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a4d613b5da1c804a88e4e23edc3c6e99e4519f63ffa4b70c079db75b389e3f4d1de61df6ed8bc0afab0d6a5bdee8ad881b28018e17280ccdff07d925de157e34a050f71bb63513151395b2edd9ea0f5cd3493bd0ed5d09bd46de83abbe5eac9241e743644462e9f3cd42e9efaa870b987bcee413846492849925e28eb26baf2e4e385f88c94caf019e2478833dec16dda8d9ebdfed6ce484f10e33f663e70f84ee4afe48


아쿠아비트에서 유난히 자주 모이는 오리지널들이 신기하다 싶었는지, 아쿠아비트 정훈부서에서는 단골손님들마냥 신형 부품이나 테스트 부품들이 공개될때마다 나타나는 이 링크스들이 이제보니 B.F.F, 레이레너드, 인테리올 유니온 등 소속도 다양하다 싶어서 이걸 홍보로 써먹어서 더 많은 이들에게 코지마의 은총을 깨칠 수 있다고 판단하지 않았을까


대충 훤칠한 링크스들이라 어디 내놔도 때깔은 괜찮겠다 싶어서 어느날 그 네 사람들이 모였을 때 아쿠아비트 정훈부서에서 와서는 우리 VIP 고객님들 한번 컨셉 잡고 촬영할 수 없겠느냐고 물어보는데, 이 양반들 처음에는 반응이 영 시큰둥한거임. 사진을 뭣하러 찍냐 괜히 이상한 애들 꼬인다. 하면서 인테리올에서 온 손님은 BFF에서 온 손님을 살짝 노려보며 말하는데, 레이레너드에서 온 상대적으로 키 작은 손님도 이거 얘가 대외비라서 좀 숨겨야 하는데, 하면서 난색을 표하는거지



그런데 이 새끼들이 누구냐, 어딘가의 링크스이기 이전에 아쿠아비트 제품은 절대로 못 참는 광인들이었기에 정훈부서에서 물론 맨입으로 해달라고 하는건 아니다, 동맹들 사이에서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시는 분들이시니 바로 시제품 발표회 참석 권한이나 몇몇 사용 파츠의 예비용 파츠를 무료로 제공해주겠다고 약을 팔아버리니까 방금 정색하던 인간들은 어디가고 바로 미끼에 낚여버려서 펄떡대는 오리지널(쑻) 같은 족속들만 있었던거고


특히 인테리올에서 온 손님과 레이레너드에서 온 손님들은 하필 정파장치 사용자들이라 한번 출격 뛰고 나면 장치가 파손되는 경우가 많았기에 군수과에 존나 닦이던 상황이라 그 제안에 바로 눈깔이 뒤집어진거고, BFF에서 온 손님은 와... 코지마 캐논이 두개라고...? 하면서 겉으로는 도련님같은 꼴을 하고선 대가리에선 가장 미쳐돌아가는 상상을 하고 있었던거지. 제일 키가 큰 손님도 트레솔 두개 얹고 쏘면 재밌지 않을까, 하는 P댐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바로 촬영을 강행하게 되는데



그렇게 사진 찍고 며칠간 더 아쿠아비트에 머물면서 계속 노가리까거나 부품 참관하거나 설명회 듣거나, 촬영회에 이어서 이제 간략한 인터뷰나 코멘트를 하는 식으로 시간을 죽이는데, 정훈부서 새끼들 일처리가 빨라서 바로 아쿠아비트에서 발간할 월간지에 들어가게 될 자신들의 파트를 보게 되는거지



그리고 이제 자기들이 하던걸 제 3자의 눈으로 보면 짜게 식어버린다고, 잡지에 적혀진 미사여구나 보정이 다소 많이 들어간 자신들의 사진을 보고는 정파장치나 코지마빔, 플라즈마빔 여분에 활어처럼 낚여서는 바로 이 모든걸 토해내버린 자신들의 모습에 잠깐 현타가 오지 않을까 싶음. 잔니는 이거 우리가 맨정신에 찍어서 다행이라고 웃어넘기는데



마우로스크는 이걸 보자마자 바로 평소 이미지 안 어울리게 정복이나 유진한테 빌려입어서 사이즈가 오버핏인 정장을 입고 머리에는 답지않게 앞머리 치우고 사진을 찍어버린 자기 사진을 잡지에서 보고는 인테리올에서 호외 돌리듯이 낄낄대며 자기 놀려먹을 카스미 생각에 두통이 생기고, 유진은 가뜩이나 P댐 젖통 찾아대던 자신을 조금 한심하게 보던 누나가 너는 이제 일도 팽개치고 어디 홍보대사나 하러 다니냐고 꼽줄거라고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해지는거지


특히 가장 키가 컸던 막붕이는 4명이 단체로 찍은 사진에서 잔니한테 연락 들은 베를리오즈가 필사적으로 테페스한테 무언가 부탁하더니 아쿠아비트 정훈부서에 직통으로 연락해서 쪼아대는 통에 시꺼멓게 칠해지고 익명의 29위 링크스라는 이름으로 기록된걸 보고 막시밀리앙은 아니 씨발 난 왜 가리는데 가뜩이나 키 커서 제일 주목받을텐데 하면서 눈치없이 분통을 터뜨리면서 옆자리에 앉은 마우로스크의 역린을 살살 건드려버리지 않았을까


잔니는 해탈해서 베리가 좀 갈구고 말겠지 하지만 나머지 동년배들은 지인들의 무수한 악수의 요청이 두려워 항의도 해보고 어디 편집 좀 해달라고 사정사정해봤지만 이 코지마 광인들이 어디 남의 말을 들을리가 있나, 결국 운명의 날에 바로 그 잡지가 발간되고, 각 링크스들은 대외적으로는 동맹 기업과의 교류를 성공적으로 증진시켰다고 하면서 포상휴가같은걸 받지만



그 구성원 한명 한명이 어딘가 나사가 풀린 인물들이었기에 지인들한테는 미친듯이 놀림받고, 특히 유진의 경우는 누나가 이쪽을 아무 말 없이 뭔가 애처로운 것을 보는 눈빛으로 바라만 보는 통에 가시방석이었는데 바로 언실이 레드캡 원위치. 하는 소리를 듣고는 왕 대인 집무실로 또 불려가는 꼴을 봐서 현타가 온 나머지 아쿠아비트단은 이쯤에서 서비스종료 해야하나 싶어서 진지하게 고뇌했다고 하는데



개가 똥을 끊지 코지마 중독자들이 어디 아쿠아비트 파츠를 끊나, 나중에 정훈부서 말대로 각자의 회사로 예비 파츠들이 컨테이너에 실려서 들어오는걸 보고는 바로 개같이 대가리 깨져서는 다시 한번 아쿠아비트단 정모를 계획했다고...




00bcc534e0c13bb32eacc3bc0291707309ea710c7c000916e08d02b2f5f1c8d9


사실 뇌내 마우로스크 이미지 프롬에 넣고 대충 딸깍거리다가 갑자기 떠올라서 이 주제로 딸깍해봤는데 의외로 퀄 괜찮은거 뽑혀서 주절거려봤음