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보자. 성인이 공부 없이 원어민과 커뮤니케이션 만으로 영어가 늘 수 있나?
물론 늘긴 늘겠지. 콩글리시 스피킹 실력이...
집에서 영어 리스닝, 리딩하고, 쉐도윙이라든지 듣고 따라말하는 연습을 하고 나서야
밖에서 원어민 만나서 말을해야 늘지, 공부 안하면 실력이 늘까? 물론 콩글리시 스피킹 실력은 늘겠다 ^^
나는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만나는 사람들 중에 공부에는 관심 없고 원어민만 옆에 끼면 영어가 팍팍 늘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거 보고 놀랐다.
그냥 무슨 원어민 여자친구, 남자친구만 사귀면 영어 어느정도 마스터 할 수 있는줄 알던데.. 원어민과 결혼까지 하면 영어 그냥 거저 되는줄 알더라.
이사람들은 그냥 날로 먹으려는 심보 같은데.. 아님 내가 틀린거냐?
물론 사춘기 이전의 어린애들 같으면 원어민 어린애들과의 소통 만으로 어느정도 될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성인은 원어민 말소리 그냥 들어봤자 그냥 귀에서 쉭쉭 지나갈뿐.. 거의 시간 낭비..
집에서 학교에서 차근차근 영어 인풋을 쌓고 따라 말하는 연습을 미리 해놔야 밖에서 원어민 만나 아웃풋이 나올 수 있는게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좋은 지적이라고 봄. 몇 백 단어 수준으로 해결되는 생활 영어와 직업전선에서 요구되는 토익 영어, 그리고 학술의 전수와 연구 및 창작을 위해 요구되는 토플 영어, SAT/GRE 급 영어는 각기 분야도 다르고 어휘베이스도 다르고 말투도 다르고 몽땅 다름. 각각 별도로 익히지 않으면 아무리 원어민 끼고 난리 부르스를 춰도 날로먹기는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옳다.
티비에 외국인들 나오는거 보면 중국,일본인들 중에는 거의 외국인인지 구분 안될만큼 완벽하게 구사하는 사람들 많던데, 서양인중에 발음 억양까지 완벽한 사람은 아직 못본듯.
외국인이 한국어 습득하는거 봤을 때.
바로 이런 사고 방식이 요즘 원어민 남자한테 몸 갖다 바치는 무식한 걸레년들이 많은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커뮤니케이션이 당연히 필요하긴 하지만 사춘기만 지나도 생활영어 하나 정복하려해도 영어공부가 꼭 필요한데, 공부는 하기 싫고 영어는 늘고 싶고 원어민 남자 옆에 끼면 잘할거 같은 이런 심리..
기초 생활 소통능력을 위해 원어민 이성에게 몸 갖다 바친다는 사고법은 남녀 마찬가지 아닌가? ㅋ 기러치만 초급 생활 영어 소통능력을 넘어서서 전문인으로서 능력을 배양하려면 바쳤던 몸을 취소하고 다시 책과 씨름하여 정통 노출 및 각인 학습법에 재차 몸을 바치는 헌신적 노력이 요구된다. 이른바 입에서 사리를 토하는 수련자의 정진이 요구된다는 이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