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인데 초등학교 고학년때 미국 살았다가 중학교때 돌아옴

그래서 중학교 까지 문법적 지식이 0인 상태였는데 감으로 문법풀고 살았음(완전 비꼰 문제 1~2개 말곤 안틀림)
그런데 문제는 학원을 다니면서 시작됨.
학원에서 기초 영문법도 안알려주는데 일단 그 반의 진도에 맞춰서 가니까 학원에서 듣는 문법 수업의 내용 1도 이해 못한채로 살아감
좀 빡센 학원이라 숙제도 많았고 문법 배운 내용 복습시험을 매주 보는데 뇌에 들어간게 없는지라 항상 재시보고 그랬음. 시험 통과를 위해 공부를 해도 기본 품사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말만 외우다 보니까 시험 치고 나면 다음날에 기억에 하나도 안남고 이해 따윈 개나 줘버렸음.

그런데 학원에서 문법 시험 공부와 이유 근거 완벽하게 표시하라 압박을 줬고, 학원이 영어 뿐만도 아니고 수행지옥과 내신 때문에 거기에 전념 또한 불가능 했음. 그래서 어찌저찌 시험으로 학습한 내용을 가지고 쥐꼬리만한 근거를 돌려쓴 결과, 결국 답을 맞추기 위한이 아닌 근거를 말이 되게하는 답을 쓰자는 습관이 자리잡았음. 

그래서 셀프 가스라이팅으로 감을 잃어버림..

그리고 지금은 과외 다니면서 그냥 나한테 필요한 것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