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서 하려니 더더욱 못하겠음
30 을 훅넘겨서 직장때문에 강제로 하는데 늘질 않는다..
한국어를 어떻게 배우게 됐는지 기억이 안나는게 아쉬움
각설하고 외워야 하나? 매번 고민임
예를 들어 how are you? I am a girl 이런 한국기준 초딩수준도 안되는 문장들은 수백번 접하면서 자동적으로 외워진거라 길가다 아무나 잡고 물어봐도 바로 나올거임
저 말들을 하는 순간에 의문사는 뭘 넣고 비동사 형태와 위치, 관사 따지고 소녀는 영어로 무슨 단어지? 이렇게 생각하진 않는것처럼. 그냥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거지
이렇게만 보면 닥치고 외워 인데 제정신이라면 외우는게 불가하단걸 알겠지
모든 단어와 문장을 저런식으로 외우는건 불가능함
비지니스 특화 문장도 달달 외워봤으나 인사말 맺음말 빼고는 실제로 도움이 안되더라. 매 순간 타겟이 다르고 내용이 달라지니 외운걸 써먹을수가 없음
영어 회화 시도 시 항상 버퍼가 쳐걸려. 어떤 단어들을 쓰고 어떻게 문법적으로 조합할지 에 대해 머리에서 버퍼가 걸리는게 느껴져.
what time is it now? 처럼 바로바로 생각없이 튀어나오면 좋겠는데 그러려면 외워야만 할거같고 후 시발 모르겠다나도
고민하다가 고안해본게 회화 패턴인데 이건 장점도 있지만 단점은 외우기+문장만들기 두가지가 다 필요하더라. 패턴도 한두개 외워선 안되며 그 패턴 사이에 들어갈 말들은 즉석에서 만들어야 하는데, 해보니까 그 패턴 자체는 바로 튀어나오나 응용해서 바꿔야 하는 부분에서 여전히 막힘 ㅋㅋㅋㅋ그리고 특정 상황에서는 어떤 패턴을 꺼내와야 할지 생각하면서 또 버퍼걸림 ㅋㅋㅋ씨발
외워야함. 잘하는 사람은 외우고 못하는 사람은 안외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