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편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아무튼,
잘들리다 말다한
이상한 경험들을 한동안 1~2년 정도
경험을 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를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불현듯 "아하!! 그래서 였구나!"하는 생각이 떠오르게 되었죠
예전 글에서도 언급을 했었듯이
한참 cnn을 24시간 들을 때도.....
이상하게 잠들기 직전, 그리고 아침에 눈뜨기 직전에
cnn에서 흘러가는 소리들이 아주 clear하게 들리고 이해가 갔었다고 말씀드렸죠.
이것과도 관계가 있었습니다.
이때 깊은 생각과 고민을 거듭하여 내가 내린 추론은
그 핵심을 말해본다는 다음과 같이 3줄로 요약이 됩니다.
1) 몇년간 cnn을 듣고...또 한동안 리스닝을 그만두었었지만.....나의 두뇌는 그리고 몸은....그동안 얻었던 소리정보들을
잠재의식 속에서 나름대로 재정리하고 정제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었다....
(이 점은 앞으로 이어지는 후속편에서 또 언급이 될 사항이지만....신기하게도 리스닝은 계단처럼 상승하는,,,,,특히 초보시절에는...
특징이 느껴지더라고요....즉, 한동안 열심히 듣다가....지치거나 싫증이 나서 한동안 쉬게 되고.......한참이 흐름 후에 다시 영어를 듣게 되면
예전보다 더 잘들리게 되는 현상.......즉, 쉬는 동안 우리두뇌는 나름대로 열심히 소리정보들을 정제하고 있지 않았나 추측이 됩니다)
2) 위와 같은....두뇌의 내면적 정제과정을 거친 후................오랜만에 영어를 듣게 되면....더 잘들리게 된다....................
3) 그런데,,,,,왜......조금만 시간이 흐르면...점점 더 다시 안들리게 되는 것인가.....그것은 바로 "욕심" 때문이다.
점차 안들려지는 이유가 왜 "욕심" 때문이라고 느꼈느냐면 말이죠.....
한동안 쉬다가 무심코....cnn을 다시 듣게 되면...별기대 없이 듣게 되거든요....그때는 그냥 의미 생각하지 않고....소리 자체를 따라가면서
듣게 되죠.....(소리를 인식하는 능력은 이미 많이 배양이 되었으므로)
그런데.....이게 참 잘들리고...거의 다 무슨말인지 알아 듣겠거든요.....그러면 나도 모르게 욕심이 생겨납니다....진짜 내 리스닝이 이정도
수준인지를 확인하고픈 마음도 있고...아무튼...다 알아들을 수 있겠다는 희망과 함께....실제로 또 그렬려고 무의식 중에 노력을 하게 되죠
그러면, 말이죠
어떤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냐면......
무의식 중에...자꾸 Pause가 생겨나게 됩니다....
즉, 들린 문장을 완벽하게 이해를 하기 위해......(머리속으로....짧게라도) 번역을 해보게도 되고.....
조금 덜 들린 부분에 대해서도....그냥 영어의 소리리듬을 타고 물결치듯 부드럽게 나아가지 못하고.......그 리듬감각이 끊기곤 하게 되는
것이죠.....그러다 보면....이러한 잠재의식 속의 pause 때문에....그냥 내츄럴한 소리인식과 이해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위 사항에 대해서
동의가 안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제가 느낀 바는 이러했습니다....
이때부터.....나는 또 긴시간 동안
나만의 리스닝 원칙,....혹은 기법이라고 해도 좋고....그런 것들에 대해서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모든 일이 한번에 솔루션이 툭하고 떨어지지는 않죠
많은 시행착오와 시간이 필요로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희망적인 것은
그래도 지난 5년간의 cnn 청취노력 덕택에....영어의 스피드와 리듬감각은 아주 좋은 상태였고
어휘나 표현들에 대한 음성적 인식도......나름 꽤 높은 수준까지는 도달해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때 부터는....어떻게 하면......영어를 모국어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일개 외국인인 나의 입장에서....
보다....자연스럽게...힘들이지 않고......리스닝을 더 잘해 나갈 수 있을까???...하는 2% 부족한 점에 대한
나름대로의 좋은 해법을 찾아서........방황을 했었던 것이죠....
운이 좋았을까요?
이때.....내 영어 리스닝 공부에........또 한번의 큰 전환점과 영감을 제공해 준
한권의 귀중한 책과 우연히 조우하게 됩니다.....
아마도,
내가 3~4년 전쯤에 이책을 접했더라면...아마도 그대로 쓰레기 통으로 직행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이 무렵....내가 하고 있던 고민들에 대해서
많은 부분...영감을 주는 이책을 만났기에....그 이후....영어 리스닝에 대한 나의 기본적인 관점과 원칙, 방법론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저는 그 때 방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To be continued later today or early tomorrow
개십헛소리 밍주하
형 왜이래요 ㅡㅡ 이런거 원치 않아요 책 이름은 가르쳐 주고 가야죠
Cliff hanger 를 보는 듯 손바닥에 땀이 절로 흐르네요. 긴박감과 박탈감으로 몸부림이라도 처야 할 듯
Such suspense has rarely been seen on this gallery.
상당히 유용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흥미로운 부분은 욕심이 단지 기대에 그치지 않고 바로 행동으로 연결돼서 방해 요소가 됐다는 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