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껏 전쟁의 폐해를 나타낸다 해도 민간인 학살 정도로 끝나네

그것도 어디까지나 평범?한 학살 정도로 끝나지 홀로코스트 같은 산업화되고 체계화된 학살은 안 나옴

건담의 콜로니 떨구기 같은 거도 올드킹과 목줄의 크레이들 떨구기나 아이비스의 불 레이븐의 불 정도 밖에 없고

아코에서 루도내러티브 부조화가 없는 건 아코 자체가 전쟁발전론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전쟁범죄를 잘 묘사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한 듯

전범행위 자체는 종종 나와도 스케일 큰 전범들은 기껏해야 올드킹과 목줄, 루비콘 기술연구소, 621과 오버시어 정도 밖에 없네

인체실험이 난무하는 세계인데도 작품 내적으로도 욕 먹을 만한 정도의 인체실험 같은 거로 욕 박힌 사례는 판타즈마 기관이나 아스피나 기관 아르카부스 정도 외엔 잘 안 보이고

용병들도 대체로 용병치곤 너무 깨끗하고 악덕기업들도 키사라기의 미친 놈들 정도 빼면 이상하리만치 깨끗함

다들 악당들인데도 이상하게도 일정한 도의적 선을 지키고 어지간해선 그걸 안 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