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쳐서 미안
후끈할때 왔어야 됐는데
본론은 미국에서 30년 살고 박사학위까지 있는 사람인데
한국인의 음성시스템을 이해못하는 무시깽이 외국인 보다 두 언어를 자유자재로 하는 사람이
더 잘 가르치지 안음?
게다가 발음도 좋던데?
뒷북쳐서 미안
후끈할때 왔어야 됐는데
본론은 미국에서 30년 살고 박사학위까지 있는 사람인데
한국인의 음성시스템을 이해못하는 무시깽이 외국인 보다 두 언어를 자유자재로 하는 사람이
더 잘 가르치지 안음?
게다가 발음도 좋던데?
ㅇㅇ 맞는 설명임
영어 발음은 무조건 원어민이 더 잘 가르치고 가르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논리적 사고가 부족한 - 그래서 미개한 - 한국인이나 할 수 있는 생각
그리고 이와 비슷한 생각이 미국인처럼 버터발음을 구사하는 사람이 무조건 영어를 잘 하는 거라고 판단하는 경우이고
축구로 비유해서 설명해 보자면, 호나우도 메씨 펠레 마라도나가 가장 뛰어난 축구감독이 된다고 보거나 아니면 무조건 위대한 선수가 감독을 할 수 있다고 하는 단순한 사람이나 할 수 있는 생각이 이와 비슷함
하지만, 현실은 무링요같이 축구선수로서 거의 명성이 없었던 사람이 세계최고 명장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축구선수로서 가진 운동신경이나 필드 위에서의 판단력과 축구 감독이 가져야 하는 전술에 대한 이론과 축구장 전체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머리속에서 유기적으로 이해하고 설명하는 능력은 전혀 다른 것이기 때문
그리고 내가 아는 대만친구의 말에 의하면 대만에서 상당히 팔렸던 영어 발음책을 쓴 저자는 단 한 번도 미국에 가보지 않았던 사람이라고 함. 그 말은 즉, 원어민이 자신의 모국어를 구사하는 것과 그 소리가 나는 것을 이론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는 뜻이고
그리고 이 현상은 영문법에도 해당이 되는데 어렸을 적 부터 보고 듣고 자라서 생각하지 않아도 이해가 된 영어사용자의 영문법에 대한 이해도보다 초보자로서 모든 어려움을 다 겪어서 그 어려움을 통해서 이해하게 된 외국인의 영문법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을 수가 있고 그에 대한 대표적인 경우가 자신들의 언어체계와 너무 달라서 기존의 영어권에서 있던 영문법해설서와는 전혀 다르게 일본어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법체계를 만들어 놓은 일본 영문법임
ㄴ 이런 논리 때문에 한국인이 영어를 공부할 경우 원어민이 만들어 놓은 영문법해설서보다 오히려 일본이나 한국인이 만들어 놓은 영문법 책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임
ㄴ 영어권에서 원어민이 쓴 영문법책들의 장점은 해설의 오류가 없다는 정확성과 그리고 기존의 한국 영문법이 설명하지 않는 부분을 보충해 준다는 점일 것임 (특히 한국의 영문법책들이 상세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대충 넘어가는 일상 회화를 설명하는 부분)
참고로 난 세드릭이 누군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그리고 비싼 돈주고 발음까지 공부하는 것은 - 특정 직업군이나 상황에 처한 일부의 사람들을 제외하곤 - 바보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임 ㅋ
사족하나 덧붙히자면, 과거 문법파트가 있었던 시절의 토플 문법 문제를 분석해보면 한국인에겐 너무 쉬운 문법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그리고 의외로 그러한 문제가 난이도가 높은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가 그 토플문제를 만들어낸 미국의 출제자는 그러한 문제를 만들어 내고 난이도를 결정하게 된 이유가 미국인들이 자주 틀리는 (하지만, 한국인은 일본인들이 체계화 시켜놓은 영문법을 중고등학교때 반복학습으로 이미 공부했기 때문에) 것을 시험문제로 출제했고 그리고 미국인 중에서도 어느 정도 학력 수준이 높은 사람들도 흔히 실수 하는 것을 난이도가 높은 (즉 어려운) 문제로 간주했기 때문에 그러한 현상이 발생하게 된 것
ㄴ 이 말을 달리 설명하자면, 원어민이 자신이 매일 쓰는 언어를 느끼는 것 (예를 들어서 쉽다거나 어렵다거나 자수 헷깔려하는 것)과 외국인이 영어를 공부하면서 느끼는 것은 아주 다르다는 건데, 특히나 영어와 완전히 다른 체계를 가진 한국어와 일본어를 구사하는 이들에겐 더더욱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임
세드릭 선생 글 잘 읽네요. 거기다 제스쳐 까지.. 한국인들은 저런 제스쳐가 자연스럽게 안나오는데.. 내가 젤 부러운게 저런 제스쳐가 잘 들어가는 사람이 부러움..
ㄴ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가, 한국인과 일본인에겐 논리적으로 너무나 당연하게 보이는 different from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different from 대신 different than을 쓰는 사람이 많아서 결국 현대 미국영어에서 문법적으로 틀린 것으로 간주되지 않게 된 현상임 (영국영어에선 different from을 써야 함). 이 말은 즉, 수 십년전에는 토플 문법 문제에 different than이 오답으로 간주되었지만, 하지만 그 표현이 식자층까지 쓰는 표현이 되면서 더 이상 문법 문제에 출제되지 않게 되었다는 뜻
제스쳐 잘 하는 방법 아시는분? 전 잘 안나오더라고요.
빠다 발음이 아니잖아. 그래서 별로 라고 하는 거 아닐까? 우린 빠다 발음을 원하는 데
발음을 빠다 처럼 내야 잘하는 거야..영어 발음은 빠다 발음이라고
아무튼, 영문법/영어발음같은 분야에서 원어민이 아닌 사람이 원어민보다 더 효율적으로 가르칠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말하는 속담들인
아는 것은 가르치는 것과 다르다 (to know is one thing, to teach is another; knowing is different from teaching)라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라 봄
알바는 꺼지셈
전 세드릭 선생님한테 배웠는데 여기서 까일 인물도 아닐뿐더러 까는 사람들 발음도 쓰레기 수준인데 참 누가 누굴 깐다는 건지
세드릭강의 들었다가 발음듣고 바로 그만둠.어느정도 영어하는 사람들은 다 공감할거임
ㄴ오오 뭘좀아네. 확실히 영어실력자들이 추구하는 완벽한 발음과는 거리가 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