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자막해야되냐 영자막만 해야되냐 어쩌고 하는데 내가 싸그리 정리해줌.
일단 초보 기준으로, 넷플 한영자막 둘다 켜야하고 1초, 2초 뒤로가기 세팅해야함.
그리고 표현 있을 때 영어 보고 한글 보고 대충 어떻게 의미가 대응되는지 봄.
너무 자세하게 파고드는것도 안좋음.
적당하게 영어와 한국어의 의미가 대응되는 구조를 겉햝기 식으로 살피되,
사례를 많이 때려박으면서 영어의 구조나 의미가 머릿속에 더욱 구체화되고 그 표현이 직접적으로 다가오게끔 하는 거임.
한문장 한문장 깊게 파고들면 집중도 안되고 흐름도 끊길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비효율적임. 아기가 언어를 배울때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임.
사례를 쌓으면서 구조나 의미들이 구체화되는거지. 이게 가장 언어를 습득하는 자연스러운 흐름임. 따라서 그 흐름에 따르는게 맞는것임.
한가지 표현이 나온다면, 계속 2초 뒤로감기하면서 반복해서 들으면서
영어표현보고, 한글해석보고, 대충 의미가 뭔지 알아챈 다음에, 이제는 한영자막을 보지말고 소리만 들어보는거임
먼저 그 영어의 "텍스트"가 어떤 소리로 나오는지 보고 영어 텍스트를 어느정도 그릴 수 있어야하고,
그다음 그 소리를 텍스트화 한다거나 해석할려고 하지도 말고 그냥 "의미자체"로 받아들일려고 노력해야함.
그리고 추가적으로 그 소리를 2가지 관점에서 들어야해
1. 무슨 감정, 늬앙스가 있느냐?
2. 무엇을 중요하게 발음하고 무엇을 중요하지 않게 발음하느냐?
모든 언어는 태초에 말이 먼저 생긴 뒤에 텍스트가 생김.
말에는 단순한 의미의 "의미"뿐만 아니라 감정, 늬앙스, 맥락 등등 무수히 많은 다른 부분이 내포되어있음.
말은 "인간안에 있는 무언가"를 표현한거고, 텍스트는 "말"을 표현한거야.
"말"조차도 인간의 의도나 의미를 제대로 담지 못함. 1차적으로 가공한 뒤에 표현한거니까.
근데 텍스트는 1차적으로 가공된 "말"을 추가적으로 가공하고 표현한거기 때문에 더욱 큰 한계를 가짐.
그래서 동일한 텍스트라도, 그것이 말로 표현된 소리는 사람마다 상황마다 너무나 다름.(의도, 범위, 강조의 정도 등등 이거말고도 늬앙스가 매우 많음.)
그리고 너무 기본적이고 자주 쓰이는 구조거나, 편의에 따르거나 해서
원래의 발음과 다르게 발음하거나, 대충 흘리거나, 빠르게 발음하는 경우가 많음.
왜? 그렇게 하는게 더 "가치"있기 때문임. 다르게 발음해도, 대충 흘려도, 빠르게 발음해도, 거의 모든 사람이 잘 알아먹고 의사소통 잘 되니까.
그게 "일반성"인거임.
영어권에 있는 거의 모든사람과 서로 소통하는데 있어서,
딱 "아무런 지장 없을 정도"로만 언어에 힘을 빼고 "가볍게" 만드는거임.
마치 우리가 모든 음절을 또박또박 발음하지 않는것처럼.
모두가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동의하고 알아먹고 소통할 수 있는 딱 그 경계선인거임.
한국어도 마찬가지고 아마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언어는 다 어느정도 이런 최적화가 작용할거임.
그래서 소리를 들을 때, 어디에 힘을 주고 어디를 흘리게 발음하고 어디를 정확하게 발음하고 강세를 주고 이런걸 인식해야되고,
여기에 함의된 언어의 특징과 말하는 이의 "내면을 느낄려고" 노력해야함.
아 영어라는 언어에서는, 이거는 일반적이고 자주쓰이고 강조하지 않아도 알아먹으니까 이렇게 하는거고 이 부분은 의미 형성에 있어서 중요하니까 정확하게 표현하는구나! 그리고 말투나 표정이나 이런걸 보니 화자는 이런 마음이구나! 이런거 말이야.
그리고 미국이든 영국이든 간에, 이 나라는 ~문화가 있고 ~세계관이 있으니 우리나라는 이렇게 표현하는걸 저렇게 다르게 표현하는구나~ 이런거라던지.
해당 문화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먼저 있고, 언어는 그걸 따라서 자연스럽게 만들어 지는거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함.
그냥 단순하게 하나의 언어로써만 접근할게 아님. 애초에 완전히 다른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자란 한국인이, 언어로써만 접근하면 더더욱 어려울수 밖에 없음.
우리와는 너무나도 다른, 그 사람들에게는 숨쉬듯이 자연스러운 삶의 형태나 가치관과 습관이 있다는 부분을 항상 생각하고 그게 무엇이고 왜 그런건지에 대해서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함.
영어공부X
영어, 영어권 문화"공부"+영어, 영어권 문화"이해"+영어, 영어권 문화"공감"
그리고 이런걸 생각하면서 하면 너무 오래걸리지 않느냐 할수 있는데 그냥 이런걸 염두하고 열린 마음을 가지라는거임. 하다보면 의식하지 않아도 그냥 자동적으로 머릿속에 그려짐.
앞으로 되감기 하고 다시 듣는거.. 이거 생각보다 잘 안됨 ㅎ 그러다 에이 ㅅㅂ 포기 ㅋㅋ
미드공부법은 사실 상급자용임ㅋㅋ 초급자는 그래머인유즈 같은거 오디오로 들으면서 미믹킹 해서 기틀 잡은 다음에 미드로 넘어가는게 나음 무용론 주장하는 애들은 실력이 그만큼 떨어져서 그런거임. 영어공부는 본인 실력에서 조금 높게 잡고해야하는건데 미드는 저 위에 있으니까 공부효율이 극악으로 떨어지는거
난 처음 부터 미드 봤는데 내용도 이해 안가고 2개월은 그냥 화면만 쳐 보고 있었음 ㅋㅋ ㅅㅂ
미드공뷰법이 일단 수준에 맞게 진행해야함.. 미드라도 작품에따라 수준차이 많이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