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어스무버
이름은 그냥 좋아하는 인디겜 보스 이름에서 따왔다
오른등 - 듀얼미사일
일단 있으면 좋은 미사일 1호, 탱크는 기본적으로 상대를 지형 뒤에서 끄집어낼 능력이 있어야해서 이거 아니면 수직플 하나는 꼭 챙겨야한다고 생각함
그 외엔 뭐 경2같은 애들 땅으로 내려오게 할때든 지형 끼고 절반만 맞추든 견제를 의식하게 만들어서 바주카 피하기를 난감하게 만들든 쏠쏠하게 사용 가능
왼등 - 자벨린 베타
있으면 무조건좋은 미사일 2호, 추격하면서 깔아두든 돌격하는 상대 카운터든 밥값을 하고 명중률이 낮은것도 아닌데 폭도선도 깔리고 스태거는 개따끔한 뭐 어느 어셈이든 껴두면 손해는 안보는 수준의 미사일... 인거 모르는 사람 없겠지??
특기할만한 사용법이라면 지형 끼고 던져놓은다음에 퀵부로 피하고 들어오는 상대를 탄속이 빠른 왼손 올마바주카로 격추하거나, 반대로 돌아서 안전하게 다펑바주카를 던져놓는 이지선다식 운영을 하면 재미있음
오른손 - 슈안거
마제보다 리로드가 빠르고 근접신관이 살짝 더 멀리서부터 작동하기에 던져놓고 보는 운영을 하기 좋음, 어떻게 보면 샷건빌드의 짐머만-할데만 관계랑도 비슷하지만 짐머에 비해 메리트를 느끼기 힘든 경우가 많은 할데와는 다르게 이쪽은 무게를 희생한 대신 스펙이 마제에 비해 크게 불만있을 정도로 밀리진 않음
바주카는 성능 씹사기시절에도 1타 회피를 강요하고 2타를 맞게 하는 느낌이 잘 먹혔는데, 그때에 비해서 스펙이 상식적으로 조정당한 지금은 더더욱 다음 한발은 어떻게든 맞춘다가 중요하기 때문에 갠적으로 어차피 빗나갈 것을 전제로 하거나, 반대로 타이밍을 꼬아서 럭키샷을 노리는 용도로는 마제보다 적합하다고 느낌
그리고 쓰는 입장에서도 그냥 뇌 빼고 클릭질하고 있으면 3초 남짓마다 펑펑 나가주니까 안심이 된다
왼손 - 자벨린 알파
탄속 빠르고 아픈 대신 직격이 아니면 힘든 바주카, 장단점도 당연히 그 특성을 충실히 따라가는데 슈안거 깔아두기 사이에 섞어서 한방을 노리거나 상대가 기동을 좀 친다 싶으면 마주보고 크로스 이후에 잽싸게 등짝에다 갈기는 용도로 빠른 탄속을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음
다단히트기 때문에 일단 맞추기만 하면 애매하게 간당간당한 스태거도 채워주면서 동시에 아프게 때릴 수 있고, 실드 쓰는 상대에게도 조금 더 부담이 되고, 펄스아머도 빠르게 해체해버릴수 있어서 믿음직한 무기임. 슈안거와 자벨린을 복싱의 잽과 스트레이트라고 생각하면 딱 맞을듯?
덤으로 경4랑 싸울땐 그냥 이걸 매뉴얼로 최대한 잘 갈겨서 잡든가하는게 답임ㅅㅂ 여러 의미로 잘 쓰려면 탄속을 체득해놔야 하기땜에 비슷하게 이제 와서 쌍바주카탱크를 써보고 싶은 사람은 처음엔 마제 껴보는것도 좋을듯
머리 - 베릴
일단 딴딴함, 안정수치는 적당하고 스캔성능은 무난한 정도인게 살짝 아쉽지만 어차피 탱크인 이상 안정은 먹고들어가는 셈이니까 맞을때 덜 아프게 맞는 선택지로 좋음
덤으로 갠적으로 거미를 좋아하기 때문에 애정헤드임
코어 - 바쇼
표준코어답게 기체를 적당히 휘두를만한 중량컷을 확보하면서 부스트 효율도 좋고 내폭도 딴딴함, 개인적으로 인절미라면 내폭이 중요하다고 느끼는게 다른 무기는 어떻게 피한다고 쳐도 미사일은 정말로 어쩔 수 없을때가 꽤나 있기때문(경4ㅅㅂ롬들)
제네 출력보정이 죽었으니까 산타이를 얹어서 추격력을 높이고 싶거나 EN무기를 쓰고 싶으면 다른 코어를 고르자
팔 - 티엔창
반동과 사격보정을 무난하게 괜찮은 레벨로 유지해주면서 AP와 방어력을 챙길 수 있음... 솔직히 마인드알파나 이페메라가 더 좋은 팔일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차마 룩을 조지고 싶지 않아서 꼈음
다리 - 보르미네사
설명하려면 글을 따로 하나 더 써야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악명도 적당히 높아야지 해먹은 기간이 길어서 알 사람은 다 알겠지?
FCS - WLT
어셈 완성 직전까지 제일 많이 왔다갔다한 부품인데, 결국엔 자벨린 미사일의 록온 시간을 확보하면서 중거리에서 정확하게 조준하고 들어갈 수 있는 쪽이 제일 잘 어울린다고 느꼈음
발이 빠른 기체라면 바주카로 근접전을 할때 에임이 따라와주는 오셀러스 등이 더 좋을수도 있지만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기동을 리드당하는 입장인 인절미는 그냥 직선으로 거리를 벌려서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제네 - 호쿠시
탱크는 기본적으로 땅에 발을 붙이고 싸우는 각부고, 어차피 한번 날아오를때는 AB킥 등으로 EN을 절약하면서 신중하게 동선을 짜지 않으면 무슨 제네를 꽂아도 말라죽어버릴 수 밖에 없다보니 무게는 산타이보다 3000 가까이 가벼우면서 지상에서는 거의 한무퀵부를 시전 가능한 메리트는 크다고 생각함
어차피 니가와 하는 쪽에게 무지성으로 일직선 추격보다는 미리 다음 위치를 예상하고 움직여서 잡는 느낌이 이제 일반적인거같기도 하고
코어 확장기능은 취향+숙련도라고 생각해서 생략
양심이 죽어버린 경4의 등장과 유저들의 거리재기 숙련도 상향평준화 등등으로 인절미는 너프까지 먹은 이후에 대전에서는 매우 쓰기 힘든 각부가 되어버린 게 맞다고 생각함, 당장 마지막으로 랭매 돌렸을때 한 20판 돌리면 한명 보일까말까였나
하지만 독보적인 안정성과 몸빵, 킥을 활용한 기동의 재미, 중화기를 마구잡이로 뻥뻥 쏴대는 호쾌함 등등 여전히 인절미의 장점은 남아있기 때문에 아예 못할 것도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시리즈 밖에서든 안에서든 원래부터 탱크형 메카에 대한 로망이 있던 사람이라면
참을 수 없잖아...?
기나긴 주저리 읽어줘서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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