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스 잡을때 621도 잡히고 월터도 잡히잖아

근데 월터는 그 오버시어 소속이니까 어디 단칸방 원룸에서 오퍼레이션을 지휘하지는 않을 거잖아?

분명 CCTV 쫙 깔려있고 자체적으로 보안용 무력도 갖춰진 곳에서 작전을 감독할텐데

그게 전부 뚫릴 때까지 전혀 눈치를 못 챈다고?


일단 621이 아이비스 잡는 광경에 집중하다가 그럴 수 있다고는 쳐도

지휘소 내부 CCTV 피드가 하나둘씩 끊기고 보안로봇들이 하나둘씩 응답을 멈추는 상황인데 이걸 눈치 못 챈 이유가 대체 뭐임?


가설 몇 가지만 세워보자면

아르카부스 소속 특수부대가 진짜 실력이 좋은 놈들이라 무슨 스파이 영화에나 나올 법한 공작으로 사전에 모든 알림을 차단했다거나


아니면 자기가 잡혀도 어차피 칼라가 남아있으니 괜히 고강도 임무중인 621한테 걱정 안 시키려고

"잠깐, 621. 지휘소의 CCTV 피드가 이상하다" 같은 말을 일부로 피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여튼 월터가 왜 잡혔는지는 아직도 의문이긴 함

적어도 엑스컴 2에서 얼굴 안 보이는 조력자가 외계인들 비밀 프로젝트 파일 전해주고 플라즈마 피스톨 쏘다가 가는 것처럼 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