연히 흑인 노예 장고를 구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방시켜 준 장고를 조수로 고용할 뿐 아니라, 장고와 강제로 분리된, 독일어를 할 줄 아는 연인? 부인?을 찾아 남부 백인 우월주의 지역에 잠입하여 구출하는 과정에서 바운티 헌터는 사망하고, 장고가 흑인 영웅으로 탄생한다는 줄거리. -- 이 역시 명백한 반인종주의 작품으로 보임

 

이런 작품을 보면 QT가 인종주의자냐라는 약간 조급한 결론으로 치닫기 전에 

 

인종주의에 민감하여 그러한 언어를 사용하는 작품 캐릭을 더욱 강조하여 부각시켜 문제의식을 가지자는 뜻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반론을 제기해 봄. 어때, 삼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