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몰극장 판 짜는데 셸링의 친구였다는 늙은 레이븐이 회의장에 난입하는거지
네오니더스와 터키틀딱을 제외한 현장의 링크스들이 수몰극장 전까진 안된다며 그를 죽여서라도 막을듯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데
정작 레이븐은 터키틀딱을 탓하기는 커녕 무덤덤하게 셸링의 최후를 물어보고 "그거면 충분하다"라면서 나가는거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은 둘 빼고는 저럴거면 뭐하러 왔냐며 회의 분위기를 수습하려 하고
네오니더스랑 틀딱은 서로 "일은 일이니 원망한다면 의뢰주겠지." "직접적으로 그를 죽여달란 의뢰도 아니었다."
이런 대화 몇마디를 하고선 웅성거리는 링크스들을 왜 아직도 안앉냐는 식으로 바라보는거임
레이븐들 마인드는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일거 같은게 저런 현실적이면서도 염세적인 태도는 사실 터키틀딱을 비롯한 옛사람들에겐 다 있는게 아닐까 혼파망 되어가던 국해전 이후 그 시절 생각하면..
아마 국해전 이전엔 레이븐들 사이에서만 통용되던 마인드가 국해전을 경험해본 세대나 그 직후 세대까지는 다 퍼졌을거같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