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 1년 6개월


그 후 영어자체의 실력을 위한 공부는 15년째 하고있음



초창기 영어공부를 할 때 가장 억울했던 점은 


"이걸 왜 이렇게 공부했을까" 였음


그 당시엔 아무 생각이 없기도 했고, 남들 다 하니까, 선생이 그렇게 가르치니까 그냥 받아들였던 것들인데

영어 공부를 더 하고, 영어에 눈을 좀 뜨다 보니 전혀 쓸모 없었던 문법 용어들이 너무 많았음


예를들어 have pp 현재완료 - 완료, 경험, 계속 지랄 용법등등 


사실 have pp 는 '~가 (완료)된 상태를 (지금) 가지고 있다' 라고 받아들이면 전부 해결되는 문제였는데

이걸 알려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음


I have broken my ankle. 

이 문장을 옛날이었으면 계속적용법이니 뭐니 해서 분석했을텐데


지금은 

I have 나는 가지고 있다

broken 부러진(상태인)

my ankle 내 발목

→ 부러진 상태인 발목을 가지고 있다 = 지금 내 발목이 부러져있다

이렇게 이해함


하나 더 보면


I have been to Italy. 

얘는 기존 문법으로 분석하려면 

경험적 용법임


그런데

I have 나는 가지고 있다

been 있었던(상태) 

to Italy. 이탈리아에

→ 이탈리아에 있었던(상태)를 가지고 있다 = (과거에) 이탈리아에 있었음 = 이탈리아에 가 본 적 있다

이렇게 될 것임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공부시간을 훨씬 줄일 수 있었을텐데



이런게 한둘이 아님

be to 용법이니, 관계대명사 계속적 용법이니, 진행형, 수동태 등등등


열심히 외웠던 용법, 문법 대부분이

사실은 원리를 이해하면 끝났을 것들이라는 걸 깨닫고 너무 허탈했음



너희들은 그냥 책을 곧이곧대로 외우지 말고

'이건 왜 이럴까' 라는 생각을 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