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던 당시
한창 플레이스테이션2가 학생들 사이에서 인싸템으로 명성을 떨치던 시절이라
반에 누가 플스2를 갖고있다고 하면 방과후에 삼삼오오 걔네집으로 모여서 누군가는 게임을 즐기고, 누군가는 그걸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나는 당시 플스2 보유자였다.
백화점에서 데빌메이크라이1 전시용 플레이영상을 보고 맛이 가버린 나는 그대로 플스2와 데메크를 구매해버렸고 데메크1은 나의 첫 플스2 게임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플스2를 가진 다른 친구네 집에 놀러가게 되었고, 진삼국무쌍을 친구들이 즐기는것을 구경하고 있었다.
문득 나는 그 친구가 어떤 플스2 게임들을 보유하고 있는지 궁금해져서 보관함을 열어보니
이런게 있었고 이게 나의 시작이었다.
친구가 레이븐 ㄷㄷㄷㄷㄷ
걔가 나 꼬드겼고, 나도 내 친구 한명 꼬드겨서 우리동네에 레이븐 3명이었음
레이븐즈 네스트는 실존했다 ㄷㄷㄷㄷ
데빌 헌터와 레이븐 겸업... 이거 귀하군요
까마커 양성소 - dc App
난 초딩때 부모님께 로보트게임 사달라니까 이거 사다주셔서 기대하면서 켜보고 울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