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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집에 플스2 플스3가 있었는데 


그때 유치원 갔다오면 게임만 ㅈㄴ했음 진짜


근데 초1이었나 초2였나


콜옵 모던워페어가 나와서 그거 존나하다가


아빠가 모던워페어 2 사줌. 근데 전편은 한글화 되어있었는데


모던2 부터는 영문판이더라고


그래서 아버지가 해외출장 자주 다니신다고 영어 잘하셨는데


겜하는 내 옆에서 영어 다 알려줬거든?


그때 영어를 처음 접했고 방과후 교실로 하루 1시간 정도만 했음


내 꽈추 전재산 다 걸고 초등학교 4학년 이후로는 방과후 수업도 안다니고


이후 사교육 1도 안받았음 진짜


근데 학교 영어성적은 존나좋았고


고등학교 가서 내가 다른 애들이랑 다르다는 걸 알았는데


얘네들 영어 지문 읽을 때 줄 찍찍 그어가면서 풀더라고?


뭐하는 건가 했지 나는 그냥 쭉 읽으니까.


영어 지문을 그냥 읽으면 한국어를 거치는 게 아니고 바로 이미지가 딱 떠올라.


너네 한국어 설명서같은거 읽으면 바로 떠오르지?


딱 그런 느낌임.


근데 좀 단점이 있는게 내가 사교육도 그렇고 별로 흥미가 없어서 따로 공부를 안했더니


문법을 좃도 모름. 나는 영어 3형식을 고2때 처음 알았음. 근데 지금도 까먹어서 모른다 ㅋ


만약 자식 조기교육 할거면 문법 꼭 알려줘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