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어느때와 다름없이 월터의 사냥개이자 빵셔틀이자 남친이자 애완동물이자 보신탕 재료인 621가 루비콘에서 앙증맞은 소동을 일으키며 룰루랄라 코랄끼얏호우를 외치다, 기열 이구아수가 "지랄 좀 작작하라고 들개새끼야!" 라고 한마디하자 파일벙커로 전우애구멍이 뚫려버리고 맛 좋은 이구아나 구이가 되버린 AC(악)요일!
각 세력끼리 정신없이 투닥거리다보니, 어느새 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다가 온 것이 아닌가?
기합찬 발람의 레드건 부대는 하필 좆밥 이구아수가 죽어버려서 분위기때문에 빼빼로데이를 즐기지 못 하게 되었으나, 라이벌 기업 아르카부스의 베스퍼 부대는 벌써부터 스네일이 기업다운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빼빼로를 싹쓸이하고 있었다!
아아, 이는 필시 고생하는 베스퍼 대원들을 위해 실질적 총대장이자 기업을 위해 헌신하는 스네일이 직접 빼빼로를 나눠주려는 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어머나! 이게 웬 빼빼로 선물 세트지?! "
베스퍼 부대의 홍일점이자, 공기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고 있는 마마무가 일을 마치고 돌아오자 탁상에 고급스럽게 포장된 빼빼로 세트를 발견했다!
안 그래도 코랄 에너지를 긴빠이치겠다고 머나먼 행성에서 쌩고생 중이던 그녀로서는 오랜만에 보는 빼빼로에 화색이 돌았다!
"이건 분명히 스네일 각하께서 날 위해 몰래 준비해둔게 틀림없어! 역시 좆병신 프로이트 따위와 다른 남자라니까!"
마네킹은 그렇게 중얼거리고는, 빼빼로 하나를 꺼내곤 시식을 위해 포장지를 뜯으려는 그 순간이었다!
"따흐아아아아아아앙!!! 아무도 없는데 빼빼로가 저절로 움직이고 있습니다아아아!!!"
아니 이럴수가, 마침 발람에서 통수를 때리고 새로 들어온 G3 우하하가 공중에 떠있는 빼빼로를 보고는 충격과 경악에 빠져 소리지르는 게 아닌가!
존재를 부정당한 마트료시카가 어버버 하고 있는 사이, 우마이는 눈물콧물방귀오줌을 지리며 더욱 큰 소리로 지랄염병을 떨었다!
"흉조입니다! 이건 필시 흉조입니다!! 빼빼로데이에 이런 불경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은 아르카부스도 길조가 보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따흐아아아아아아악!!!!"
그렇게 뿌에엥 한바탕 난리친 우거지는 다시 발람으로 돌아가겠다며 역돌격을 실시하였다!
사라진 우지챠를 보고 어이가 없어진 마이페이스는 "아니 씨발, 저 새끼는 대상 영속성도 안 배웠나." 라고 중얼거리며 빼빼로를 하나씩 까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잠시 후, 빼빼로를 다 처먹고 난 마법소녀는 갑자기 배에서 꾸르륵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배가 살살 아파오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이.. 좆같은... 빼빼로에.. 뭔 씨발람같은 게 있었길래..."
아! 안타깝게도 사실 마룬5가 먹은 빼빼로 세트는 유통기한이 지나 불량품을 걸러낸 스네일이 유해조수인 621가 꼴보기 싫어 일부러 선물 보내려고 따로 빼두었다가, 깜박하고 탁상에 방치한 것을 먹은 것이었다!
여튼 개좆같은 고통에 마술사는 화장실 변기칸에 허겁지겁 들어가 기합차게 짜장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욕 한바가지하면서 짜장수거함에 앉는 그 순간,
"아닛?! 분명 화장실에 아무도 없는데 왜 X 싸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란 말인가?"
아르카부스의 오도기합짜세 대장, 스네일이 화장실에 들어오자마자 놀라며 소리질렀다!
그 소릴 들은 마리오네트는 속으로 저 달팽이새끼를 개같이 패버리고 싶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뭔가 이상한 점을 깨달았다!
여긴 여자화장실 아닌가?
"꺄아아아아아악!! 스네일 이 변태새끼야!!! 당장 나가!!!!"
"따흐아아아아악!! 화장실에 아무도 없는데 소리가 들린다!!!!"
그렇게 귀신들린 화장실에서 해병 맥주를 지리며 도망친 스네일은, 자신의 AC를 타고 루비콘 한 바퀴를 역돌격하기 시작했다!
지나가다 이를 본 페이터는 어리둥절했으나, 이내 몰래 서류를 조작해 스네일이 사망했다고 구라치고 V.II 자리를 긴빠이치는데 성공했다!
허나 같은시각, 스윈번이 월벽에 출장 나가있다가 621에게 개같이 털리고는 목숨을 구걸하다가 뒈져버려 자금을 관리하는 회계 담당이 공석이 되버린 상황!
진급했다고 뭣도 모르고 자신의 취임 기념 회식으로 아르카부스 자금을 펑펑 쓴 페이터는 좋은 울림이라며 기뻐했다가, 이내 진짜로 루비콘 한 바퀴를 다 돌고 온 스네일에게 이놈이고 저놈이고 자길 화나게 한다며 스턴 니들 런쳐를 처맞고 재교육에 들어갔으니!
이를 쭉 지켜본 러스티와 오키프는 오늘도 아르카부스는 개판이라면서 사이좋게 팝콘을 뜯었다!
아아, 빼빼로데이! 그 경사로운 날이여!
오늘도 아르카부스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모두가 행복하고 활기찬 하루일세!
코랄 빠빠리빠!
레이레이 븐븐븐!
ㅋㅋㅋㅋㅋㅋㅋ
새끼...기업!
마트료시카 존나 험하게 구르네 십 - dc App
AC(악)!
단 한번도 제대로 이름이 불리지않은 마인크래프트
레이레이 븐븐븐 ㅇㅈㄹ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