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잉 기간

유튜브 쉐도잉을 2018년 1월즈음에 시작해서 한달에 이틀정도 빼고는 2시간 정도하다가 그 해 11월부터는 '더 미들(THE MIDDLE)' 이라는 미드 시트콤으로 전환해서 이듬해 2019년 6월 15일까지 마찬가지로 한달에 이틀정도 빼고는 3시간 정도했었다. 그 해 6월 15부터 7월 17일까지는 캐나다.미국에서 한달살기해보자 해서 빠져먹고 다시 7월 18일부터 시작해서 어제 2020년 9월 10일까지 했으니까 2년하고도 8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쉐도잉방법
일단 미드 영어자막을 켜고 한쪽 귀에만 이어폰을 꽂고, 한쪽귀로는 내가 따라 읽고 들으면서 시작했다. 같은 에피소드를 매일 보는 게 지루하지 않게 일부러 20분짜리 시트콤을 선택했다. 첫번째 에피소드의 영어자막을 따라말하면서 입에 익숙해질 때가 한 10일 정도되더라. 그래서 10일뒤에는 영어자막을 끄고 무자막으로 음성을 동시에 말하는 쉐도잉에 시동을 걸었다.

이렇게 해서 지금까지 '더 미들 시즌7'을 끝냈고, 시즌8은 후반을 향해서 다가가고 있다. 작년에는 평균 3시간이고 가끔 3시간 40분까지해봤는데 올 여름들어서 2시간 40분으로 줄어들었다. 아무튼 이렇게 '누적 에피소드 학습법'으로 해나간지 2년 8개월이 됐다.


그래서 쉐도잉이 좋아?
이쯤에서 쉐도잉이 좋은 거 맞냐?라고 질문을 했을때 먼저 알아야할 것이 있다. 영어베이스다. 수능으로 따지면 최소 2-3등급은 되느냐이다. 내가 처음 시작했을때는 이미 (자랑이 아니고 정보제공차원에서) 토익 930점이어서 영어에 자신감은 있었기 때문에 다가갈 수가 있었고 속도를 '그나마' 따라갈 수가 있었다. 따라가기는 했지만 그래도 발음이 어눌해졌다. 또 이 미드가 가족 생활 시트콤이지만서도 막상 전화영어를 주4회씩 30분씩해도 표현이 그때그때 잘 안 나오더라.

그러면 어쩌란 말야?
영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쉐도잉보다는 영어회화패턴부터 배우는 걸 권장하고 싶은 이유가 바로 '속도'와 '발음'에 있다. 설사 초보단계에서 쉐도잉을 한다고 하더라도 '단어'도 찾아가면서 하다보면 너무 지루해서 금방 포기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쉐도잉하지말고 문법만 파면 빨리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심심해하기 때문에 패턴영어와 함께 돌리라는 것이다. 적어도 패턴영어를 틀어놓고 따라말하면 한국말도 자신의 패턴대로 말하듯이 어떤 특정 영어패턴이 자신에게 딱 맞는 옷처럼 혀에도 녹아들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쉐도잉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근데 위에 쓴 건 오직 나만의 생각이고 그래도 쉐도잉하고 싶으면 말리지는 않겠다. 나도 나를 안 말려서 2년 8개월을 끌고왔고,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기 때문이다. 생산성이 좀 떨어지지만 말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만약 내가 다시 2년 8개월 전으로 돌아간다면 미드 말고, 토익LC 파트에 나오는 걸 쉐도잉하고 녹음하고 작문하고 그렇게 하라고 내 자신에게 조언해줄 것 같다. 미드 쉐도잉을 부차적으로 활용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이게 그냥 '오늘 쉐도잉했으니 됐네, 끝!"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왜냐면 내가 그렇게 줄창하고도 오픽 IH 나왔기 때문이다. "뭐야, 니 점수 때문에 쉐도잉하지 말라는거야?"라고 하는 소리가 들린다...전체본문은 아래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soupjms.tistory.com/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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