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아래글 맞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야. 다만 완전히 그렇게만 작동하는 건 아니고, 아이와 성인의 뇌가 소리를 처리하는 방식 차이가 큰 거에 가까워.


아이들은 아직 언어 체계가 굳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소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

예를 들면 한국어 성인은 영어의 R/L 차이나 일본어 장단음을 잘 못 듣기도 하는데, 아기들은 초기엔 그런 차이도 구분하는 경우가 많아. 나중에 자주 듣는 언어에 맞춰 뇌가 “필요한 소리”만 남기고 정리해버려.


반대로 성인은 이미 의미 체계가 강해서:


의미 없는 소음은 자동으로 걸러내고


익숙한 패턴만 빠르게 인식하려 하고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소리는 기억에서 사라지기 쉬워.



그래서 길거리 소음, 냉장고 소리, 컴퓨터 팬 소리 같은 걸 평소엔 거의 의식 못 하다가, 녹음된 영상에서는 갑자기 크게 느끼는 경우가 많아. 뇌가 실시간으로 제거하던 걸 마이크는 그대로 담기 때문이지.


하지만 성인도:


음악 훈련,


외국어 학습,


집중 훈련,


새로운 환경 노출



등을 통해 다시 세밀한 소리 구분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완전히 잃어버린다기보다 “효율을 위해 필터링한다”에 더 가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