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0년 전에 한국 돌아왔을 때 "파워 스트랩" 있나요 물어보니까
"네?" "뭐 달라고" ㅈㄴ 이러길래 "코드 여러개 꽃을 수 있는 직사각형 플라스틱 플러그 달라고요"
이러니까 "아~ 연장코드? 그럼 그렇게 말을 하면 되지 어렵게 설명을 해요?" 이러길래 존나 벙쪘음
그리고 또 몇 년 후 한국에 돌아와서
"여기 연장코드 어딨어요?" 이러니까
"예?" "연장코드가 뭐죠?" 존나 이 지랄함
그래서 똑같이 "코드 여러개 꽃을 수 있는 직사각형 플라스틱 플러그 말씀드리는 건데요"
이러니까 "아~ 멀티탭! 연장코드라 그러면 누가 알아들어요" 존나 이 지랄함
근데 18 오늘도 가서 "멀티탭 주세요" 하니까
"네?" "멀티탭이면 아! 파워스트립 달라고요?"
아오!!!!! 18롬들이 진짜 외래어를 어디서 어떻게 처가져오길래 무슨 커뮤니케이션이 이렇게도 안 되냐
이게 언어의 사회성 안 맞으면 일어나는 일이야. 단어 표준화 좀 하고 써라 센징들아 진짜 존나 빡치게 하지 말고
어쩔 땐 또 뚫어뻥 달라 그러니까 "뚫어뻥이 뭐죠?" 이러니까 "아 이 10세들 또 이러네. 플런저 (Plunger)달라고요. 뭔지 몰라요?" 이러니까
"변기 뚫는 거면, 아! 뻥투 뻥투! 뻥투 달라는 거 같은데? 아니 ㅋㅋ 되게 말을 이상하게 하시니까 ㅎㅎ 저희가 못 알아듣죠"
개색희들인가 진짜
저거 심지어 말도 틀리게 한 거임 파워 스트'랩'인데 지가 멋대로 파워 스트'립' 거림. 그건 힘차게 스트립 (옷 벗기)한다는 소리고, 파워 스트랩도 하나 똑바로 말을 못해서 스트립 스트립 거리고 있는데 빡이 안 치겠냐. 그리고 어디서 자꾸 '텐션'이라는 말을 쓰는데 텐션은 긴장하고 있단 뜻이야. 텐션을 무슨 무드 업리프팅 같은 단어처럼 쓰던데 알고봤더니 일본에서 텐션을 그따구로 쓰던 걸 잘못 가져왔더만. 저따구로 공부해서 뭔 영어를 배우겠단 소린지..
사람들 먹고 살기 바쁘면 그렇다. 우리가 이해해야..
20대인데 뻥투 첨들어보는데
검색해보니까 뚫어뻥이랑 뻥투랑 그냥 완전다른건데??....
언어는 맞다고 우기면 정답이 되더라 ㅋ
파워스트립이 맞을텐데...
ㅈ도 아닌 걸로 화를 내누
https://m.blog.naver.com/justbitit/221879159835 시험장수생들의 심리
비슷한 예로 외래어는 아니지만 불과 10년전만해도 주방세제=트리오였음. 근데 지금은 트리오 이러면 젊은 사람들은 못알아들음. 퐁퐁이라고 하니깐 ㅎㅎ - dc App
영어는 영작이 가장 효율적인 학습법이다. 내가 쓸 수 있는 문장은 읽고, 듣고, 말할 수 있다 https://www.airklass.com/k/D3DUDGM
power strip 이 맞아..strap이 아니라 윗댓 힘차게 옷벗기 이지랄하네 존나웃고감
멀티탭은 10년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멀티탭일텐데 개 좆빠는소리하노 ㅋㅋㅋ
ㄹㅇ
ㅂㅅ
파워스트립인데..
이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준화 열심히 하는곳이 국립국어원인데 여론 많이 안좋다 - dc App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멀티탭으로 쓰지 않았나 연결하는 거라는 거는 7080년대에 썼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