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어에 벽을 느껴서 재능이 없다고 스스로 좀먹는 사람을 이해할 수가 없음
왜냐하면 실제로 영어를 써야 할 환경에 노출될 확률은 극히 희박하기 때문임



몇몇 글을 통해 밝혔지만 기본적으로 영어문화권이 아닌 한국에선
작정하고 영어환경에 노출시키지 않는 이상에야
영어를 써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고
따라서 당신이 1년에 잘 키운 영어실력을 활용하는 빈도는 낮을 수밖에 없음



가령 당신이 수능 돌파, 대학 졸업, 취직 성공, 샐러리맨 전직이라는 테크트리를 탔다고 치셈
당신이 무슨 포워더도 아니고 무역회사나 번역회사 들어갈 것도 아니고
아니면 영어 전문을 번역해서 대사관에 출입하는 사람들을 위한 문서작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닌 이상에야



인생에서 당신이 기껏 배운 영어를 써먹을 확률은 거의 항상 10% <임
아닌데? 나는 정보력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한글로 적힌 문서와 정보를 신뢰하지 않고
영문으로 적힌 문서와 정보를 병행해서 교차검증을 통해 문서의 공신력을 검증하고
보다 나은 의사결정을 위해 영어를 존나게 일상화할 건데?




어, 그래. 좋아. 그럼 상관없는데
니들은 아닐 거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지금 엑셀을 열어서 한번 1년에 영어로 스피킹 / 라이팅 / 리스닝 / 리딩하는 빈도를
하루 단위로 선정해봐. 단 한 시간이라도 영어를 써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면
그 날을 1로 잡고 365로 나눠보라고


그렇게 하면 1년에 영어를 쓰는 빈도에 대한 퍼센티지를 구할 수 있을 거란 말임?
그런데 니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더이상 수능을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 시점에서
1년에 영어를 쓰는 빈도가 과연 1%는 나올까 싶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에 딱 한 번 영어를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면, 그 빈도는 0.00274가 나옴


고작 1%도 되지 않는 영어 활용 빈도를 위해
1년에 써먹을 일도 없을 대다수의 국민들이
"난 왜 영어에 이리 재능이 없을까"
라고 염세주의에 빠지는 것이
과연 지능적으로 볼 때 그렇게나 합리적인 결론이냐고 묻고 싶은 거임



한국어를 쓰는 빈도는 100%임
당신이 한국어로 된 텍스트, 한국어 음성, 한국어 회화, 한국어 작성을 하는 빈도는
365/365*100일 것이므로 100%일 수밖에 없는데


정작 그렇게 배워놓은 영어를 실질적으로 쓰는 빈도를 1년 단위로 집계해봤더니
이건 18 무슨 1%도 안 되는 저렴한 빈도를 자랑하더라는 거지


과연 1년에 활용 빈도가 1% 미만인 영어를 고작 남들보다 습득력 느리고 잘 구사하지 못한다고 해서
활용빈도율 100% 자랑하는 한국어보다 우선순위에 올려놓고는
자신의 재능을 탓하고 있는 그 심리와 결정이 어딜 어떻게 봐서 합리적이냐고 묻는 거임


인간은 하여튼 평생 써먹을 일도 없는 하찮은 가치를 단순히 남들 다 하니까
일단 충족시키고 보자는 대단히 안 좋은 선택을 내림
솔직히 말하면 니 인생에 토익이 왜 필요함? 토플이나 아이엘츠는 뭐하러 봐 이민 가려고?
외국계를 준비한다면 상황이 다르지만,


결국 수능영어 9등급 ~ 1등급 가리지 않고 결국 해외여행 나가면
넌 파파고를 먼저 집어들 수밖에 없다는 거지
그만큼 애초에 영어를 쓰는 빈도가 낮으니 과연 언제 외국인과 커뮤니케이션을 할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보단, 그때그때 필요한 가젯을 꺼내서 상황을 헤쳐나가는 편이
압도적으로 시간절약적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너나 나나 번역기 틀고 가는 거란 말임
잘 되지도 않는데 굳이 영어 쓰려고 사인 랭귀지 비비는 애들 없어
니들이 무슨 아이리버나 샤프 전자사전 하나 들고 가서 공부하던 내 어린 유학시절을 사는 것도 아니고


진심 진지하게 영어 못한다고 재능탓을 한다?
그건 대단히 문제가 있는 발상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한번 직접 엑셀 열어서 1년에 영어 써는 빈도를 책정해보라니까?
아 물론 수능영어 준비하는 급식들이면 100%가 나오겠지만
수능 다 보고 대학 졸업한 사람 말야.


좆도 18 1년 단 하루도 쓸 일이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살다가 영어를 쓸 날이 올지도 몰라"를 위해 목적의식도 없이 영어공부를 하고
그걸 아무 비판도 없이 수용해놓고는 자기자신의 재능을 탓하며 좀먹는 사람이 있다면
제발 부탁인데 그건 ㄹㅇ 똥같은 짓이니까 관두셈.


니가 수능영어 9등급을 받든 1등급을 받든 인생에서 영어 쓸 일은 늘 1% under다

진짜다. 한번 계산해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는 결과가 나온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