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너희는 날 모르지만 나는 고1때부터 이 갤을 눈팅하면서 아코라는걸 알게되었어.
아코 디자인은 메카를 좋아하던 나의 취향을 저격했기에 나는 아코를 해보고 싶었음.
하지만 당시에는 수능준비를 해야했고 어쩔수 없이 난 존버를 했음
난 그 기간동안 아코 정보를 모으며 어떤식으로 게임을 할 지 상상의 나래를 펼쳤음.
기간이 길어질수록 그 날이 가까워질수록 나의 두근거림은 더욱더 커져갔음.
솔직히 정말 행복했다.
마치 사랑에 빠져가는 기분이었다.
나는 아코를 위해서 좆같은 재수를 버티고 대학도 나름 좋은데 붙었음.
내 재수는 아코가 있었기에 성공한거라고 봐도 무방함.
마침내 수능이 끝났지 나는 삼촌에게 플삼을 곧 받기로 했어.
두근거림.
마침내...
곧 그녀를 만난다.
나는 아코를 콘솔로 시작하기전에
나는 아코에 익숙해지고 싶었음.
신혼 첫날밤에 미숙하면 예의가 아니잖아.
어렵다 어렵다 하는 게임이어서 살짝 무섭기도 했고
그래서 예행연습으로 ppsspp로 아코3 포터블한 번해보려고 했는데(다른 구작 시리즈들은 무서워서 못건듬)
그랬는데...
나는
건대건이나 데엑마 같이 마일드하고 어느정도 메카기 멋지게 움직이며 잡졸들 양학할 준 알았는데
타 메카겜 즐겨한지라 나름대로 자신만만했는데
현실은
내 로-밧은 땅바닥을 기는데 ai 새끼들은 날아다니더라
내 조작은 ac수준이 아니라 움직이는 포대 수준이었음.
시점변환도 힘들어서 우리집 비타 L스틱이 그리워질 정도였음
나는 두번째 스테이지도 못 깼고
프롤로그 이후 첫번째 스테이지에서는 ai한테 못한다고 욕먹고 있었음.
키보드랑 폰 둘다 해 봤는데 지금 빡종하고 현타온 상태임
수능 끝나면 사귀기로 한 애가 금발태닝 양아치랑 붕가하는거 본 기분임.
아코 4~버딕트 까지 미리 사놓았는데
이거 괜찮을까.
게임숍이란 게임숍은 다뒤지면서 점장띠꺼운 표정도 견디면서 예약까지 하면서 하나하나 겨우 모은건데....
이거 즐길수는 있을까?
아코 3포터블에뮬도 못하는데 다른 시리즈는 어떨까...
잡소리 길어서 미안
요점은 이거임
1ppsspp랑 콘솔이랑 조작감에 차이 큼?
2플3 아코4랑 아코5시리즈 조작감은 더 어려움?
3내 두근거림 어디?
4아코 할 때 좋은 컨트롤러 있음(그 강퀵같은거 잘나가는거)?
5아코 4~버딕트데이 중에 입문하기 좋은거
- dc official App
1V1 PVP난이도만 따지면 V계가 가장 쉬운대 상성이나 그런게 큰 편이고 대체적으로 무거운 기체가 유리함 FA는 무계의 상관없이 기체 잘 짜고 이해를 하고있으면 그럭저럭 되는대 강퀵때문에 애매하고 3계는 만민평등하게 락온 보정이 없고 넥서스부터는 에너지 관리도 어려운편 VD는 멀티할거면 중고 디스크 하나 직구하샘
3계,4계,V계는 다 조작감이 다름 똑같은 키메핑으로 할 수는 있는대 꾀나 불편할 수 있음
PPSSPP랑 콘솔버전이랑 축 방향이 달라서 이질감이 있음 PPSSPP는 8방향 콘솔은 아날로그라서 부드러움 강퀵은 뭘 쓰든....익숙해지거나 패드 개조하거나
조작이 문제라면 최대한 자기한테 맞게 설정해서 익숙해지는거 밖에 없음 난 pcsx2 돌리는데 10년동안 패드쓰다가 키보드 쓰니까 상하조정은 힘들어도 그럭저럭 되긴되더라
일어도 익숙하면 포터블이 낫고, PS3 손에 들어오니, 로컬라이징 된게 좋으면 PS2로 3계 해봐. 극 초기 기기가 아닌 소프트 에뮬레이팅 하는 PS3로도 클리어 가능함. SL은 몰라도 3는 괜찮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