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십이야 中 (윌리엄 고드윈이 산문 형태로 재구성한 'Tales from Shakespeare' 中)
"It is a true beauty. The red and white on your cheeks is painted on by
nature's own skillful hand.
You are the cruelest lady alive if you will take these graces to the grave,
and leave the world no copy."
→ 캬~ 당신의 미모를 세상에 남김도 없이 무덤으로 가져간다면,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여자가 된대...
여자가 반할 만한 정말 근사한 멘트인 듯...
플레네리 오 코너의 A good man is hard to find 中
and the various crops that made rows of green lacework on the ground.
→ 캬~~ 땅에 작물들이 솟아나 있는 것을 보고, 마치 땅에 뜨개질을 한 결과, 작물들로 녹색 매듭을 지은 것처럼
표현하는, 이 문학적 발상에 감탄을 금할 수밖에 없었다...
올더스 헉슬리의 The Gioconda Smile 中
Doris had stalked four blue butterflies that were dancing together round a scabious flower with a motion that
was like the flickering of blue fire. The blue fire burst and scatterd into whirling sparks;
→ 한 소녀가 파랑 나비를 쫓는 모습인데, 이 파랑 나비들이 춤추는 모습을 flickering of blue fire.. 깜박거리는 푸른 불꽃으로 묘사하는
이 문학적 상상력에, 문장 한 줄 한 줄을 읽으면서 마음이 설렜다...
근데 이런 문장들 말고 진짜 문학 원서들은, 문장 하나하나가 다 예술이더라...
그것들을 음미하면서 읽으면 재미가 무척 쏠쏠하지...
한국어나 영어나 어느 언어라도 공통점이 있음. 작가나 명사들의 저서와 글은 그야말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게 함. 표현이 저리 멋질수가....일반인은 상상도 못할 그런 글재주가 있음.
별거아닌데 영어로 처읽으니 멋있어보인다는 허영심.
prose라는것 자체가 번역되는순간 사실상 의미가 없어지는지라 틀린말은 아님
그러니까 영어 원문 읽히면 불어 익혀라 ^^ 발자크 읽으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