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권만 잡아 패라. 다독 별 의미 없다. 공연히 책장에 영어원서만 쌓이고 쓸데 없는 책부심만 늘어날뿐. 게다가 원서라고 해봐야 나 같은 경우 죄다 고전이라 고대어고 사어나 마찮가지다. 제일 웃기는게 원작 나온 년도를 봐 백년은 우습다고. 이백년 넘어가는 것도 있더라. 로빈슨 크루소는 300년 이전 소설이다. 이게 지금 현재 영어와 연결이 되냐? 심지어는 무슨 사투리까지 있어. 내가 사투리까지 배워서 뭐하게.  허클베리핀 생각하면 진짜 환장한다. 반이상이 사투리야 시발.  다시 한번 말하는데 한두권만 잡아서 패라. 아무리 꼼꼼히 읽어도 1년 지나고 나면 이걸 내가 읽었나 싶더라. 진짜 한페이지 하루 걸려서 읽은 적도 있다. 야. 진짜 그떄 내가 영어에 목숨 한번 걸어 봤었다. 밤 10시 공공도서관 나설때 그 시원한 밤공기 지금도 가서 10시에 나오면 그때 그 뿌듯한 기분을 느낄까. 음. 세월이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