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겠지만
아머드코어 마스터 오브 아레나는 초창기 작품이지만
방대한 아레나 관련 컨텐츠로 여전히 플레이 할 가치가 있는 작품임
그래서 이번에 나도 나만의 아레나를 만들어 봤음
순수 창작은 아니고 원래 다른 시리즈에 있었던 랭커들을
아머드코어1 시스템 한도 내에서 최대한으로 구현하는 게 목표
1. 애플보이
아머드코어3에서 보이던 그 애플보이임.
미션에서 고용할 수 있어 친숙한 친구. 아머드코어3에서는 수수한 무장 평범한 AI로
아레나에서 큰 위협은 못 되는 친구였음
이 녀석을 MOA에서 구현하기 위해서
표준형 기체에 뱀총의 선조격 되는 초록색 라이플과 숄더에는 수직미사일과 레이더를 달아줌.
아레나 녀석들을 상대할 내 주력기체
기체는 표준형.
오른손에는 산탄형 핸드건, 왼손에는 광파가 나가는 블레이드. (강화인간 아님)
숄더에는 초소형 미사일 6발을 발사하는 멀티 미사일 하나
중근거리에서 산탄핸드건(아코1버전 샷건)으로 승부를 보는 컨셉.
사거리에서 멀어지면 멀티마사일로 견제함.
이 기체로 기본 아레나에서 많이 재미를 본 관계를 주력으로 사용중
애플보이가 그렇게 강한 레이븐이 아니었던 관계로 AI도 적당하게 설정했는데
강화인간X에 중거리 전투형, 사격 정확도는 중간보다 조금 높게 설정함
아머드코어3에서 ㅈ밥이었던 애플보이 MOA에서도 ㅈ밥일 거라 예상
하지만 예상과 달리 너무 잘 싸우는 짭플보이
AC3의 애플보이보다 체감상 10배 이상 강해진듯
분명 평범하게 AI를 넣었지만 실력이 심상치 않은 짭플보이
4번 이상 상대했지만 이길 수 없었음.
결국 기체 컨셉을 포기하고
카라사와로 상대하기로 함
카라사와로 상대하니 첫트만에 승리
그래도 AC3 원본보다 압도적으로 강력한 실력을 보임
2. 브레멘
마찬가지로 AC3의 아레나 랭커 브레멘
원본 레이븐은 오직 미사일로만 무장한 미사일 덕후
겁이 많아서 원거리에서 미사일만 쏘는 스타일이라고 함.
MOA에서 브레멘을 구현하기 위해서
똑같이 무기팔 미사일을 달아주고 머리에는 안테나 헤드 다리는 역각
숄더에는 미사일 무기 2개를 달아줬음.
다만 지상어뢰가 MOA에는 존재하지 않는 유형의 무기인 관계로
대신 커브형으로 발사되는 트리플 미사일을 숄더에 장착해줌
이번에도 강화인간X, 평범한 수준의 AI.
원본 레이븐에 맞게 전투 타입은 원거리로 설정.
컨셉에 맞게 요리조리 피해가며 미사일을 쏘는 짭레멘
하지만 이 녀석은 짭플보이와 달리 진짜 평범한 녀석이어서
원본이랑 실력이 비슷하다. 이미 AP 차이는 상당히 벌어짐
겁이 많아서 원거리에서 미사일만 쏜다는 원본의 성향이 고증이 됐는지
가까이에서 아무 것도 못하는 중
이놈은 1트만에 가볍게 승리
3. 프레자일
아머드코어3에서 동료로 쓸 수 있는 4족 경량 랭커 프레자일.
관리자가 날뛰는 미션에서 방치하면 미션중 사망처리로 아레나에서 사라지는 친구.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멋있어서 좋아함
MOA에는 라이플 종류가 2개 뿐이라
원본 프레자일이 들고 있는 스타일의 라이플은 없음.
그래서 대신 손에 들게 해준 게 금색 핸드건.
생김새와 무기 컨셉이 나름 비슷하다.
아머드코어1의 핸드건은 말만 핸드건일 뿐
중거리에서 경직 강력하게 보여주는 라이플 혹은 샷건인 무기군임.
기체온도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아 핸드건 특유의 높은 열량 컨셉은
아직 존재하지 않고 높은 경직과 중거리에서 강력한 데미지로 승부함.
등에는 원본처럼 펄스캐논 2개를 달아줬는데
원본의 설명처럼 경량4족에 펄스캐논2는 좋은 선택이 아니라서
EN소모가 극심함. 사실상 펄스캐논은 간지용이고
주무기는 손에 있는 핸드건임.
바로 전투에 들어간다.
산탄형 중근거리 핸드건 VS 중거리형 일반 핸드건의 승부
요리조리 피하면서 상대하고 싶었지만 아머드코어1의 핸드건 특성상
맞으면 경직이 엄청나서 한 번 맞는 순간 4~5발은 계속 뚜드려 맞는다.
어쩔 수 없이 남자의 맞다이로 승부
무지성 맞다이를 하다보니 의외로 내 AP가 밀림.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비장의 무기
왼손 광파발사 블레이드를 사용해서 역전
강화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문라이트의 푸른 검풍이 아님.
첫 트만에 이겼지만 생각보다 어렵게 이김
4. 이츠 아므 나
나인브레이커 아레나 1위 랭커 이츠 아므 나
강화인간의 사기급 EN 소모량을 활용해서
상대방 머리 위에서 비행 에너지머신건, 개틀링 머신건, 코어의 익스드 오비트
3개로 폭격을 가하는 컨셉.
일본에서는 일명 '여왕님 밟기'라는 스킬로 유명함.
짜증나게 위에서 설쳐서 조준하기도 어려운데 조준할 거 같으면
이미 압도적인 화력에 내 AC는 갈려있는 상태.
당연히 MOA에는 왼손 원거리 무기가 없고
오버드부스트 , 익시드 오비트 같은 코어의 기능분화도 없는 초창기라
따라할 수 있는 건 에너지 머신건+ 강화인간 컨셉뿐
무기자체는 나인브레이커의 원본을 절대 따라할 수 없지만
AI 설정으로 패턴은 비슷하게 설정할 수 있음.
대놓고 사기캐로 최고등급 강화인간 설정
높은 사격정확도+ 공중 이동 빈도 높음 + 전투타입 근거리
이렇게 하면 원본의 전투스타일을 MOA에서 구현할 수 있음
정말로 원본의 패턴을 보여줄지 궁금
이미 이기는 게 목표가 아님.
강화인간+ 에너지 머신건+ 높은 사격정확도+ 공중전투 선호+ 근접전투 성향
으로 조준이 따라가기도 힘든 사각에서 폭격을 해옴
머신건 하나 밖에 안 써서 좀 초라하지만 충분히 강력하다.
이미 AP는 압도적으로 벌어짐.
짭츠 아므 나의 기체가 경량인 걸 고려할 때 내가 준 데미지는 1000도 안 된다.
보이지 않는 사각에서 계속 에너지 머신건을 쏴대는 중
결과는 당연히 패배
몇 번을 해도 이길 수 없었음.
이기려면 인절미+ 주차장 맵에서 날먹해야 이길듯
결론: MOA 자작 아레나 꿀잼
원시 포뮬러프론트 ㄷㄷㄷㄷㄷ 개갓겜이네
초창기의 투박함이 매력
MOA 아레나도 제대로 해봐야겠네 개재밌어보이노
꿀잼임ㅋ
브레멘 엠블럼 뭔가 웃기게 생겼노 - dc App
개그 엠블럼 은근 많음ㅋ
강화인간 아니어도 광파쏘는 블레이드 있었구나 한번 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