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사람을 죽인다는 점에서 말야

포앤서에서 유독 병신력 넘치는 네타 대사들 많이 나온거 생각해보면 뭔가 묘함

패치가 노카운트 레후~ 살려줘~ 하는거 괜히 죽탱이 갈겨서 조지면 재미 좋고

얏빠리카 메인부스터가 어쩌구저쩌구 그럼 난 뭐야 기타등등 링크스들 허리 접힐 때마다 병신대사 뱉는거 보면 웃기고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사람 죽는게 우스꽝스럽게 보인다는 점에서 뭔가 기분이 이상하더라

목줄도 이 모든게 재밌게만 느껴졌을 수도 있지

인간을 위해 싸워보고, 인류를 위해 싸워 본 뒤에 나오는 올드킹 루트는 플레이어가 해왔던 일들이 결국 살인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장치인 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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