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본거 같았는데 뭔가 이상하다 싶더래니


아카이브 끄트머리 부록의 그거같은데


The End and the Beginning

세계전체의 서장

먼 옛날, 인류는 수많은 병기를 만들어서 최후의 전쟁을 시작했다.

전쟁은 세계전체에 걸쳐 일어났고 몇 번이고 반복되며 승리와 승패 끝에

계속해서 새로운 병기와 병사가 태어났다.

그러다가 출현한 특수한 파일럿이 타는 특수한 기체는 전쟁을 크게 바꿔놨다.

기체는 상식을 뛰어넘는 힘을 발휘하였지만 그러는 한편 전세계에 오염물질을 방출했다.

 

선택된 전사의 시대는 끝났지만 전쟁을 그만두지 않는 권력자들은 거대한 무기를 만들어냈다.

야만적인 폭력의 덩어리인 그것은 말그대로 세계를 파괴하고 유린하고 오염시켰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세계는 오염에 뒤덮였다.

 

인류의 세계는 붕괴하였고 비겁자들은 하늘로 도망갔다.

그들은 이제야 자기 자신에 대해 공포를 느낀 것이다.

 

인간이 인간인 이상 전쟁은 발생한다. 그리고 그것은 끝없이 에스컬레이트하고 계속된다.

그렇다면 그 끝에는 파괴뿐이 없는 것일까.

그들은 이 연쇄를 끝내기 위한 방법을 이끌어낼 수 있을듯 했다.

그들이 만들어낸 거대한 지능은 수없이 사색을 반복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이 바랐던 해답을 얻는데는 실패했다.

 

절망속에서 그들은 스스로를 봉인하는 거대한 건조물을 만들어 저편으로 떠났다.

자기가 만들어낸 광경을 보다못한 겁쟁이들은 무한의 시간속으로 여행을 떠난 것이다.

그것은 변명할수 없는 도피행각에 불과했다.

그들이 뿌린 독은 세계를 뒤덮었고

그 속에서 힘없는 사람들은 괴로워했다.

 

그들은 그들의 기만함을 감추기위해 그들이 만들어낸 지능에 최후의 명령을 남겼다.

그 명령이란 세계를 재생하기 위한 실험을 반복하며 있을리 없는 답을 얻는 것이다.


그사람도 이걸 아카이브에서 얻은건지 the Fact에서 얻은건지 본인도 헷갈려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