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터 콕핏에서 나온 935가 짧게 기지개를 켰다.
오후 내내 시뮬레이터에 틀어박혀 있었던 탓에 파일럿 슈트는 땀에 푹 절어 있었지만, 935는 흡족한 얼굴로 저 높이 매달린 하얀 AC를 바라봤다. 정확하게는 그 오른손에 잡힌 장총신의 라이플을.
LR-037. 통칭 해리스. 플로리안이 시험 삼아 스노우 화이트에 채용한 발람제 리니어 라이플 - 공창의 창고를 뒤져 구석에 처박혀 있던 노획품을 꺼내왔다고 한다 - 은 935의 마음에 쏙 드는 무장이었다.
그것도 첫 만남이 모의전의 노병에게서 나쁜 추억을 얻었을 때라는 점을 차치할 수 있을 만큼.
안정적으로 중거리에서 화력을 퍼부을 수 있는 무장을 얻은 덕에, 소녀의 모의전 성적 또한 눈에 띄게 오르고 있었다. 주로 블레이드를 들었을 당시의 무리하게 접근하는 습관을 고친 덕이었다.
삐삐. 개러지의 전자시계가 7시를 가리켰다. 생각보다 늦었다는 생각에 935는 걸음을 바삐 옮겼지만, 호탕한 척해도 실은 쓸쓸한 중년의 표본이 될 만한 목소리가 그녀를 불러세웠다. 포토맥이었다.
"여, 꼬맹이. 오늘은 휴일인데 별일이군. 네 아키텍트.... 플로리안 자식은 같이 안 온 거냐?"
"기숙사까지 찾아오신 지인 분과 대청소를 하신다기에. 저는 청소를 도우려 해도 방해만 될 테니 자리를 비울 겸 나왔습니다."
자신의 아키텍트라는 말에 희미하게 기쁜 기색이 소녀의 목소리에 묻어났다. 플로리안만큼 소녀의 반응에 민감하지 못한 포토맥은 눈치채지 못했지만.
"....대청소는 무슨. 평소에 제 방도 제대로 안 치우던 놈이 갑자기 깔끔 떨고 자빠졌군."
중앙 빙원처럼 훤한 이마와 양옆으로 뻗친 머리 - 플로리안은 헤이하치 컷이라고 했다 - 를 한 포토맥은 뒤통수를 조금 긁다가 반사적으로 담뱃갑을 꺼냈고. 935을 보고 도로 집어넣었다.
935는 그 모습에 감사를 말하듯 짧게 고개를 숙이곤, 한담을 서론 삼아 본론이 되어줄 만한 주제를 주섬주섬 꺼냈다.
"정비반장님. 시뮬레이터에서 해리스의 테스트는 마쳤습니다만, 기체의 기동이 기존보다 부드러운 듯 해서. 세부 변경점의 설명을 요청합니다."
"스노우 화이트의 변경점? 어차피 돌아가서 플로리안 자식에게 물어보면 될 거 같긴 한데.... 조금 기다려 봐라. 요즘 2호기 최종 조정 탓에 정신이 없어서."
아무래도 본격적인 이야기가 될 듯 한지. 포토맥은 935를 개러지의 숙직실 - 다른 정비원들의 인식은 농땡이 아지트에 더 가까웠지만 - 로 안내했다. 땀에 절어 샤워부터 하고 싶던 소녀로선 낭패스러운 일이었다.
커피포트가 물을 끓이는 소리. 포토맥은 귀하디 귀한 응접용의 인스턴트 커피를 종이컵에 부었다. 물론 자기 몫도 챙겨서.
이윽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두 잔의 종이컵이 테이블에 놓였다. 루비콘에선 보기 드문 진짜 커피의 향이 935의 코를 간질였다.
"어디 보자. 녀석이 적어둔 게 있었을 텐데."
포토맥은 커피를 가져다준 뒤. 정비용 태블릿을 꺼내 회사 서버의 아키텍트 공용 계정에 접속. 플로리안이 작성해둔 문서를 띄워 935에게 건네주었다.
『스노우 화이트의 개선안 Ver. 3.0.』
"한번 찬찬히 읽어봐라. 뭔가 다른 게 있으면 바로 말해줄 테니."
『이것은 ALBA 풀 프레임 소체라는 대전제는 유지한 채 지난 모의전에서의 피드백을 적용하기 위한 개선안이다. 최우선적인 것은 결정적인 일격을 넣기 위한 화력이다.
그래서 기존의 MA-J-200 2정에서 한쪽을 발람제 리니어 라이플 LR-037 해리스로 교체한다. 해당 제품은 아직 샐비지 작업*이 덜 되어 있는 탓에 아직은 자사의 공정으로 제조할 수 없어 창고에서 노획품을 전용하였다.
(*935가 본다면 : 아직 역설계 안 끝나서 복제 못 했음)
그리고 기존의 코어 이론에 의거했던 전투 방식에서 탈피하여 전술이 중거리 사격전 위주로 전면 개편됨으로써 기존의 NGI는 지나친 저연비로 만족스러운 공중전이 불가능하다 판단. 부스터를 BST-G2/P06SPD*로 교체했다.
(*935가 본다면 : 그래서 QB 속도가 좀 떨어질 테니 주의)
마지막으로는 미사일의 단순한 궤적이 지적되어 이를 수정하기 위해 기존의 BML-G2/P03MLT-06 2문에서 1문을 탈거하고 남은 한 쪽에 BML-G1/P32DUO-03 3연장 쌍대식 미사일을 장착. 다면적인 공격을 가능케 한다.
이로써』
아직 쓰던 것이었는지 중간에 끊겨 있었지만 935를 위한 메모가 중간중간에 삽입되어 있어 그런대로 파악이 가능한 정도였고, 935가 문서를 소리 내 읽던 도중. 커피를 후룩 거리던 포토맥이 말을 걸었다.
"아, 미사일 부분은 넘겨라. 펄롱에서 아직 물건이 안 왔다. 배송지연이라나 뭐라나. 미시간 총대장 살아있을 적에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쯧."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는 중장거리 사격전을 중심으로 해서, 상대의 ACS 부하에 맞춰 적절한 화력을 투사하는 방향으로 교전하겠습니다."
"그래. 그러라고 달아놓은 비싼 라이플이니까. 쏠쏠하게 써먹어라."
이야기가 끝날 때가 되자 시계는 7시 30분을 가리켰다. 이 이상 늦으면 플로리안이 걱정할지도 모른단 생각에 935가 자리에서 일어나고, 포토맥이 배웅의 말을 꺼내려 한 순간.
공습 경보가 둘의 귀청을 때렸다.
"....꼬맹이. 가만히 있어라."
포토맥은 한숨을 한번 쉬고 마지막 한 모금을 들이킨 뒤. 정비모를 머리에 얹고 먼저 일어났다.
"목성 전쟁 때나 코랄 전쟁 때나 지겹도록 듣던 소리다. 이젠 좀 그만 듣나 싶었는데 기어이 또 듣게 만드는군."
『적습, 적습, 공창 내의 전 경비 부대는 지정된 방위 섹터로 이동하십시오. 비전투원은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쉘터로 피난하십시오.
반복합니다. 공창 내의 전 경비 부대는 지정된 방위 섹터로 이동하십시오. 비전투원은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쉘터로 피난하십시오.』
공창 내에 위치한 관제 센터의 방송에 따라 2각 MT와 4각 MT들이 줄지어 공창 내를 이동한다. 이설형 포대들이 굉음을 내며 움직이다가 유개호에 정지하고, 평시에는 수납되어 있던 VLS가 팝업되듯이 전개.
그리고 신설된 공창 전 시설을 방호하는 50m의 철근 콘크리트 방벽이 올라온다.
전쟁이다.
포토맥의 판단은 빨랐다. 935를 그나마 안전할 개러지의 쉘터에 보내고, 본인은 현장 수리를 위해 급히 작업용 MT를 몰고 나갔으니. 담대하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그 판단은 결과적으로 틀린 것이 되었다.
공창 외벽의 방위 라인에 바로 합류한 포토맥은 도저 병력의 제압 도중 당해버린 MT를 수리하다,「그것」이 벽을 때리는 것을 보았다.
소리와 풍압은 한 박자 늦게 찾아왔다. 고막을 찢을 듯한 소음과, MT 몇 대는 휩쓸려 벽 아래로 사라져버린 풍압이. 포토맥은 이를 악문 채 눈을 부릅떴다. 최소한 뭐에 죽는지는 알아야 덜 억울하겠단 생각으로.
그리고, 자연재해가 남긴 듯한 참상이 그곳에 있었다.
설계자들의 두터운 자존심처럼 서 있던 벽에는 섬 돌마얀 호도 드나들 수 있을 거대한 구멍이 뚫려 있었고, 휘말린 경비 MT 부대는 잔해조차 찾을 수 없었다.
"오버드 레일 캐논....!"
포토맥은 반사적으로 입을 열었다. 그것이다. 그것 이외에는 저런 병기가 루비콘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미시간 총대장이 지휘를 맡았던 아이스 윔 사냥 당시에 사용되고 나선 종적을 감췄던 게 어째서 도저들 손에 있는건가.
저걸 한 발 더 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재앙이다. 안 그래도 뚫린 구멍으로 도저 부대가 물밀 듯이 쳐들어오고 있지 않나. 이대로라면 공창의 방위선이 붕괴하고 만다.
경비 부대가 전멸하면서 졸지에 현장 최선임자가 되어버린 포토맥은 오랜 참전 경험에서 현 상황을 도출해내 즉시 공창의 관제 센터에 통신을 걸었다.
"HQ, 들리나? HQ! 적이 오버드 레일 캐논을 방벽에 처박았다! MT 부대는 거의 전멸! 나도 지금 몸 빼기도 바쁘다! 뭐라도 좋으니까 AC를 보내줘!"
본래 AC의 설계 목적은 단기에 의한 전선 제압. 어떻게 1,2기만 있어도 MT 부대가 재집결해 전선을 틀어막을 시간 정도는 벌어줄 수 있다.
스스로도 놀랄 정도의 상황판단이었지만 관제 센터로부터의 응답은 어이가 없었다.
"....로쿠몬센은 공휴일이라고 결혼식 하객으로 갔고, 케이트도 휴가 내고 돌마얀 영묘에 참배하러 갔다고?! 니미 씨발. 이런 쓸모없는 밥벌레들이....!"
공창을 방어할 수 있는 2기의 AC가 전부 전력 이탈 중이라니. 안일한 것도 정도가 있지. 적어도 하나는 휴가를 잘라서 남겨둬야 할 것 아닌가. 포토맥은 씹어뱉듯이 말한 직후. 불현듯 한 줄기의 생각이 떠올랐다.
'935와 스노우 화이트를 출격시킨다.'
하지만 귀중한 테스트 파일럿과 양산 시작기다. 이딴 곳에 소모시켜도 되는가? 아니, 그 이전에 도의적으로 옳은가? 지난번의 도저 소탕 수준이 아니라 진짜 전쟁이지 않은가. 포토맥은 거칠게 MT를 후진시키며 생각했고.
콕핏 모니터에 비치는 무력하게 쓰러지는 아군을 보았다. 이래서야 3년 전의 워치포인트 알파가 아닌가.
결단할 수밖에.
"....꼬맹이, 듣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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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화이트를 향해 달려가는 935의 마음은 무거웠다. 사태 자체에서 긴장이나 두려움도 나름대로 있었지만, 그녀를 가장 무겁게 짓누른 것은 공창의 지인들에 대한 염려였다.
박사, 포토맥, 그리고 아키텍트. 그녀가 공창과 함께 지켜내야 할 이들을 떠올리며. 935는 스노우 화이트의 콕핏에 몸을 앉혔다.
『메인 시스템. 전투 모드 기동.』
스노우 화이트가 행거에서 풀려났다. 출구의 중앙 셔터가 열리자, 멀리 보이는 전장의 참화가 어두운 개러지 안을 비췄다.
"....지원. 출발합니다."
저녁 어스름 속에서 푸른 추진광이 비상했다.
직후, 스노우 화이트의 카메라에 벽에 뚫린 구멍이 잡혔다. 그리고 그 틈을 비집어 달려드는 도저의 MT들도.
소녀가 할 일은 명확했다. 935는 기체의 오버드 부스트를 켜 밤하늘을 질주했다. 푸른 불꽃을 꼬리처럼 매단 채.
거리는 500m 안팎. 라이플이 닿기엔 멀었지만, 어깨의 미사일을 맞추기에는 충분했다. 그대로 발사.
총구 끝에서 뿜어지는 불꽃이 하늘을 수놓았다. 저 멀리 치솟는 폭발의 빛과 쓰러지는 도저의 MT들. 그리고 느닷없는 낭보에 뒤를 돌아보는 아군.
『왔다! 짜식들아! AC가... 뭐, 스노우 화이트?!』
『왜 저게? 닌자나 허당녀가 오는 게 아닌 거냐고!』
『그 쓸모없는 밥벌레들은 휴가 중이다! 꼬맹이가 시간을 벌어주는 사이에 어떻게든 전선 재정비해! 염병, 이게 맞나 모르겠군!』
통신 회선을 열고, 935가 입을 열었다.
"전선의 MT는 전원 대피를 부탁드립니다. 전방의 낙오된 아군기는, 제가 지원하겠습니다."
그 뒤는 퍽 일방적인 싸움이었다. 벽 안으로 몰려온 도저들은 처음의 미사일에 격추되었고, 뒤이어 악을 쓰며 달려오는 후발 주자들은 라이플의 대구경탄에 맞는 족족 터져나갔다.
포토맥의 우려와 달리 다행히 오버드 레일 캐논도 도저들의 자원으론 정상적인 운용이 불가능했는지. 다시 쏘아질 기미는 없었다.
벽은 무너졌지만, 그 구멍을 메운 스노우 화이트 덕에 시야 내의 도저들은 수월히 진압되었다.
다소 여유가 생겼는지, 공창의 MT 부대원들 사이에서 잡담이 두런두런 들려왔다.
『젠장, 공주님 덕에 겨우 살았네. 이 새끼들은 대체 뭐야? 저딴 대포가 있는 걸 보면 어중이떠중이는 아닐 텐데.』
『그리드 135의 크레톤 아니야? MT도 정신 사납게 도색한 걸 보면 거기 물건 같은데.』
『그놈들이라고? 하긴, 요새 남은 도저들 중에서 거물이라고 하면 그 갈겐벡 정도인가.』
갈겐벡인가. 코랄 전쟁 후, 외곽 지역의 구 외성기업 지배지를 두고 군웅할거 중인 도저 집단 중 하나「크레톤」을 이끄는 수장. 소문으로는「재투성이」라고도 하고, 독립 용병 출신이라 AC의 조종 실력도 출중.
정말이라면 그런 인간이 무슨 생각으로 BAWS 제 2공창을 습격해온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도저라도 아무런 이유도 없이 괜히 기업이나 루비콘 정부를 건드리는 일은 없다. 뭔가 원인이 있긴 할 텐데.
포토맥은 다 타들어 간 담배를 콕핏 구석에 뱉은 뒤. 새 걸 입에 물고 불을 붙이며 통신을 이어갔다.
『잡담할 시간 없다! 재정비를 서둘러! 경계를 늦추지 마라!』
『예이예.... 어? 적진 방향에서 고열원체. 4각? 잠깐, 속도가 AC잖아. 조졌-』
폭발음. 거기에 노이즈가 레이더를 얹은 초계형 MT의 파일럿의 목소리를 끊었다.
하지만 그가 말하려던 바는 명백했다. 당연하게도 MT 부대원들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죽음이 눈앞으로 다가왔으니.
『오오, 그대. 죽음의 상인들이여! 이 순례자가 그대들의 원죄를 SOUP의 세례로서 사하려니. 문을 열고 맞이할지어다!』
위압감을 주려는 듯 흩뿌리는 도저 특유의 저품질 광역 통신 사이에 섞여 들리는 기괴한 연극풍의 음성.
문자 그대로의 말이면 차라리 고맙겠지만. 유감스럽게도 언덕 위의 거대한 실루엣의 등에는 날개처럼 펼쳐진 미사일의 포대가 있었다.
거기에 '각부' 가 아닌 '차체' 가 달려있었고, 중장형 탱크. 볼타랑 같은 타입인가. 아니, 한 술 더 뜨는군. MT 부대의 화력으로 저걸 저지하긴 힘들다.
포토맥은 서둘러 이설형 포대에게 괴설을 지껄이는 AC를 노리라 지시했다. 스노우 화이트로부터 들어온 통신이 그의 생각을 끊기 전까진.
『....제가 맡겠습니다. 정비반장은 그 틈에 탈출의 지휘를.』
"뭐? 시간 다 끌었으면 빠져! 지금 저거랑 붙으면 죽는다 꼬맹이!"
통신 너머 어색하게나마 픽 웃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에 포토맥이 놀란 순간.
『그러니까, 제가 붙다 도망치기 전까지 모두 퇴각해주세요. 정비반장님 말씀대로 농땡이 부리지 말고.』
"....들었지? 빠져! 꼬맹이가 붙다가 튈 때까지 우리도 최대한 빠진다!"
『935 보고 싸우다가 튀라니 그게 뭔 개소립니까?!』
반파된 MT를 견인해온 오렌지색의 정비용 MT로부터 조금 늦은, 플로리안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
소녀의 목소리는 이어지지 않았고, 하얀 공주는 그대로 언덕 위의 괴물에게 향했다.
도저 편 최종보스 입갤
지난 편에 플로리안이 출격하는거 아니냐 했지만 935였다
하지만 곧 출격하니 딱히 틀린 추측도 아니라는 점
할칼라스 ㄷㄷ
이 동네에 광신도가 없는게 이상하긴 하지 아코 6 출시 전에는 해방전선이 그런건가 다들 예상했는데 그냥 평범한 저항군이었어 ㅋㅋ
구호가 사이비스러워서 전작 사이비들 계승하는건가 했는데 그냥 평범해서 실망했음
RAD도 또라이들 집단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머리부터가 다른 목적이 있는 인물이라 그것도 아쉬웠음 ㅋㅋ
인절미 미사일을 이길 수 있을 것인가
경량기 카이팅이면 안될거 없긴 하지
쌍대식 보고 드디어 중장거리 알바 풀프레임 사격기가 맞춰졌구나 했는데 하필 첫 상대가 짬바 좀 먹은 미사일 단 인절미냐고 ㅋㅋㅋ
심지어 아직 쌍대식도 못 달고 한쪽 해리스로 바꿔낀 정도임....
쌍란세츠보다 해리스가 EN부하가 좀 더 있는 편이라 쌍대식 없으면 다소 까다로울거같은데 ㅋㅋㅋㅋㅋ 어라 생각해보니 이거 오츠달바식 스테이시스 아닌가
이번 편 스노우 화이트는 조정이 덜 됐다는 인상을 주고 싶어서 쌍대식이냐 해리스냐 둘 중 하나는 빼고 싶었는데 쌍란세츠 쌍대식 6연장이면 좀 완성된 느낌이라 뺐음
확실히 미사일 섞어쏘면 다른 궤도로 들어가니까 좀 더 완성도가 올라가긴 함
중 4각이나 월벽에 있던저거너트같은 물건은 잘 없나봐 ? 근데 가용가능한 ac나 파일럿이 케이트랑 로쿠몬센 밖에 없다니 의외네 봉쇄 풀리고 독립 용병 더 들어왔다기에 어중이 떠중이라도 몇 더 고용하고 있을줄 알았는데
중 4각은 같이 배치됐긴 했는데 인절미 상대는 되기 힘들고, 저거너트는 전후에 대부분 퇴역해서 벽에 1기만 현역으로 남아있다고 이전 에피에 써뒀음
고용한 용병이 둘 밖에 없는 건 예산 문제다
돈도 사람도 없는 경비부대는 뭘할수 있죠?
그저 썰려나간 mt들에게 삼고빔
그나저나 헤리스 받고 싱글벙글 하는 935커엽네
그리고 돌마얀 영묘 참배하러간 케이트라니 빙구같은 올마적 성격 못버리고 별생각 없이 간건가
'세리아'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세리아 참배하러 가는건 생각도 못했네
세리아를 보러 간게 아니야....
내가 올마처럼 이해를 못하는거였네
올마인드가 아이비스의 불로 불타는 와중에도 악착같이 살아남아서 릴리즈 성공시키려고 존버탄 세리아라는 추측이 있었음
그런 프롬뇌는 처음듣는데 어디서 봤는지 볼수 있음?
근데 그렇게 존버타서 물어온건 이구아나라는게 좀 슬프네
https://m.dcinside.com/board/ac/102308
ㄱㅅㄱㅅ
그와중에 닌자 결혼식하객ㅋㅋㅋㅋㅋ 결국 아실은 쯔이와 결혼 성공했네
쌍수프 인절미임? ALBA프레임한테는 두렵다...
너프전 미사일싸개 인절미면 에피소드 보스가 아니라 소설 최종보스였을텐데
원래 문학글같은거 대충 읽고 넘기거나 하는데 진짜 재밌어서 1편부터 쭉 읽고있다 재밌다 - dc App
인절미사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화
https://m.dcinside.com/board/ac/138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