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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플탐 34.4시간


원래 프롬겜 하던 놈이라 전부터 관심있던 게임인데 살지말지 고민만 계속 하다가

갑자기 할인을 한다길래 바로 구입해서 달렸음




일단 간략한 후기부터 먼저 적자면

시간 지나가는줄도 모르고 정말 재밌게 했음


처음 접하는 시리즈라 모르는게 정말 많았는데 정보글 하나도 안찾아보고 혼자 해볼려고 인간힘을 다 썼음

결국 3회차 다 돌때까지 사람들이 말하는 자유로운 어셈블 이런건 개나주고 내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기체 하나 만들어서 그걸로 끝까지 달렸음

그래서 아직도 알아야될게 산더미임ㅋㅋㅋㅋ


그래도 정말 재밌게 했음...이구아수 최종전 빼면 하면서 짜증냈던 적도 없었고

근데 이구아수 이 새끼 아 진짜



아무튼 게임 얘기를 해보자면...기억에 남는게 너무 많아서 뭘 얘기해야될지 모르겠네


일단 개인적으로 1회차 발테우스전이 모든 보스 통틀어서 제일 기억에 남는 보스였음

 

그전까지는 저거노트 빼면 막힘 없이 빠르게 지나갔었는데 술라한테 1차로 깨져서 아머드코어의 쓴맛을 처음 겪어봤는데

아니시발 끝이 아닌거임


그렇게 2차로 깨지고 1시간 넘는 사투끝에 겨우겨우 클리어 했는데 그렇게 신났던적이 없었음 ㄹㅇ루


그래서 존나 힘들긴 했지만 인상적이였던 이유가

몽환적이면서도 웅장하고 진중함이 느껴지는 브금과 특유의 미사일 전개 패턴이 정말 멋있게 느껴졌고 

될듯말듯한 누가봐도 뉴비학살자같은 난이도가 도전정신을 엄청 불태웠음


저 한놈 잡을려고 온갖수를 쓰기 시작하면서 이때부터가 몰입하면서 플레이 하게된 시작점이였음


그렇게 발테우스를 기점으로 어떤식으로 할지 생각하고 플레이 스타일을 잡아가면서 기체를 계속 만져보고 하다가 4장 후반쯔음에서 기체가 완성됐음





나한테 맞는 기체가 완성되니까 그때부터 게임이 한결 쉬워졌음

그 이후에도 다른 무기 써보려고 막 어셈블 해보고 그러긴 했는데 걍 저게 젤 편해서 저걸로 엔딩 봤음


근데 기체 만들어가는 과정이 진짜 재밌어서...일단 엔딩 볼려고 저걸로 밀긴 했는데 담부턴 다른 기체로 해볼 생각임



스토리같은 경우는 등장인물들 캐릭터성이 좋아서 그런가 1회차때 정말 몰입해서 봤었음


근데 내가 1회차 해방자 엔딩을 보고 2회차때 루비콘의 불 엔딩을 봤는데

2회차때 추가되는 미션을 보니까 1회차때 불 엔딩을 보고 2회차때 해방자 엔딩을 보게끔 유도를 하는 느낌이더라구

그래서 1회차때 정보를 적게 준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그래서 그런가 1회차에선 칼라 입장에서 개새끼고 2회차에선 에어 입장에서 개새끼인 그런 느낌이 좀 들긴 했는데 그래도 뭐 재밌었음...


근데 갠적으론 해방자 엔딩이 더 맘에 들었던게 엔딩중에 그나마 해피엔딩 분위기가 젤 많이 나기도 했고

연출이 너무 좋았음...핸들러 상대할때 마음이 착잡하더라...



대충 이정도인거 같음

당연히 위에 써놓은거 말고도 기억나는거 많은데 여까지 적는게 적당한듯








근데 이구아수 이새끼

아니 솔직히 캐릭터성이나 서사는 호불호 갈릴수는 있어도 난 되게 맘에 드는데 적당히 해야지 무슨 최종전에 잡몹을 쳐 데리고 옴

올마인드랑 융합하긴 했어도 마지막에라도 1대1로 싸웠으면 그래도 나름 멋있는 보스전이라고 느꼈을거같은데 잡몹이 칼질 존나 하는데 지는 옆에서 총질이나 하고

2페에선 씨스파이더 두개 데리고 오고 에어가 뭘 자꾸 쏘는데 시야 하나도 안보여

에어 등장할때만 해도 뽕 오지게 찼었는데...


밤 늦게까지 달려서 그런가 집중력 딸려서 이렇게 느끼는걸수도 있긴한데...좀 많이 그지같더라 

찡찡대는거 같아서 안적을려고 했는데 넘 빡쳐서 걍 적었음




암튼 겜 진짜 재밌게 했음!!!! 마지막에 좀 빡치긴 했는데 진짜 즐거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