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쏜즈


AC:아나키스트


전 행성 봉쇄 기구 특무대 소속이였던 쏜즈는 임무 중 휘말린 코랄 분진으로 인해 극심한 환각,환청 증세와 중독 증상을 보였고 결국 그는 특무대를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가려 했다. 하지만 극심한 코랄 중독 증세는 그를 루비콘에서 떨어뜨릴 수 없었고 그는 자신의 전리품 마냥 전시해둔 제거 대상 AC 파츠들을 긁어 모아 자신만의 AC를 만들고 루비콘 내에서 용병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용병으로 지내는 내내 모든 자산을 코랄을 얻는 데만 집중 했으며 급할 때는 제네레이터의 코랄 연료를 개방 시켜 흡입하기도 할 정도로 막장으로 지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결국 잡히는 법, 오랜 시간 동안 코랄을 섭취하며 점차 진실에 가까워지기 시작한 쏜즈는 최우선 제거 대상까지 오르게 되며 자신의 옛 동료들에게 처리를 당할 운명에 처하게 되었지만 그가 도망친 갱도에서 생겨난 갑작스러운 코랄 역류로 인해 추적자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간신히 살아남게 되었다. 현재 그는 자신이 위험에 처한 걸 깨닫고 옛 은신처가 있는 워치 포인트:알파로 숨어들어 추적자가 더 이상 생기지 않을 때까지 그곳에서 숨어 지내고 있다. 그의 AC 아나키스트는 속도를 살린 AC로 그가 특무대 시절 어떤 LC를 이용해왔는지 추측할 수 있는 AC이다. 쏜즈의 취향이 적용된 제네레이터는 그가 급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쏜즈는 딴 거는 부숴져도 저거만큼은 안된다며 뭔 일이 있어도 제네레이터가 파손되는 일은 없게 끔 하고 있다. 경량 기체인지라 화력은 빈약한 편이지만 그의 의뢰가 대부분 요인 암살이나 파괴 공작인 걸 감안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파일럿:하이샨


AC:덤퍼


하이샨은 발람 MT 부대 소속으로 오랜 시간 동안 궂은 일을 도맡으며 언젠가는 자신도 콜 사인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어 왔다. 하지만 그의 동료가 돈을 먹이고 먼저 콜사인을 받은 걸 보고 나서 격분한 나머지 원래라면 그 친구가 탈 AC를 훔치고 발람에서 도망쳤다. 하지만 훔친 건 어디까지나 AC일 뿐 무기는 아니였는데 무기는 자신이 모아왔던 돈을 사용하여 직접 구매했는데 특이하게도 발람에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도 무기가 전부 발람제이다. 아마 자기 자신은 부정하지만 발람을 상당히 그리워 하는 듯 보이는데 스스로는 아르카부스나 딴 곳보다 발람제가 내정하게 봤을  좋을 뿐 이건 그리움이 아니라 하지만 그 누구도 그의 변명을 믿지 않고 있다. 그래도 나름 발람의 의뢰는 잘 안받기로 유명한데 그 유명한 미시간 총대장의 이름으로 날라오는 의뢰는 최우선적으로 받았다는 소문도 떠돌고 있다. 현재는 해방전선에게서 장기간의 의뢰를 받아 거점 수비나 소탕 임무에 투입되고 있다. 하이샨의 AC 덤퍼는 이어샷 2정으로 압도적인 화력을 뽑아낸다. 얼핏 보면 상당히 무거워 기동성이 나쁘다 생각되지만 역각 관절 파츠를 사용해 그나마 부족했던 기동성을 챙긴 듯 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와 별계로 한번 임무에 나가면 갈려나가는 탄약비가 문제인데 현재 재정 상태로 보아 몇 달을 더 이 상태로 진행하면 AC를 통째로 팔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파일럿:스텔라


AC:사디즘


루비콘에서 활동하는 용병들이 절대로 마주치면 안되는 정신 병자 1호라 불리는 스텔라는 가학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 툭하면 용병에게 이유 없이 싸움을 걸며 상대가 고통스러워 하는 그 순간을 즐긴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그녀는 파일럿을 죽이지는 않는 비살상을 지향하지만 대부분의 파일럿이 극심한 충격을 받아 그 자리에서 사망하거나 살아남더라도 트라우마가 심하여 더 이상 AC에 탑승하는 일이 없어지기도 한다. 쏜즈 또한 스텔라에게 추적 당해 전투를 벌인 적이 있는데 그 일에 대해 자세한 걸 듣고 싶어도 쏜즈는 자리르 피하며 그 일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극도로 꺼려 한다. 향간에서는 그녀가 기업과 연이 깊은, 그것도 기업 상층부의 자식이라는 말이 떠도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그녀가 의뢰를 받는 조건이 상당히 까탈스러워 생긴 소문일 뿐 확실한 사실은 아니다. 현재 스텔라는 자신의 가학심을 충족 시켜줄 용병을 찾았다며 모든 의뢰를 뒷전으로 미뤄두고 그 사람을 찾으러 루비콘을 떠돌고 있다. 많은 용병들은 드디어 미친 놈을 만나지 않는다며 안도하지만 언제 그녀가 돌아올 지 모른다는 두려움 또한 가지고 있다. 스텔라의 AC 사디즘은 그녀의 취향이 녹아든 AC인데 기체 뿐 만이 아니라 내부의 파일럿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과부하 무기를 사용하여 상대를 공격한다.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하면 계속하여 괴롭게 만들기만 할 뿐 그녀의 오감이 만족하기 전까지 절대로 상대를 죽이지는 않지만 가끔은 결국 충격을 못 버틴 파일럿이 죽기도 하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AC이다.






파일럿:아이온


AC:리쿼드


RAD 출신 아이온은 지긋지긋한 루비콘에서 벗어나 다른 행성을 여행하고 싶다는 이유로 용병일을 시작한 인물이다. RAD의 수장인 칼라에게서 허락도 받아내어 그간의 노고를 인정 받아 나름대로의 지원을 받고 용병일을 시작했지만 가끔 사기를 먹을 때가 있어 버는 족족 이상한 곳으로 빠져나가 아직까지도 여행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귀찮은 일에는 휘말리기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운이 좋지 않은 편이라 자기가 바라지 않아도 여러 가지 일에 휘말리는 일이 많아지고 있고 그 때문에 이상한 적이나 뜬금없는 아군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생겨났다. 최근까지는 이상한 사이코 여자를 만나서 하마터면 몸이 터질 뻔 해서 그녀가 활동하는 듯 한 지역을 벗어나 그 반대편인 설원 구역에서 기업들의 의뢰를 받아내었지만 칼라의 행방 불명 소식을 듣고 좋으나 싫으나 자신이 한 때 몸 담았던 RAD 구역을 지키기 위해 현재 는 구역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도저들을 무보수로 사냥하고 있다. 그 덕분에 스스로의 계획은 점점 멀어지고 있지만 딱히 불평하고 있지는 않다. AC 리쿼드는 디자인이 상당히 올드한 편인데 이 덕분에 아이온을 구세대의 인간이라 착각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디자인만 그럴 뿐 기체 성능을 무시하다가는 순식간에 파괴될 수 있기에 정신 머리 있는 놈들이라면 경계를 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