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엔 토익900이면 "우와"했는데
지금은 발에 채이는게 900
그리고 10년전에 영어성적만 좋으면 취업에 문제없었는데
지금은 공대생도 학벌을 제외한 영어 하나로만은 점점 취업이 힘들어지더라
10년전에는 어학연수 단 1년만 다녀와도 좋은 스펙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좆밥. 오히려 인사담당자들 사이에선 마이너스 요소로 취급하는 경우도 더러 있음.
10년전엔 바에 가거나 그냥 길거리에서도 영어를 잘하는 한국인을 찾아보기 정말 드물었고 대다수는 해외파였는데, 지금은 꽤나 많이 보이고 국내파인 경우도 많다. 오히려 국내파가 정말 잘하는 경우를 많이 봤고 그냥 미국 2-3년짜리 실력도 없는 찌그레기들이 허세질 많이함.
이게 모두 인터넷의 발전으로 자료들이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 전세계사람들이 안방에서도 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게되었고, 무엇보다 영어에 대한 광적인 관심이 어느정도 효과를 보는듯. 학원가를 가보면 무조건 영어로만 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해놓고 몰입을 통해 스피킹/라이팅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곳이 우후죽순 생기고 있음. 동생이 방학이라 등록한다고 같이 따라갔는데 나도 강한 자극을 받음. 그렇게 하니 1년내에 영어왕초보도 토스7이상, 오픽 AL 심심찮게 받더라구.
또 10년 뒤에 한국사회는 어떻게 변할까? 영어는 그냥 기본 중에 기본이겠지? 그리고 많은 미래학자들이 예견하듯, 수학,과학,인문학이 정말 중요하겠지? 사물인터넷, 딥러닝하는 AI, 로봇, 환경관련과학기술, 그리고 웰빙을 위한 바이오기술. 재밌겠다.
심심하면 MIT Technology Review 읽어봐봐. 개꿀정보 많음. 그곳의 말에 따르면 인공지능이 딥러닝을 통해 언어동시통역을 만족할 정도의 수준까지 이를려면 십년은 택도 없도 없다고함. 그러니 나는 전공만 해도될것이라는 헛된 희망은 버리고 영어는 빠삭 공부해놔야겠지? 나도 그게 목표다 ㅠㅠ 끝이없네
확실히 영어는 전공과 결합한 실용영어로 가야 쓸모가 있는건데, 여기 몇몇 지잡 영문과들이 완전 물을 흐리고 있지. 영어 소설을 읽고 이해하지 못하면 영어를 못하는 것인 마냥. 조선시대 씹선비들과 다를게 없음. 문제는 진짜 고수들은 자기 분야에서 외국인들과 교류하면서 잘 써먹고 있는데, 저런 허접 씹선비들이 영어 교육을 전담하고 있다는거지.
너가 사용하는 음성인식 장치나 자동완성 기능 다 영어학 공부한 사람들이 만드는 거예요 ㅋㅋ님아. 영어학의 하위 분야 뭐 있는지도 모르죠? 음성학이 뭐하는 학문인진 알아요? 영어학과를 혹시 막연하게 영어만 배우는 영어+학과라고 끊어 읽는 건 아니시겠죠? 영어학이 어떤 학문인지도 모르면서 너가 지잡 영문과에 갖고있는 편견으로 멀쩡한 사람 무능력한 사람으로
만들지 마세요. 컴퓨터랑 가장 많이 접목되어 앞으로 유망해질 분야 중 하나가 영어학 계통인데 무식한 거 뽐내지 말고 모르는 분야 얘기 나오면 입이라도 다물고 있어요. 그럼 중간은 가요. 그리고 영어 소설 제대로 못 읽는다고 꼭 영어 못하는 건 아닌데, 너 경우엔 존나 못하는 거니까 그냥 다물고 공부나 해요 기왕 영갤 쓸 거면.
이쯤 말하면 알아듣고 시비좀 그만 털고 열심히 좀 하지, 자기가 영어 못하는 이유를 대체 왜 남들한테서 찾습니까? 우리가 진짜 지잡 영문과 다니고 저런 마인드 가지고 있다고 해도 너랑은 하등 상관 없는 사람들이에요. 본문 내용대로 영어에 욕심 많은 사람들은 알아서 찾아서 잘만 공부해요. 근데 넌 지금 뭐하고 있너요. 너 금방 도태돼요.
Tweeninglark 말이 맞음. 60년대에 Neuroscience라는 학문이 탄생해 컴퓨터의 발달과 함께 언어학쪽 연구원과도 활발한 코옵을 하고있음. 난 그쪽 전공은 아니지만 상당히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음. 관심이 있나봐?
학부 수준으로 영어학을 배우긴 하지만 영어학 쪽으로 나갈 생각은 아직까지 없어요. 학교에서 영문학/영어학/통번역 세 가지 다 배우고 있는데 저는 통번역 쪽이 제일 재미있네요.
그래 열심히 혀. 동시통역쪽으로 일하는 친구에게 전해듣기로 통번역시장도 레드오션이라고 하던데 어디든 열심히 노력하는 이에겐 길이 열린다고 생각한다.
영문과 전공해서 돈 많이 버세요 ^^;;
그런데도 아직 영어 못하고 한글만 아는 고립된 원시인들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