쏼라쏼라 하고 있으면


주어 동사 핵심 단어만 대충 듣고

어떤 말 하려는 지 바로 이해하는 단계에 도달했는데


사실 모국어인 한국어도 이렇게 듣는 거 같음


"그럼에도"가 맨 앞에 오면 반전이 있을 거란 걸 예측할 수 있고

"괜찮"이 들리면 "괜찮으세요?" 자동으로 나오는 거고

"아니" 가 들리면 "그거 그렇게 하는 게 아니고" 자동으로 나오고



"Ended up"이 들리면 점마 원치않게 뭐 하게 됐노 생각하는 거고

"wish"가 들리면 안될 줄 알면서 바라는 거고


단어의 뉘앙스를 아니까 이렇게 바로 들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