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궤도소사포의 정보가 기업련에 들어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최정예 전력으로 공격해온다는 것이 분명하니



은옹과 함께, 소사포를 지켜주길 바란다.



아르테리아 공략전도 이미 가경에 접어들었기에



유감이지만, 추가 전력을 준비해줄 수는 없다.



위성궤도소사포는 클로즈 플랜의 핵심이다.



이것을 잃는다는 것은 인류의 후퇴를 의미한다.




...




그리고, 이는, 여단장이 아닌 막시밀리앙으로써의 개인적인 의뢰다.



이를 들어줄 의무는 자네에게 없지만, 염치 불구하고 한가지 부탁이 있다.



위성궤도소사포를 향해 공격해오는 최정예 전력에는 컬러드의 랭크 2, 릴리엄 월콧이 포함되어 있다.



가능하다면 그녀의 넥스트, 앰비언트의 메인 부스터를 공략해 수중에 수몰시켜 주길 바란다.



내가 말하기엔 부끄럽지만, 그것을 수행하는 방법은 라인아크에서 자네도 한번 봤을 터.



모두가 함께 싸우는 전장에서 이런 편의를 바라는 것도 파렴치한 사치라는 것 쯤은 알고 있다.



하지만 자네의 실력이라면 가능할 것이라고 믿고있으니,



부탁하마.



나에게는, 그녀만큼은 살려야 할 이유가 있다.





아마도 갤 공인 커플링이 정사였다면 철두철미한 혁명가로 남느냐 아니면 지인의 마지막 부탁만큼은 들어주려고 하는 막시밀리앙의 모습을 보여주느냐 고뇌한 다음에 결국 자신과 메르첼이 배팅한 이레귤러인 목줄에게 염치불구하고 해줘 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브리핑이 이렇지 않았을까


성공하면 좀 많은 C가 들어오게 되고 실패하면 네오니더스가 이미 다 알고 있었다는 듯, 테르미도르에게는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조금 찜찜한 기분을 느끼는 목줄을 위로해주는 대사가 나오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