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해보면 알겠지만 한타는 중요하다. 아머드 코어는 적 킬=게임 승리가 직접적으로 이어지므로 더 중요하다. VD는 팀전이므로 더더욱 중요하다. 뭐 더 설명할 것은 없을 거 같다.
아래쪽에는 귀찮아서 내 영상을 주로 사용했는데, 다음 채널을 참고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
근접전 또는 중거리 : 시안 (https://www.youtube.com/channel/UCf_encJMkPBOhK0wH4awcHw) PS3일섭 일본 유저. 지난번에 이야기했듯이 게임 운영 자체가 좋다. 레자스삐 KT중장이나 HEAT캐논 표준기를 주로 쓴다. 이 유저의 영상을 보고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한 뒤 그대로 할 수 있으면 넌 중수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원거리 중심, 난투에서 중거리 : 나카타 버지룰 (https://www.youtube.com/channel/UC8pPInYHt2kRhMs2nBAzPXg) 역시 PS3일섭 일본 유저. 스나이퍼캐논 장인. 거의 록온가능한 휴즈캐논급 명중률을 갖고 있는 이레귤러다. 퍼지 이후를 대비한 무장은 하이 레이저와 배틀 라이플, 라이플, 플라즈마 미사일이라는 만능형 근-중거리.
격투전 및 근접전 : 염랑 (https://www.youtube.com/channel/UC-Hui2cvBfOakqXf-BLGnig) PS3일섭 일본. 지금은 ACVD 영상은 올리고 있지 않지만, 다른 유저들의 영상에서 가끔 얼굴을 볼 수 있다. 영상의 경우 위력특화 무라쿠모나 앰프 레이저 블레이드를 주로 사용했었지만, 근접사격 기체 역시 가끔 사용했다. 네리쿠모를 딱 한 번 시청자 리퀘스트로 사용한 적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경량기만을 사용하는 이레귤러.
그 외에도 비슷한 강자들이 많다. 찾아보면 도움이 된다.
1. 근거리(거리 100 전후)
격투전 기체는 저 아래쪽의 격투전 항목 참고.
기본적으로 이 거리에서 사용되는 무장은 샷건, 개틀링건, 라이플, 배틀 라이플, 펄스 건, 펄스머신건, 플라즈마 건, 오토캐논, 캐논, HEAT 캐논 등이다. 이 이외에도 대부분의 록온 가능한, 또는 탄속이 느린 실탄 무장은 이 거리에서 싸운다고 봐도 좋다.
화력을 확실히 하기 가장 쉬운 거리임과 동시에, 적을 사이트에서 포착하기 가장 어려운 거리다. 이 거리에서 사격전을 한다면 그만한 기동력이나 방어력도 중요하지만, 적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화력이 중요하다.
적이 이 거리에 접근하려 한다면, 중거리 기체가 이를 저지하거나 아군 근거리 기체와 함께 공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중적인 근거리 사격 무장에 대한 도탄 수치를 확보하는 것도 좋다.
3연배틀 2정+플라즈마 샷건+VTF 기동중장. KE아머 1670대, CE아머 1200대로 레자스삐나 배틀라이플 면역이 없으나, 높은 기동력과 안정성을 사용해 원하는 타겟을 철저히 몰아붙이는 사양. 미사일? 배틀 라이플? 피하면 되지 시1발.
이 거리를 주 전투거리로 삼는 기체는 대경량무장이 없다면 경량기 처리가 골칫거리가 된다. 영상 후반부처럼 아예 아군에게 맡겨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Fragrant라는 기동표준을 사용한 공격형 표준 2각. CIWS를 장비하고 있었으나 적이 사용한 무장이 KE 로켓이라 크게 의미는 없었다...서브 컴퓨터는 딸래미 2호가 사용.
적이 사격하는 타이밍을 알면 그 때 하이 부스트로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뭐 이렇게 정면전투하면 된다는 건 아니고, 기본적으로는 지형을 사용해 적 록온을 풀어버리는 게 좋다.
근접 인절미 영상. 플래시로켓에 당했다고 해서 당황하면 안 된다. CIWS가 있다면 가동하고, 서브컴퓨터가 있다면 아군 중심에서 회피기동을 하고, 그것도 아니라면 적을 최대한 화력낭비가 되도록 하는 게 좋다. 아무리 바보같은 아군이라도 질 생각으로 게임하지 않는 이상 도와줄 거다.
영상에서는 탱크로 초안정탱크 LeT-A-D47이라는 괴상한 부품을 사용했는데, 상승성능이 모든 다리 중 최악이라 이 맵에는 별로 좋지 않다. 가능하면 LTA-122를 사용할 것.
2. 중거리(거리 100~300)
편의상 근-중거리와 중-원거리도 여기다 묶는다. 하는 일 자체는 비슷하거든.
스나이퍼 라이플과 레이저 라이플, 대부분의 KE 미사일을 사용하는 거리다. 가장 명중률이 높은 맞다이 거리이지만, 그만큼 회피는 어렵다. 어떤 의미로는 근접전보다도 장갑이 중요한 거리라고도 할 수 있다. 실드 역시 이 거리에서 전개하는 게 일반적이다.
아군의 호위 및 적절한 대상에의 점사가 중요하다. 명중률이 높은 만큼 주 딜러 역할을 맡는 것이 기본이며, 그 동안 근접전투형 아군은 적진 안에서 지랄옆차기를 할 것이다. 반면 무장의 명중률은 높으나 DPS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일발필중에 유의하지 않으면 근접전에 들어간 아군이 전멸할 때까지 삽질하는 경우가 많다. 이 점에 주의할 것. 맞춰야 한다.
적이 중거리전을 걸어온다면 지형을 활용해 그 공격을 최대한 무력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난전이 시작되었다면 근거리형 기체가 난입해 즉각 썰어버리지 않으면 중거리 기체가 모두 상황을 정리해버릴 수 있으므로, 난전 개시 직후 조지는 게 바람직하다.
레자스삐 42820 경4각. 내가 이 전투에서 3킬 먹은 걸로 기억한다. 분명 내가 유튜브랑 엑박 메시지 올 때마다 42820 레자스삐 존내 세니까 KE 1870 찍으라고 해줬는데, 절대 말 안 듣더라...
그래도 내 외국 친구들은 내가 이거 세다고 하면 한번 써본 뒤에 맘에 들면 그걸 쭉 파더라. 엑박 외국섭 비공식 대회에서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도 안 쓰던 플라즈마건을 내가 가르쳐주니까 내 친구 둘이서 들고나가서 1등먹음.
중거리 배틀 라이플 중장이라는 존내 신기한 기체. 젤리피쉬를 장갑과 안정으로 막아내지만 레자스삐 면역은 없다. 어차피 적이 안쓰니까 상관 없었지만...아무튼 상황이 맞아떨어지면 중거리에서 맞다이로 밀어붙일 수 있는 기체다.
낮은 DPS는 높은 명중률로 커버할 수 있다. 내가 DPS가 떨어져 메타와 동떨어진 AM/BRA-125를 산업폐기물로 인정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네리스나는 제대로 된 영상이 유튜브엔 별로 없더라. 이게 더 중요한데 사실.
3. 원거리(거리 500 이상, 또는 스나이퍼캐논 사용)
일반적인 AC들은 직접교전을 하지 않는 거리이지만, 스나포 4각이나 레이저탱크 및 스나탱에게는 이게 직접교전 거리다. 한타가 시작되기 전 최대한 포킹이나 포대 파괴로 꿀을 빨아놔야 한다. 안 그러면 사실상 기체 하나를 떼고 싸우는 것과 동일하다.
스나이퍼캐논이 비록온 무장이라, 패드로 FPS를 잘 한다면 도움이 된다. 탄속과 피아간 거리에 의한 조준점 예측, 적의 회피기동이 명중률의 변수.
적이 원거리전을 걸어온다면, 현실의 저격수 운용 이론에 따라 맞저격을 하거나, 아군 암살자가 빠르게 제거하고 빠지는 것이 방법이 된다. 여기는 순전히 손싸움인 경향이 강하다. 반대로 적이 레이저탱크나 스나탱 등의 원거리 탱크라면, 강제한타를 걸어 4대3 상황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3연사 스나이퍼캐논은 비교적 장탄수가 많고 보증거리가 길어 포대 파괴용으로 좋다. 대신 대AC 명중을 기대하긴 조금 어렵다.
영상에서는 스나포 쏘는 동안 한타가 시작됐지만,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교전이 일어나지 않는다. 적도 나를 맞저격하거나, 한타의 위치를 자기 진영 안쪽으로 잡는 경우가 많다.
스나탱 vs 스나포 4각. 스나포 4각은 행거 무기로 교환해서 전투할 수 있지만, 스나탱은 스나포로 쇼부를 봐야 하는 기체다. 이 상황에서 적이 왜 달려왔는지는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적에게 레이저탱크가 있었을 경우.
개전 시 레이저탱크를 확인한 후, 아군이 근접전에 강한 점을 활용해 강제한타를 시작해서 레이저탱크부터 먼저 잡고 게임을 끝냈다. 역으로 적이 레이저탱크를 엄호하면서 나부터 잡아냈다면 내가 졌을 가능성이 높다.
4. 격투전 (거리 0)
벙커와 블레이드의 세계. 기본적으로 교란전 및 암살 중심이지만, 무장 자체가 쓰기 어려운 특성상 꾸준한 연습을 필요로 한다. 마구 날아다니는 AC들에 대해 제대로 된 명중을 노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이야기다. 그리고 스나탱과 마찬가지로 자기가 할 일을 하지 못하면 사실상 4대 3이다. 일격이 무거우므로 적도 대비를 하기 때문에, 기동만으로 적에게 의식시키는 것을 노리는 것도 방법은 된다만.
KE 블레이드는 네리쿠모로 유명하지만, 사실 명중 3이라면 어떤 경량기에 실어도 무한탄창 초고화력 초고명중 무기가 된다. 그나마 경량기는 대처나 가능하지만, 네리쿠모는 대처 자체가 매우 어렵다. 스1벌것.
CE HEAT 파일은 초대형 대전차고폭탄을 신축형 말뚝에 장전한 뒤 꼴아박는 파일벙커형 무기. 호밍이 없는 게임 특성상 횡범위도 없어서 매우 맞추기 어렵지만, 맞으면 보통 일격사한다. 탱크 철거용으로 강하고, 무게가 매우 가벼워 추가 탄창+파일벙커 Au-R-F19 2문+기타 무장 2문(또는 추가 파일벙커)을 사용해 격투전을 벌이기 매우 쉽다. 다른 기체가 보조무장으로 실어도 전혀 기동력에 방해를 하지 않기 때문에 경량 스나이퍼의 행거에 자리가 남는다면 실어두고 있다가 뒤에다 찔러버리는 용도로도 쓸 만하다.
TE 레이저 블레이드는 사용이 어렵고 어깨에도 양어깨 EN 앰플리파이어라는 특수무장을 요구하는 격투전 무장 중에서도 상급자용. 하지만 그만큼 CE다리에 대해 아프게 박히고, 경량 2각이 사용할 경우 횡범위가 넓게 발생하고 다단히트가 쉬워져 주로 경량기가 특화기에 들고 나온다. 일본에서는 월광가면이라는 쌍월광 EN앰프 기체 탑승자가 유명하다.
행거 보조무장의 경우 약간씩 갈린다.
KE 블레이드 유저는 동업자 사냥을 위한 HEAT머신건이나 격투전 반입이 어려운 CE다리에 대한 견제용 펄스건, 또는 생존을 위한 실드를 주로 사용. 어깨에 자리가 남기 때문에 아예 어깨 슬롯 0 팔로 초경량화하거나, CIWS를 사용할 수도 있다. 적재가 남는다면 플라즈마 미사일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
HEAT 파일 유저는 HEAT 파일이 주무기라면 추가 탄창이 기본, 보조무기라면 주무기로 스나이퍼 라이플 등의 상대를 가리지 않는 무기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대형 KE실드에 의한 대반동성능 향상도 고려해볼 만하며, 굳이 경량에 실을 것 없이 42820에 싣고 터널맵에서 활용해도 된다.
레이저 블레이드는 어깨에 앰프가 강제되는 특성상 명중특화 펄스 건 등의 특수개조형 무기를 주로 사용한다. 제너레이터 역시 고출력형보다는 밸런스형이나 고용량형을 사용해 전투지속력을 늘리게 된다. 적재가 남고 FCS 선택을 할 수 있다면 FCS로 FA-215를 사용한 후 WAKAKUSA mdl.2로 레이저머신건을 하는 방법도 있다. 노차지로 발당 1500 이상이 뽑히기에 높은 DPS와 명중률로 펄스 건보다 먼 거리에서 기동전을 할 수 있다.
당연히 거리 0 특화기라고 해서 자신에게 맞는 대상을 포착하는 능력이 필요없다는 게 아니다. 오히려 다른 기체보다 훨씬 중요하며, V 시절에는 이걸 제대로 못 하는 기체를 보고 일섭에선 전범이라고 불렀다. KE나 CE 격투전이라면 중장과 탱크, TE 블레이드라면 공중에 둥실둥실 떠 있거나 스나이퍼캐논으로 스코프 조준중인 4각을 전담마크하는 게 좋다.
적으로 격투전 기체를 만났다면 아군 중거리 사격형 기체를 최대한 엄호하면서, 그 중거리 기체에게 전담마크시키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격투전 기체는 암살자이며, AP와 장갑 모두 무기성능을 위해 희생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2대 1 이상의 상황에는 별로 강하지 않다. 실력차가 무지막지하게 나거나 하면 얘기가 다르지만.
격투전 기체 중에서도 특화기라면 '차지맨'이라는 변종이 존재한다. 등 뒤에 오버드 웨폰을 달고 있을 경우 특수사양으로 인해 부스트차지의 공격력이 2배 이상 증폭되는 것을 활용한 기체로, 오버드 웨폰을 실은 모든 기체가 차지맨이 될 수 있다. 주로 기동중장+휴즈 블레이드나 경량역관절+매스 블레이드, 표준+그라인드 블레이드 등이 대중적(?)이지만, 어떤 OW를 실어도 발차기 데미지가 일격사급으로 강해지므로 큰 상관은 없다.
약어가 차지맨이기 때문에 사상 최고의 키치가이 애니 차지맨 켄과 엮는 경우가 많다. 볼가 박사님, 용서해주십시오!
버그성 기체로는 그라쿠모라는 경량 4각이 존재한다. 4각에 무라쿠모를 달고 등 뒤에 OW 그라인드 블레이드를 실으면 무라쿠모의 대미지가 뻥튀기되는 것을 이용한 격투전기체. 나는 이걸 버그로 판단하고 있다. 4각+무라쿠모+그라인드 블레이드 이외의 어셈블리에서는 절대 발동하지 않기 때문. OW가 그라인드 블레이드가 아니거나 탑재기가 4각이 아니라면 이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특성상 그리 방어성능이 좋은 편도 아니고 실드를 장비할 수 없기에 대처가 쉽고, 그 때문에 자주 보이는 편은 아니다.
더 쓸거 생각나면 써봄.
V시리즈가 어려운 이유중에 하나가 저 방어력 세분화 때문인것 같음.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내가 뭘 때려야 하는지 감도 안오고 적정 방어력이나 공격력 안맞추면 뭘 하지도 못하고 사망 슈발....
반대로 무기 조합이 '어떤 실전기도 제대로 된 방어가 불가능한' 특성을 갖고 있다면 활용이 쉬움. 레자스삐와 위력 3 포덴카+VTF가 채용률이 높은 이유
초보 블레이더는 그저 눈물...어깨 TE증폭장치를 빼면 근거리돌진 전투를 하는 리스크에 비해 데미지가 너무 적고, 다른 무기를 끼자니 뭔가 아쉽고...
VD 블레이드질은 매우 어려운 편. 실력이 올라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쉬워지지만 그 실력 요구치가 높음. 반면 지금 남은 유저들이 모조리 고수뿐인 PS3 일섭에선 근접기체가 짜증난다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