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영어는 존대말, 반말 "구분이 없는" 언어다. 존대말, 반말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것이다.
존대말과 반말의 "중간"이라는 말도 틀렸다.
쉬운 예를 들자면, 독일어 등의 일부 유럽 언어에 명사가 남성명사인지, 여성명사인지 성의 구분이 있지만,
한국어 명사는 그런 "구분이 없는" 것이지, 한국어는 남성 명사가 없다거나, 한국어의 모든 명사가 "중성"이 아닌 점과 같다.
(옛날 라틴어 명사는 남성과 여성, 둘 중 아무것도 아닌 '중성' 세 가지 성이 있었음)
말투를 부드럽게 하거나 please, might, would, ma'am 같은 단어를 통해
'polite'하게 말하는 것이 한국어의 존대말과 일치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그것도 잘못된 생각이다.
"선생님이나 똑바로 잘하세요." 같이 존대말도 공손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으며,
"ㅇㅇ야, ㅇㅇ좀 해 줄 수 있겠니?"처럼 반말도 'polite'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두 번째 문장을 영어로 번역하면 "Could you please...", "I wonder if you could..." "Would you mind...." 같이 될 것이다.
구분이 없지만 따지고 보면 그냥 다 존대말이라고 하더라구요.
ㄴ 비유적으로 존대말,반말을 구분하는게 아니라 언어학적으로 봤을 때를 말한것임 ㅇㅇ
개솔 니 말대로 말하는 사람의 어감에 따라 달라진다는 건데 니가 아무리 상냥한 말투로 직장상사한테 야 이것좀 해줄래? 라고 말하면 그게 우리나라에서는 하대지 존대냐 어감에 따라서만 달라진다는 것 자체가 존댓말 반말이 존재 하지 않는 다는 거야
글에서 말하는 '존대'는 국어문법적으로 '높임법'에 따라 '존대'한다는 뜻임. 일상적인 언어의 '존대'가 아니라.
직장상사한테 야 이것좀 해줄래?는 국어문법적으로 "높임법"에 따라 존대한 것도 아니야.
영어에서 공손하게 말하는 것이 한국어의 존대말 (정확한 용어로서 "높임법"에 따라 "상대 높임")과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의미로 글을 쓴 것 같은데, 218.157님이 엉뚱하게 이해를 한 것 같음.
"Could you please...", "Would you mind..." 같은 형태가 한국어의 "상대 높임"을 통한 존대말과 같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Could you please..."가 "polite"한 공손한 표현은 맞음.. 하지만 이게 한국 존대말 관점으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만 쓰는 형태가 아니라는 뜻이지. 부모가 자식한테도 "Could you please..."라고 하는 것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식이 부모한테 "Could you please..."라고 하는 것도 전혀 어색하지 않으니까, 이게 한국식 "존대말" 개념하고는 다르다는 의미이다.
정리하자면, 영어에서 공손한 말투를 쓰거나 예의를 위해 could 같은 조동사를 쓰기도 하는데,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그런 표현을 써도 어색하지 않고,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그런 표현을 써도 전혀 이상하지 않음. 하지만 한국어의 존대말 개념은 "계급"에 따라 정해지는 거니까 영어의 공손한 말투와 조동사 쓰는게 한국어식 높임법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굳이 따지면 반말이 없다 에 좀더 가까움 상황에따라 포멀 인포멀 한건 존댓말반말이 따로 있는 한국도 그러니 뭐
지랄하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