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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면 핵샤워가 심심찮게 나오는 SF물중에도 행성의 모든 생명체를 싹다 조지는건 진짜 드문 경우임

1. 정치적 의도

스타워즈 = 데스스타 시범사격으로 별 하나 뽀개고 끝
개기면 행성째로 터트린다는 무력시위도 겸함

2. 종교적 성전

헤일로 = 기술적으로 진보한 외계인인 코버넌트.
인류의 박멸이 걔네의 종교적 교리라서 진짜 피도 눈물도 없이 모든 생명체를 다 조진 케이스


워해머 = 4만년대 좆간은 외계인 박멸이 교리임
근데 그 좆간들도 고민고민하다 마지막 카드로 때리는게 행성파괴임
탈환가능성이 1이라도 있으면 최대한 안때릴려고 함

3. 적이 마구마구 불어나서 처리가 불가능함

헤일로 = 지성체라면 종족을 안따지고 감염시키는 플러드.
슈퍼-하이테크 외계인인 선조들도 얘네는 감당이 안되서 은하계를 태우는 소각장치를 만듬

워해머 = 유기물이건 무기물이건 싹다 빨아먹어서 생체병력을 찍어내는 타이라니드.
알아서 늘어나는 오크, 알아서 늘어나는 악마 등등
적이 아무리봐도 답 안나오는 놈들이면 울며겨자먹기로 행성파괴 때림



틀타크래프트 = 바퀴벌레처럼 증식하는 저그.
프로토스 정화함대가 테란행성에 불지르고 다녔는데, 걔네 입장에서도 행성소각은 저그 감염을 막기위해서 시행한 극약처방이었음


4. 그냥 위험할거 같아서

루비콘 기술연구소 = 가스좀 퍼졌다고 행성계를 싹 태움
심지어 그 가스도 말이 통하는 가스임


미친놈들임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