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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처럼 ga링크스식구들이 술집에서 맥주 한잔씩 땡기러 감

기업들은 자신들 홍보도 할 겸 콜로니에서 일어날 불만도 잠재울 겸 해서 옛 스포츠리그를 이어받아 후원하며 운영중이었는데, 그날은 그 중에서도 야구경기 하는 시간에 찾아간터라 술집에선 큰 스크린으로 야구를 틀어주고 있었음

별 실없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야구를 보던중 맥없는 스윙으로 삼진당하는 타자를 보다 말고 "아니 병신아 뭐해!" 하면서 자리를 박차고 급발진하는 메이
알고보니 스크린에 틀어진 야구팀은 메이 고향팀이자 국해전 이전부터 전미에서도 극성팬이 지랄맞기로 유명한 인기팀, 메이는 이팀을 어릴때부터 응원해온 골수팬이었던거임

얼떨결에 같이와서 적당히 마시다 가려던, 별생각없이 맥주나 마시던 단모로는 옆에서 지른 사자후에 깜짝 놀라게 되고, 메이는 "저기서 스윙을 하는게 맞냐고 보냐"고 분노랑 취기로 얼굴이 시뻘개져서 단모로한테 물어보고, 당황한 모로는 "어어 글쎄요?" 하며 얼타는거임

메이는 못알아듣는 단모로를 보더니 답답한 표정으로 "아니 누가봐도 변화구 던질 타이밍이었는데 저걸 휘두르면...! 아 정말..."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이렇게 해야할거 아냐! 이렇게!" 직접 스윙시범을 보여줌

옆에 있던 로디아조시와 아리사와 사장님은 "저거저거 또 시작됐네"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거임

그렇게 우리팀 공격이 끝나고 공수교대로 상대팀의 공격이 시작되자 "제발막자제발막자"이러면서 무슨 주문외우는 속도로 기도를 하지만...

우리팀 투수는 시작부터 안타를 있는대로 처맞아서 큰점수를 주게 생기자 실시간으로 메이쟝 표정은 썩어버림

상대가 병살타라도 쳐주면 그대로 상대공격 종료지만... 기껏 투스트라잌까지 잡아놓고는 잘맞은 타구를 맞아버리는 투수, 게다가 스포츠뉴스 오늘의 장면에 나올법한 우스꽝스러운 실책까지 나오면서 팀은 자멸하며 대차게 망해버리게 됨

말이 안나오게 하는 광경에 샤미아 앞에서도 보여준적 없는 어두운 표정으로 "후우우우우..."하는 한숨소리를 낄낄거리며 쳐다보는 로디아재와 아리사와 사장님, 그리고 땀을 뻘뻘 흘리며 눈치를 보는 단모로
그리고 그 마음을 아는지모르는지 술집 손님들은 낄낄거리면서 저게 팀이냐 하며 한마디씩 거들고...

그자리에서 "우리 아직 안졌다!"하고 열띤 반박의 한마디 날리는 메이, 함께 응원하던 다른 팬들도 "맞다! 아직 안졌다!"하면서 편을 먹고 응원을 하게 되고
상대팀을 응원하던 팬들도 질세라 맞서면서 졸지에 술집은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응원의 장이 되고 마는데...

결국 접전끝에 팀은 패배. 짜증에 술을 진탕마신 메이쟝은 잔뜩 달아오른 얼굴로 집에 가는길에서 단모로에게 '우리팀은 왜이리 못하는놈이 많냐'에 대한 심도높은 토론을 하다가 음냐음냐 잠들게 됨

얼마후 메이의 그모습에 대한 풍문을 들은 샤미아는 출신지가 달라서 그 팬심에 공감을 못하는 것인지 그 풍문에 반신반의하면서도 한편으론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함. "에이 설마 1년에 백몇경기씩 하는 스포츠인데 고작 한경기갖고 일희일비하겠어 링크스께서" 했지만...
솔직한 호기심이 발동해서 전장에서 메이를 마주치자마자 일단 한번 도발 걸어보는거임 "야 느그팀 어제도 졌다며?"
거기에 심히 긁힌 메이는 "네년은 그말만은 해선 안됐다"라며 정신줄 놓고 분기탱천 덤비는 거임, 이모습을 지켜보면서 치솟는 ams부하수치에 한숨쉬는 ga오퍼레이터와 편대 단 모로

라는 내용 어디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